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인터뷰] 김태년 “민주당, 민생·경제 더 유능해지라고 요구받고 있어”
    국회·정당

    [인터뷰] 김태년 “민주당, 민생·경제 더 유능해지라고 요구받고 있어” 지면기사

    이재명 대표 정책 유연성·공감능력 정치붕괴·극우 소요사태 국힘 원인 트럼프 2기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도 5선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성남수정) 의원은 당 내외에서 정책통이자 경제통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당이 어려움에 빠져 돌파구를 만들어야 할 때마다 불려나오는 그는, 이번에도 상대당이 탄핵국면을 맞았음에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민주당의 소방수로 불렸다. 민주당은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한 민생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경제안보특별위원회를 꾸렸고, 그 수장으로 김 의원을 앉혔다. ‘경제는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지은 김 의원을 만나

  • 이재명 “야만적 내란 끝내고 희망의 새 길을”
    국회·정당

    이재명 “야만적 내란 끝내고 희망의 새 길을” 지면기사

    신년 기자회견서 ‘실용주의’ 강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현 정국에 대해 “야만적 내란과 소요를 끝내고 희망의 새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업이 앞장서고 국가가 뒷받침해 다시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정부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에서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강조하고 있는 실용주의적 모습을 거듭 강조한 셈이다. 이 대표는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가 아니냐”면서 중국의 개혁개방을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의 ‘흑묘백묘

  • 국민의힘, 경기도 9곳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 착수
    국회·정당

    국민의힘, 경기도 9곳 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 착수

    국민의힘이 경기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9곳 조직위원장 공모에 들어간다. 국민의힘은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공석중인 9곳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인선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지역은 수원갑 용인을 용인정 고양을 의정부을 광주갑 평택을 오산 화성을 등이다.

  • 경인고속도로 청라~신월IC 지하화 예타 통과… “인천 서구와 서울 빠르게 연결”
    국회·정당

    경인고속도로 청라~신월IC 지하화 예타 통과… “인천 서구와 서울 빠르게 연결”

    김교흥 의원, 환경개선 등 경제성 분석 포함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사업도 통과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갑) 의원이 23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청라~신월IC)이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청라~신월IC까지 15.3㎞ 구간 4차 고속도로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 도로를 지하화하면서 도로용량을 늘려 지정체를 해소하는 한편 상부 기존도로 일부에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도시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7년 착공에 파란불이 켜졌다. 인천지역의 숙원 사업을

  • [영상+] 이재명 “이념이 밥 먹여주지 않아… 실용주의가 성장 동력”
    국회·정당

    [영상+] 이재명 “이념이 밥 먹여주지 않아… 실용주의가 성장 동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국에 대해 “야만적 내란과 소요를 끝내고 희망의 새 길을 열 것”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업이 앞장서고 국가가 뒷받침해 다시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정부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에서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거듭 언급하고 있는 실용주의적 모습을 강조했다. 특히 이 대표는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가 아니냐”며 중국의 개혁개방을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을 인용하며 경

  • [포토] 이상민 前 행정안전부 장관, 증인선서 거부
    국회·정당

    [포토] 이상민 前 행정안전부 장관, 증인선서 거부 지면기사

  • 국회·정당

    민주당 들어간 배진교·윤소하·추혜선 前 정의당 의원들 지면기사

    정의당은 비판… 지지자에 사과 배진교·윤소하·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2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배 전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정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원내대표를 지냈다. 배 전 의원과 함께 입당한 윤소하 전 원내대표와 추혜선 전 의원 등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정의당에서 함께 의정활동을 했다. 조 수석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에서 이들은 “민주진보진영의 단결과 민주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오늘날 정치 현실에 무거운 책임

  • 반격 나선 윤상현, 민주당 향해 “제명하십시오”
    국회·정당

    반격 나선 윤상현, 민주당 향해 “제명하십시오” 지면기사

    사법부 공정성 요구 메시지도 남겨 윤상현(인천 동 미추홀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자신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야당을 향해 “저를 제명하십시오”라며 야당을 직격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제명으로 젊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펼치며 미래를 열 수 있다면 기꺼이 정의의 제단에 몸을 던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외에도 “저의 제명으로 극악무도한 의회독재가 종식된다면, 저의 제명으로 대결정치가 종식된다면, 그리고 저의 제명으로 대한민국의 공정이 바로 선다면”이라는 전제를 깔면

  • 국회·정당

    민주당 “잘못된 여론조사 개선” vs 국민의힘 “높을땐 침묵하더니…” 지면기사

    지지율 하락 시점에 특위 구성 논란 與 “내로남불 극치” 검열시도 규탄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 높거나 정권교체론보다 정권 연장론이 높게 나타나는 일부 여론조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잘못된 여론조사로 전반을 들여다 볼 것이라고 밝히자 여당은 ‘여론 통제 시도’라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0일 ‘여론조사 검증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는데, 당이 특위를 지지율 하락 시점에 구성하면서 야당은 물론 민주당내 일부 의원들도 비판이 나온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잘못된 여론조사는 사실상

  • [인터뷰] 안철수 “계엄옹호당 안돼야, 재집권 길 열린다”
    국회·정당

    [인터뷰] 안철수 “계엄옹호당 안돼야, 재집권 길 열린다” 지면기사

    낙인 찍히면 중도지지자 얻지 못해 내란특검법, 우리당 위해서 찬성표 지지율 상승은 반이재명 결집 영향 ‘5년 왕정’ 4년 중임으로 권한 축소 입법부 과도한 권력 견제·균형 필요 야탑 이주단지, 대체부지 물색 협력 안철수(성남분당갑)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에서 정치를 시작했지만 현재 경기지역 여당 최다선(4선) 의원이다. 잠재적 대권 후보인 그는 야당이 주도한 채해병 특검과 대통령 탄핵소추안, 내란특검법을 두고 당론을 따르지 않고 민심을 중시하며 소신을 고수해 왔다. 당내에서 때때로 독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인물로 지적받고 있지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