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사회

    인천공항 T1 4층서 철거작업 중 70대 남성 지상 6m 아래로 추락 지면기사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지난 3일 오후 7시10분께 인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식당가에서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 A씨가 지상 6m 아래로 추락한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공조시설 철거를 위해 작업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 경기침체 보다 못해… ‘자녀들이’ 부모님 가게 홍보 나섰다
    사회

    경기침체 보다 못해… ‘자녀들이’ 부모님 가게 홍보 나섰다 지면기사

    구매 발길로 이어진 효심 “아빠 손만두는 최고” 효과 톡톡 국내외 정세불안 등 소비심리 위축 ‘구 트위터’서 잇따라 간곡한 요청 1천여곳 위치 표시 지도 퍼지기도 “오래오래 장사해달라는 손님들의 응원을 들으니 경기는 얼어붙어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은 남아 있구나 싶어요.” 인천 계양구 임학동에서 남편과 함께 9년째 만둣집을 운영하는 김효정(55)씨는 최근 응원을 해주는 손님이 늘어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코로나19 사태 시기 급감한 매출을 회복하지 못한 데다, 국내외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자 폐업을

  • 사회

    인천시, 구도심 저층 주거지 268가구 올해 집수리 돕는다 지면기사

    20년 넘은 단독·공동주택 대상 단열·방수·창호 80%까지 지원 인천시가 올해 저층 주거지 268호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은 주거기본법, 도시정비법에 따라 인천시가 구도심 낡은 주택의 설비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매년 추진됐다. 올해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행복마을 가꿈 사업 대상지 중 사용승인일 기준 20년이 지난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층 주거지 집수리 사업에 참여하면 단열, 방수, 창호, 외벽 공사

  • 정치·지역정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지면기사

    주5일 근무, 日 8시간 8만원 보수 우편 등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공정선거지원단 담당 업무는 ‘정치관계법 안내’ ‘위반 행위 예방 활동’ ‘선거 정황 수집’ ‘위법 행위 단속 활동 지원’ ‘선거·계도·홍보 업무 지원’ 등이다. 주5일 근무로, 1일 8시간(중식시간 제외) 일하고 대략 8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시간외근무, 성과 등 사유가 생길 경우 별도 수당이 지급된다. 1주일 동안 정규 근무일에 결근 없이 근무 시 주휴수당이 지급된

  • 정치·지역정가

    이재명 언론 탄압?… 인천까지 번진 여야 신경전 지면기사

    시의회 국힘 신성영 의원 대표 발의 언론자유 보장 성명서 미처리 계류 민주 “비동의… 체감 사안도 아냐” 국힘 “상황 고려, 이번엔 안 다뤄” 유력한 대권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는 성명 발표를 두고 인천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신경전을 벌였다. 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민의힘 신성영(중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재명의 언론탄압 규탄 및 언론자유 보장 성명서’ 의안이 미처리 계류 상태다. 지난 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성명서를 처리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무기한 미뤄졌다. 민주당 유력 대권 후보를 겨냥한 성

  • [포토] 인천 3대 기관 ‘청렴실천 공동선언’
    정치·지역정가

    [포토] 인천 3대 기관 ‘청렴실천 공동선언’ 지면기사

  • [이제는 대선] 유정복, 휴가 활용 ‘경선 일정’ 소화할 듯
    정치·지역정가

    [이제는 대선] 유정복, 휴가 활용 ‘경선 일정’ 소화할 듯 지면기사

    조기대선 모드… 인천시장 행보 주목 시정 공백 없도록 통상업무 수행 올해 34일 가능… 대행 불필요 대권 도전에 나서는 유정복(캐리커처) 인천시장은 시장직을 내려놓지 않고, 남은 휴가를 활용해 경선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천시의 경우 당분간 대행체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유 시장이 사용할 수 있는 휴가는 총 34개다. 매년 시장에게 주어지는 휴가 22개, 그리고 지난해 소진하지 않아 올해로 이월된 연가 12개를 합친 것이다. 유 시장은 이 휴가를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 재의 요구 ‘주차장 설치 조례안’ 최종 부결… 주차료 인상도 무산
    정치·지역정가

    재의 요구 ‘주차장 설치 조례안’ 최종 부결… 주차료 인상도 무산 지면기사

    市, 임대주택 주차난 등 이유 성토 김대중 의원 “실태파악 미흡” 반박 인천시의회 35명 중 절반 반대 폐기 공영주차장 재정 부담도 ‘그대로’ 무상교통 지원 조례안도 문턱 좌절 인천시의회가 지난 4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재의 요구안을 부결시켰다. 재의 요구안이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 35명 중 절반가량인 18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김대중(국·미추홀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차장 설치·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은 ▲가구당

  • [인터뷰] 신문의 날에 만난 기자 출신 국회의원 허종식
    정치·지역정가

    [인터뷰] 신문의 날에 만난 기자 출신 국회의원 허종식 지면기사

    “지역언론, 지역성 통찰 역할… 위축되면 정체성 확보 안돼” 경인일보서 한국기자상 수상 한겨레 이직후 청계천 복원 기여 인천시, 세계 최고 도시로 확신 매년 반복되는 기념일지만,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겐 신문의 날(4월 7일)이 남다르다. 그는 신문기자였다. 일반인들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고 언론사가 요즘처럼 많지 않던 시절, 그의 예리한 문제의식과 쉼없는 발품에서 비롯된 뉴스가 신문지면을 타고 사회 곳곳을 변화시켰다. 부조리에 눈 감지 않고 약자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는 사명감은 인천 동구와 미추홀구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는 지금

  • 유정복 인천시장 “대선전 개헌 먼저… 분권형 개헌 앞장 설것”
    정치·지역정가

    유정복 인천시장 “대선전 개헌 먼저… 분권형 개헌 앞장 설것”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대한민국을 살릴 개헌, 저 유정복이 앞장서겠다”며 분권형 개헌 추진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유 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개헌 특별 담화 직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신속한 개헌이 담화의 주된 내용이었다”면서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행복은 온 데 간 데 없고 진영 논리만 남아 극한의 갈등만 반복하는 질곡의 역사를 이제는 끝내자”고 했다. 그는 “국민을 위한 개헌, 이제는 실행과 실천의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이 성안해 공표한 지방분권 개헌안에는 대통령과 국회 등 중앙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