코스피가 7천3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인천 연고 상장사들은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은 코스피 순풍에 올라타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바이오 업종은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천 반도체 장비 분야 대표 기업인 한미반도체는 이날 장 중 한때 39만7천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IT 부품사인 비에이치 역시 전날보다 0.31% 증가한 3만2천5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반도체 랠리에 동참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본사를 둔
인천의 1인가구가 1년 사이 10만명이 늘어나는 등 5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시는 혼자 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 1인가구 포털’을 전면 개편했다. 인천시는 6일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 1인가구 포털을 개편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포털 홈페이지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1인가구 지원 사업이나 정보를 한 번에 찾기 어렵게 배치돼 있어 불편함이 컸는데, 이를 개선해 1인가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편이 진행됐다. 인천의 1인가구는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인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출산을 앞둔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에게 근무실적 평가 D등급을 부여하고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인천 미추홀구에 차별 행위 시정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일했던 진정인에 대해 근무실적 평가를 다시 실시하고, 임신·육아휴직 사용을 이유로 고용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미추홀구에 최근 통보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미추홀구 관내 보건소에서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A(35)씨는 지난해 7월 소속 부서 팀장에게 출산휴가를 사용하겠다고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각각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6·3 지방선거 채비를 마쳤다. 두 후보 모두 세 결집을 강조하는 선대위를 꾸렸는데, 박 예비후보 캠프는 내부 결속을 다지고, 유 예비후보 캠프는 외연을 넓히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각 후보 선대위의 특성이 본격적인 선거전에서도 표출될지 주목된다. 우선 박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인천 지역 국회의원과 각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원팀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인천시장을 지낸 송영길 연수구갑 보궐선거 예비
인천에서 소방당국을 사칭해 소화기와 전기차 질식소화포 등 소화기구의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달부터 한 달간 ‘소방기관 사칭 피해 예방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신문·방송,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비롯해 관내 소방서 및 유관기관 전광판에 ‘소방기관 사칭, 가까운 소방서 전화 확인이 최선의 예방입니다’라는 홍보 문구를 알릴 계획이다. 아파트에도 피해 예방 포스터를 배포하고 다중이용업주와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인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인천 연수구갑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6일 인천 지역 취재진에 출마의 변을 밝힌 자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타 공항 기관 통합 문제와 관련해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내놨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시청 기자실에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구윤철 부총리(재정경제부 장관)와 통화해서 확인했고,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도 전부 통화했다”며 “(인천공항공사 기관 통합은) 전혀 검토된 바 없다고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인천국제공항을 세종공항으로 명칭 변경 시도가 있었을 때 제가 강력히 싸
세무사를 사칭해 세금을 절감해주겠다며 총 9억9천100만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사기, 범죄집단조직, 세무사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38)씨 등 8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또 해외에 체류하며 콜센터 상담 업무를 맡은 40대 남성 B씨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내렸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세무신고 대행, 절세 컨설팅 업체를 사칭해 피해자 34명으로부터 총 9억9천1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세무 신고자격 없이 정식 세무법인인 것처럼
인천시립박물관이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깊은 통찰을 제시하는 인문학 강좌를 마련하고 인천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박물관은 ‘인문학, 높이 올라가 넓게 보는 힘’이란 주제로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박물관 석남홀에서 제28기 박물관대학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문학, 철학, 역사, 생태학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석학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첫 강의는 오는 15일 ‘한시 기행’으로 친숙한 김성곤 방송통신대 교수가 중국 최고의 문장가 소동파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22일에는 인천 출신으로 그리스 철학을 연구하며 서울대
심방세동 환자가 늘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상부 구조인 심방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떨리는 부정맥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국내 부정맥 환자는 지난 2018년 약 37만명에서 2024년 50만명으로 급증했다. 가천대 길병원 양소영(사진) 심장내과 교수는 “부정맥 중 심방세동 환자는 지난 10년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부정맥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 등이 지목된다”고 설명했다.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환자의 평균 연령은 70대다. 고령화가 주요 발병 원인이지만, 젊은 층에서도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시행 이후 인천 기초자치단체 중 연수구가 처음으로 교섭에 나선다. 노동계에서는 연수구를 시작으로 공공 부문인 지자체와의 원청 교섭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연수구는 최근 홈페이지에 ‘하청노동조합 교섭 요구사실 및 교섭참여 공고’를 하고 교섭 절차에 착수했다. 이는 연수구가 폐기물 처리나 돌봄 등 일부 공공서비스를 위탁한 업체 소속 노동자들이 원청인 연수구를 상대로 교섭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공고에는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과 민주노총 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