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설 밥상머리 화두는 “신속한 나라 안정”이었다
    국회·정당

    설 밥상머리 화두는 “신속한 나라 안정”이었다 지면기사

    경기·인천지역 정치인들 전언 고물가·尹 내란죄 2가지에 집중 여야, 탄핵 등 놓고 입장차 불구 민심 “민생·경제 해결” 한목소리 설 밥상머리는 어디로 향했을까. 가장 큰 화두는 장바구니 고물가 문제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구속 기소 등 딱 두가지라는 게 경기 인천 지역 정치인들의 전언이다. 국민의힘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신음소리가 가장 크게 들렸다며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야당은 무너진 경제와 윤 대통령의 조기 탄핵 추진으로 정국을 수습해야 한다고 맞섰다. ■ 엇갈린 윤 대통령 탄핵 향배와 구속

  • [포토] 권성동,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
    국회·정당

    [포토] 권성동,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 지면기사

  • 국회·정당

    국힘, 민생정책 시동… “반도체법·에너지 3법 반드시 처리” 지면기사

    국민의힘이 설 연휴 직후부터 각종 민생 정책 발굴에 본격 시동을 걸 전망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반도체특별법과 에너지 3법을 2월 임시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야당을 압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 경제활력민생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초 ‘성장’을 키워드로 한 민생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매주 회의를 열어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책 등을 포함한 민생 정책과 관련 입법 사안들을 연달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책위원회도 연휴 전 분야별 실무 협의를 가동해 본격적인 정책 의제 발굴 작업에 착수했다. 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휴 기점 이재명 비판 강화… 일극 체제 민주당에도 적극적 논박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휴 기점 이재명 비판 강화… 일극 체제 민주당에도 적극적 논박 지면기사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에 출연 지난 24일엔 대선 출마 질문 선 그어 경기도 인사들이 대거 존재감을 과시하는 가운데, 김동연(캐리커쳐) 경기도지사의 정치 행보도 설 연휴를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변모했다. 이재명 대표 중심의 현 더불어민주당 체제에 대한 비판적인 어조도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28일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김 지사는 “짧은 기간, 짧은 정치 경력이지만 선거를 두 번 치렀다.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정치 일정이 짧아진 게 저 개인적으로도 정치의 역동성에 몸을 맡겨 나갈 것이라고

  •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국회·정당

    이재명,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지면기사

    야당 유력 대권주자 통합행보 나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포용하고 통합의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자신을 향한 견제 목소리가 높아지자 야당 유력 대권주자로서 통합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순직 해병대원인 고(故) 채 해병 묘역을 찾아 헌화한 데 이어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내려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과 탄핵심판

  • 야당 주도 두번째 ‘내란 특검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거부권 행사 가능성 커
    국회·정당

    야당 주도 두번째 ‘내란 특검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거부권 행사 가능성 커 지면기사

    31일 국무회의 주재… “결정 안돼” “여야 합의 안된 특검법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기소된 가운데 야당 주도의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 안팎에서는 최 대행이 31일 국무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내란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한 핵심 관계자는 “내일 (재의요구)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고심하는

  • 與 ‘탄핵반대 원외위원장’ 80명, 尹에 편지…“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 마시라”
    국회·정당

    與 ‘탄핵반대 원외위원장’ 80명, 尹에 편지…“응원하고 있으니 외롭다고 생각 마시라”

    윤상현 서울구치소 찾아... 경인지역 다수 포함 경기 인천 등 국민의힘 원외 당협(당원협의회)위원장 80명이 참여한 ‘탄핵반대 당협위원장 모임’ 위원장들이 설 당일인 29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해 편지를 전달했다. 현장에는 20여명이 참석해 윤 대통령이 있는 서울 구치소를 향해 새해 인사를 하고 메시지를 윤 대통령 변호인단에 전달했다. 이들은 편지에 “비록 지금 홀로 독방에서 쓸쓸하게 새해 첫날을 맞이하고 계시지만 당협위원장들을 포함, 대통령님을 지지하는 많은 시민이 구치소 앞에서 하루 한시도 빠짐없이 응원

  • 여야, 尹 구속기소에 엇갈린 평가… “잘못된 부실 기소 vs 엄정한 판결 내려야”
    국회·정당

    여야, 尹 구속기소에 엇갈린 평가… “잘못된 부실 기소 vs 엄정한 판결 내려야”

    여야는 26일 설 명절 연휴에 구속 기소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결정에 대해 희비가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검찰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해 “잘못된 부실 기소에 대한 법적·정치적 책임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시필귀정이라며 “엄정한 판결을 내려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당 대변인 논평과 중진 의원들이 개인 SNS를 통해 검찰의 구속 기소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며 후폭풍을 예고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검찰의 부실 기소로 인해 헌정사 초유의 현직 대통령 수사가 국론 분열과 국민

  • 정의당 출신 배진교·추혜선 영입한 민주당, 범진보 결집 ‘총력’ [인천 정가 레이더]
    국회·정당

    정의당 출신 배진교·추혜선 영입한 민주당, 범진보 결집 ‘총력’ [인천 정가 레이더]

    정의당의 ‘중량급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옷을 갈아입고 인천에서 재기의 발판을 다진다.

  • 여야, 윤 대통령 구속기간 법원 불허 놓고 ‘석방’ vs ‘기소’
    국회·정당

    여야, 윤 대통령 구속기간 법원 불허 놓고 ‘석방’ vs ‘기소’

    여야는 설 연휴가 시작된 25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한 것을 놓고 ‘석방’과 ‘기소’해야 한다며 공방전을 벌였다. 특히 여당은 검찰이 현직 대통령을 ‘조리돌림’하거나 ‘실험용 쥐’처럼 취급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신동욱 대변인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고 적법절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적법한 수사를 다시 진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윤상현·박대출 의원 등 당 중진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부터 공수처의 수사가 ‘엉터리 수사’였음이 사실상 법원에서 입증된 것”이라며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