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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FC, K4리그 개막 홈경기 짜릿한 승리
여주FC(대표 우성일, 단장 김영기, 감독 심봉섭)가 지난 26일 2023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이날 개막전이 열린 여주종합운동장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두형·박시선 시의원, 서광범 도의원 등 700여명의 시민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여주FC 선수들을 열렬한 응원했다.거제시민축구단은 지난해 리그 8위로, 여주FC에 뼈아픈 2패를 안겨준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개막전에서 여주FC는 거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후, 후반 15분 이래준 선수를 교체투입하고, 빠른 공격 전술로 득점을 노렸다. 여주시민의 열띤 응원에 화답하든 후반 35분 유청인 선수의 30m 중거리 슛이 상대팀 골키퍼의 손을 맞고도 그대로 골로 들어갔다. 이어 후반 45분 거제시민축구단 정서운 선수가 동점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먹구름이 끼었으나, 추가시간 3분 코너킥을 얻은 여주FC는 문전 혼전상황 속에서도 교체 투입된 이래준 선수가 이동희 선수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거제 골문을 흔들면서 2대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한편, 여주FC는 오는 3월 4일 K3리그에 소속된 포천시민축구단과 홈구장에서 FA컵을 치르고, 3월 11일 역시 홈구장에서 서울노원유나이티드와 K4리그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FC가 지난 26일 2023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래준 선수가 승리골을 넣자 환호하는 여주시민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FC가 지난 26일 2023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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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 올해 교육예산 102억6300만원 '역대 최고' 지면기사
여주시의 교육예산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26일 여주시에 따르면 2023년도 시 교육예산(시 교육경비보조+무상교육경비)은 102억6천300여 만원에 달한다. 중대도시 또는 서울 자치구에 비해 규모 면에서는 작지만, 학생 1인당 지원금은 80만원 상당으로 타 지자체보다 단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시의 10년 전 교육예산은 35억6천800만원으로 현재의 34% 수준이었다. 2013년 시 승격과 혁신교육지구(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등으로 2019~2022년 연평균 교육예산은 91억9천300여만원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2021년 중학교 졸업생 850명 중 80여 명이 다른 시·군의 외국어고, 체육특화고 등으로 빠져나가는 등 교육환경과 학력향상 만족도는 아쉬움이 많다.학생 1인당 지원금 80만원 상당인재 육성 집중 '지역유출' 차단이에 이충우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중점 공약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경기도의 8학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역세권 학교복합화시설 조성(300억원), 여강고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44억원), 대신고·여주제일고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학교당 1억원), 학교 환경개선사업비 증액(12억원→16억원) 등 교육예산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이 시장은 "우수학생들의 다른 지역 유출이 심각하다. 여주시는 명문학교 육성 등 100% 자체 시비 지원사업 외에도 교육청 요청에 따라 체험활동, 통학버스, 학교 환경개선, 무상교육 및 급식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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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교육예산 역대 최고… 102억여원·1인당 80만원
민선8기 이충우 시장 공약 '경기도의 8학군 만들기' 추진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교육역량강화 및 학교환경개선 등여주시 교육예산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26일 여주시에 따르면 2023년도 시 교육예산(시 교육경비보조+무상교육경비)은 102억6천300여만원에 달한다. 중대도시 또는 서울 자치구에 비해 규모 면에서 작지만, 학생 1인당 지원금은 80만원 상당으로 타 지자체보다 단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민선8기 이충우 시장의 중점 공약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경기도의 8학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 강화, 환경개선사업,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등 교육예산 규모를 더욱 확대했기 때문이다.시의 10년 전 교육예산은 35억6천8만원으로 현재의 34% 수준이었다. 2013년 시 승격 이후 동 지역 농어촌특별전형이 없어지는 등 열악해진 교육환경과 학력향상을 위해 시는 매년 30억원씩 5년간 지원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교육예산은 76억7천여 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표 참조)또 5개년 사업 종료이후 혁신교육지구(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예산은 91억9천3천여 만원까지 교육예산은 증가했다.10년 동안 학생인구(만 4세~18세)는 1만7천25명에서 1만2천878명으로 4천147명이 줄었지만, 학생 1인당 교육예산은 21만원에서 시 승격 이후 5년간 연평균 42만원, 그리고 혁신교육지구 4년간 연 69만원까지 늘어났다.하지만 시민과 학부모들이 느끼는 교육환경과 학력향상 만족도는 아쉬움이 많다. 2021년 중학교 졸업생 850명 중 80여 명이 다른 시군의 외국어고, 과학고, 명문고, 체육특화고로 빠져나갔다. 매년 우수 인재가 타지로 유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됐다.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과 동시에 교육분야 공약사업으로 300억원 규모의 역세권 학교복합화시설 조성, 여주초 이전 확정, 여강고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44억원), 대신고와 여주제일고에 교육역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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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애인체육회, 선수·지도자 육성 '일보전진' 지면기사
