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집중진단] ‘시대적 과제’ 떠오른 개헌론, 여야 입장차 숙제
    국회·정당

    [집중진단] ‘시대적 과제’ 떠오른 개헌론, 여야 입장차 숙제 지면기사

    ‘역사적 비극’ 반복 막으려면, 사람 아닌 제도 먼저 바꿔야 尹 탄핵이후 구체적 공감대 형성 헌정회·지자체장, 논의 불 지펴 유정복 ‘지방분권 강화방향’ 강조 先개헌 後대선·원포인트 등 거론 민주당 일각선 시기상조 반응도 윤석열 대통령 12·3 비상계엄 사태와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개헌론(改憲論)이 확산하고 있다. 대통령의 비정상적 조치가 국가 위기로 이어지면서 6공화국 헌법 체계를 손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국면 전환용’으로 인식된 과거 개헌 논의와는 차원이 다르고 구체적이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있는

  • 국민의힘, KBS 탄핵 찬반집회 화면·자막 반대 보도 ‘맹비난’
    국회·정당

    국민의힘, KBS 탄핵 찬반집회 화면·자막 반대 보도 ‘맹비난’

    박장범 사장에게 진상조사 요구 국민의힘은 12일 KBS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보도와 관련, “탄핵찬성 집회 장면과 탄핵반대 집회 장면을 아예 바꿔서 자막을 달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즉시 방심위에 이의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KBS ‘뉴스5’ 탄핵 찬반 집회 보도는 해괴한 편집으로 탄핵찬성집회가 더 많아 보이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은 탄핵 찬성 집회 장소인 광화문 경복궁 앞 사진을 ‘탄핵 반대’ 집회 장소라는 자막을 달았고, 탄핵 반대 집회

  • 14일 국토위 ‘제주항공 참사’ 현안질의… 김이배 대표 참석 예정
    국회·정당

    14일 국토위 ‘제주항공 참사’ 현안질의… 김이배 대표 참석 예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가 오는 14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현안 질의를 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토위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국토위 전체회의를 열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제주항공 참사 관련 현안 보고를 받기로 했다. 사고 수습 및 원인 규명 현황, 유족 지원 방안 등을 보고 할 계획이다. 이날 현안 질의에는 국토부를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이 출석한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박한신 유가족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 8일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한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 “탄핵 반대” 경인지역 국힘 원외 당협위원장들, 관저 앞 집회 힘 보탠다
    국회·정당

    “탄핵 반대” 경인지역 국힘 원외 당협위원장들, 관저 앞 집회 힘 보탠다

    심재철(안양 동안을) 전 의원과 홍형선(화성갑)·이행숙(인천서병)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매일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는 한남동으로 집결하고 있다. 매일 오전·오후 당번을 정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위해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 앞에 모이고 있다. 12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해 보면 11일 오후 한남동 관저 입구에 버스 한대가 가로로 차벽을 이루고 있는 현장에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과 홍형선·박진호(김포갑)·박재순(수원무)·이용(하남갑)·하종대(부천병)·고석(용인병)·안기영(양주동두

  • 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출석 전 최상목 권한대행에 사직서 제출
    국회·정당

    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출석 전 최상목 권한대행에 사직서 제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경찰 조사 출석을 앞두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호처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박종준 경호처장이 이날 오전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비서관을 통해 최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도 공지를 통해 “박종준 경호처장은 사직서를 제출했고 수리됐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경호처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박 처장은 이날

  • 야당,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한 김민전 제명 추진
    국회·정당

    야당,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한 김민전 제명 추진

    민주 “독재정권 망령 국회 끌어들여” 이준석 “왜 징계 대상 아니냐” 지적 국회가 스스로를 ‘백골단’으로 자처한 극우 청년조직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도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은 10일 국회 의안과에 김민전 의원 제명촉구결의안을 제출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당 시절 정치 깡패의 명칭이자, 독재정권 사복 체포조의 별칭인 백골단을 어떻게 감히 국회에 끌어들일 수 있느냐”라며 “국민의힘이 공당이라면 독재 정권의 망령을 국회로 끌어들

  • ‘윤대통령 체포영장 저지’ 박종준 경호처장, 오전 10시 경찰 출석
    대통령실

    ‘윤대통령 체포영장 저지’ 박종준 경호처장, 오전 10시 경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오전 경찰에 출석한다. 경호처는 이날 공지에서 “박 처장은 경찰의 요구에 따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박 처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3차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다.

  • 야6당  ‘제3자 추천’ 재발의… 내란특검 접점 모색
    국회·정당

    야6당 ‘제3자 추천’ 재발의… 내란특검 접점 모색 지면기사

    수사 범위 차후 충돌 불가피할듯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내란특검법’을 두고 여야가 수정안을 각각 추진하기로 하면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 6당은 특검 추천 방식을 야당이 아닌 ‘제3자 추천’ 등으로 수정해 재발의했고, 국민의힘은 수사 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독자적 법안 마련에 나서 서로 기싸움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야6당(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진보당)은 9일 국회 의안과에 수정된 새 내란특검법을 제출했다. 정부·여당에서 강하게 반대해왔던 논란 요소들을 대부분 제

  • 경기도·도의회

    ‘유호준 경기도의원 사직서 철회 논란’ 국힘, 윤리위 회부 검토 지면기사

    “뜬금포 행동에 아무 책임 지지 못한 우스꽝스러운 장면 연출” 비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신상발언 반려 불만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철회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호준(남양주6) 의원(1월 3일자 3면 보도)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 회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9일 성명을 통해 “지난달 13일 사직서를 제출했던 유호준 의원이 지난 2일 사직을 철회했다”며 “결단을 내린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자신의 뜬금포 행동에 아무런 책임도 지지 못한 채 이를 철회하는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 국힘 조강특위에 홍형선·전희경 등 경기지역 포진
    국회·정당

    국힘 조강특위에 홍형선·전희경 등 경기지역 포진 지면기사

    주요 당직 인사… 도내 원외당협위원장 4명, 전략기획특위 등 배치 국민의힘은 9일 당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희숙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 인사를 단행했다. 경기지역에선 원외당협위원장 4명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와 전략기획특위에 배치됐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여의도연구원장으로 내정된 윤 전 의원을 민생경제특위 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당내 주요 당직 인사를 단행했다고 신동욱 대변인이 밝혔다. 또, 호남동행 국회의원특위(위원장·조배숙 의원)와 중앙윤리위원회(여상원 변호사)도 구성했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