여주시장애인체육회가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육 활동, 장애인 선수 및 지도자 육성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2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회 의장, 유필선 부의장, 박두형·박시선 의원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대의원(종목 단체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 보고와 감사선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이날 수석부회장에 고광만 현대환경(주) 대표가, 행정감사와 회계감사에는 각각 진양스포츠 권혁천 대표와 강봉진 대신면체육회장이 선출됐다. 또 고문 2명(채용훈 체육회장, 유호일)과 자문위원 5명(김관수, 함정수, 유호진, 황순걸, 김영기)도 위촉됐다.임시총회 열려… 임원·감사 위촉이충우 시장 "건강증진 환경 조성" 이 시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여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수석부회장은 "여주시 장애인 인구는 7천400여 명에 달하지만, 체육 활동을 하는 가맹단체와 동호인은 5%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안타깝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다양한 체육 활동 발굴과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시장애인체육회에는 ▲볼링협회(회장·한광성) ▲게이트볼연맹(회장·홍양분) ▲탁구협회(회장·송익현) ▲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회장·한성재) ▲보치아연맹(회장·최준식) ▲사이클연맹(회장·최봉락) ▲골프협회(회장·장영애) 등 7개 종목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 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2일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2.22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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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여주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력지구 시즌3 업무협약 체결 지면기사
여주시와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한관흠)은 지난 21일 미래교육협력지구(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및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의 부속합의를 체결했다.여주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은 2021년 2월 혁신교육지구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었으나, 협약 당사자가 경기도교육감의 권한을 위임받은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재협약을 했으며,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부속합의도 함께 체결했다.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지자체장이 협력해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뜻하며, 여주시는 2018년 시즌2부터 참여해 2022년까지 5년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총 134억여원을 지원했다.이날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부속합의로 여주시 29억9천만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5억원 등 총 34억9천만원을 투자하는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계획을 수립해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등 3개 과제를 중심으로 여주시 학생에게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여주시는 기숙형 명문학교 육성지원,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학교 환경개선사업 등 교육 분야에 총 102억여 원을 지원하는 등 여주시의 미래인 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여주시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시장 이충우, 왼쪽)는 지난 21일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관흠)과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과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2023.2.21 /여주시제공여주시는 지난 21일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을 위한 업무협약과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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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도시관리공단, 자격증 위조 의혹 스포츠센터 강사 경찰 고발
여주도시관리공단은 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의 한 강사를 자격증 위조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하고 직위해제 시켰다고 21일 밝혔다.공단 등에 따르면 해당 강사는 2014년부터 생활체육지도자 3급 자격으로 여주도시관리공단에 채용돼 스포츠센터 강사로 근무를 해왔다.하지만 지난해 공단은 채용된 강사들의 자격증 유무를 확인하는 과정에 해당 강사의 자격증 고유번호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이에 원본을 요청했지만, 해당 강사는 차일피일 제출을 미뤄 감사팀에서 조사에 착수해 사안이 크다고 판단, 경찰에 고발했다.공단 관계자는 "강사 자격증을 확인하기 위해 고유번호를 대조하는 과정에 결번으로 나와 당사자에게 여러 번에 걸쳐 원본을 요청했었다"며 "현재 경찰에 고발된 상황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현재 해당 강사는 직위해제 상태로 자격증 위조 의혹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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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여주FC, 2023 K4리그 '필승' 다짐 지면기사
2021년 해체 이후, 2년간 여주시민과 축구동호인의 후원으로 명맥을 유지해 온 여주FC(여주시민축구단)가 2023년 시즌부터 여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명문 시민축구단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여주FC(대표·우성일, 단장·김영기, 감독·심봉섭)는 지난 18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여주사랑! 축구사랑! 다시 뛰는 여주FC'란 슬로건으로 2023 K4리그 출정식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영기 단장,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서광범 경기도의원, 박두형·박시선 여주시의원, 이문기 NH농협 여주시지부장,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 여주FC 임원 및 선수단, 그리고 서포터스 단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출정식은 그룹사운드 청정밴드의 식전공연에 이어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의장, 이문기 지부장에게 감사패 전달과 여주FC 임원 임명장 전달, 축사, 유니폼 착복, 안전기원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김영기 단장은 "여주FC는 어려움을 겪고 혼날 만큼 혼났다.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서 시민의 혈세를 함부로 쓰지 않고, 2023년도 중위권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임원들은 하나가 돼 여주시와 여주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충우 시장은 "그동안 여주FC 임직원과 선수, 서포터스 등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오늘 출정식은 여주FC가 여주의 자랑으로 태어나는 뜻깊은 날"이라며 "투명한 예산 집행과 우수 선수 영입으로 여주FC가 대한민국에서 이름을 떨치길 바라며, 여주 시민은 모두 하나가 되어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한편 2023 K4리그는 총 1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11월11일까지 34라운드 홈&원정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주FC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개막 홈경기를 치른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FC는 지난 18일 종합운동장에서 '여주사랑! 축구사랑! 다시 뛰는 여주FC'라는 슬로건으로 2023 K4리그 출정식과 안전기원제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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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카콜라-여주시, 물순환 강화 '숲 가꾸기' 사업 추진
한국 코카콜라가 여주지역에 물 순환 강화와 온실가스 흡수(탄소 중립) 등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물 환원 프로젝트 '숲 가꾸기(녹색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한국코카콜라와 여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WWF-Korea(한국세계자연기금),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 등 6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순환 강화, 지구온난화 방지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 증가와 산림 감소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 홍수, 생물종 감소 등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숲 가꾸기를 통한 산림녹화와 수자원 확보는 물론, 하천유역관리와 도랑 살리기 등 수질 및 수생태 개선, 탄소 중립 실천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이바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행정적 지원과 한국코카콜라는 물 순환과 수자원확보에 예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 WWF-Korea는 사업 및 예산 관리, 한국수자원공사는 하천유역 관리와 도랑 살리기 등 수질과 수생태계 개선, 한국생태환경연구소는 숲 가꾸기를 통한 연구 분석, 여주시산림조합은 조림사업, 녹지 공간 조성 등 기관별 역할을 맡아 상호 협력한다. 구남주 한국코카콜라 상무는 "물 환원 프로젝트는 한국코카콜라가 전 세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음료 생산에 사용한 양의 물을 동일하게 지역사회로 다시 환원한다는 개념"이라며 "지금까지는 낙동강 지역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해 왔는데, 여주공장을 둔 한국코카콜라로서 조금이나마 여주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2030년까지 코카콜라가 여주 지역에서 제품 생산을 위해 사용한 남한강 물의 양과 동일한 양을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우량한 산림을 조성하고, 토양의 수원함량을 증진시켜 돌려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충우 시장은 "탄수 중립,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등 환경이 중요한 시대에 남한강 물을 끌어 쓰는 한국코카콜라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환경 보전과 지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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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 신남리 '수소연료전지발전' 여론 수렴 나서 지면기사
여주시가 북내면 신남리·당우리에 도시가스(LNG) 공급을 위한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주민설명회에 이어 인근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이천발전소를 견학하는 등 본격적인 여론 수렴에 들어갔다.여주시와 한국동서발전(주)는 지난 15일 북내면과 오학동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서부발전(주)가 운영하는 이천시 관고동 이천발전소(9.6㎿)를 견학했다.이날 주민들은 발전소 측의 사업 규모와 발전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해성, 주민지원사업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또 여주발전소(4.2㎿)보다 설치용량이 두 배 이상인 이천발전소 주변을 둘러본 주민들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 중리택지개발사업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 발전소에 대한 안전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전했다. 이천발전소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신에너지 자원"이라며 "수소의 발화점이 화석연료보다 훨씬 높아 화재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한국동서발전(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와 북내면 신남리에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4.2㎿) 공동개발 협약을 맺고 북내면 400가구에 LPG 대비 가구당 연간 90만원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주민설명회에서 일부 주민들은 폭발 위험성 등의 우려를 나타내며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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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 여론 수렴 돌입
여주시가 북내면 신남리와 당우리에 도시가스(액화천연가스·LNG) 공급을 위한 수소연료전지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월 주민설명회에 이어 인근 수소연료전지발전소인 이천발전소를 견학하는 등 본격적인 여론 수렴에 들어갔다.북내면·오학동 주민, 이천 발전소 견학"우려 해소… 에너지 복지차원 필요시설"여주시와 한국동서발전(주)는 지난 15일 북내면과 오학동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서부발전(주)가 운영하는 이천시 관고동 이천발전소(9.6MW/0.3MW 32기)를 견학했다. 이날 주민들은 이천발전소 측의 사업 규모와 발전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경 및 소음, 외부로 유출되는 열의 유해성과 폭발 위험성, 주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또 여주발전소보다 설치용량이 두 배 이상인 이천발전소 건너편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있고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시청사와 공공기관, 중리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등 도심에 자리를 잡고 있는 발전소 주변까지 둘러봤다. 이날 견학을 통해 발전소의 환경 유해성과 폭발 위험성 등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불식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천발전소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발전은 연소과정이 없이 액화천연가스의 수소와 외부 산소의 화학 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오염물질이 거의 없는 신에너지 자원"이라며 "또한 저장탱크가 없이 바로 천연가스 관로를 통해 설비에 공급되며, 수소의 발화점은 일반 화석연료보다 200도 높은 500도 이상으로 화재나 폭발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당우리 주민 A씨는 "도심에 위치한 이천발전소 견학으로 그동안 가졌던 우려가 많이 해소됐다"며 "북내면 도시가스 공급계획도 없고 앞으로 언제 들어올지 기약조차 없다. 고유가와 난방비 폭탄 등 주민들의 삶은 열악한데 에너지 복지 차원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말했다.앞서 여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동서발전(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와 함께 북내면 신남리 6천㎡ 부지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4.2MW)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여주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