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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에 여주테마파크 조성 본격화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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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개막… 13일까지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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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 골프클럽 캐디 1인 시위… 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호소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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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힐링명소로 떠오른 여주 ‘강천섬 캠핑장’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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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여주 하동제일시장 부지 18층 주상복합아파트 최우선 고려”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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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한강보관리단, 협력사와 청렴 안전보건협의체 결의대회 지면기사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단장·구자영)은 30일 협력사와 함께 청렴 안전보건협의체 결의대회 및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이날 결의대회는 한강보관리단과 수급업체 사업주,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렴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교육, 시민재해 예방 등 현안사항 공유, '청렴 안전보건 실천결의문' 서약 후 여주보 등 3개 사업장의 합동 안점점검을 진행했다.구자영 단장은 "한강보관리단은 많은 국민이 찾는 시설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안전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여가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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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중앙동은 시의 새로운 도약 발판 될 것"
"여주의 중심, 중앙동은 신청사 이전에 따른 여주 역세권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등 여주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중앙동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지난 27일 여주시 중앙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열린 '2023년 시민과의 대화'는 신도시 개발과 원도심 쇠퇴라는 기대와 걱정 속에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으며 이충우 시장은 거듭 성공적인 원도심 활성화를 약속했다.이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현 청사에 도시관리공단과 세종문화관광재단 등 공공기관 입주, 하동 제일시장 재개발과 시민회관 재건축, 경기실크 부지 민간투자유치, 여주초와 CGV 부지, 구 극장 건물 재정비 등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시민회관 재건축 등 상권 활성화 방안 찾겠다"주민들, 소양천 벚꽃길 연장·버스통행 연장 건의이날 주민들은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소양천 벚꽃길 연장과 경관 조명 설치, 하2통 노후 시설 재정비, 창동 먹자골목 공영주차장 이용료와 증설, 여주역 버스통행 시간 연장, 3천500여 명의 취약계층을 위한 인력지원, 오래된 공동주택단지 지원방안 등을 건의했다.그리고 역세권 개발에 따른 인근 향교 주변 용적률 및 고도제한 규제 완화, 가남 방향 도로 우측은 계획관리지역인 반면 좌측은 진흥구역으로 개발 제한 완화, 역세권 기존 아파트 단지 교통체증 및 우회도로 개설 등을 요구했다.이 밖에도 경로당 난방비 폭탄에 추가 지원과 시기별 농자재 지원 신청이 동사무소, 농업정책과, 농협 등으로 나눠 있어 신청 방법 및 창구 단일화, 마을 제설 작업 시 유류비 외 수리비 지원, 공동주택 제설 장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이 시장은 "경로당 난방비 추가 지원, 제설 작업 차량 수리비와 공동주택 제설 장비 등은 바로 지원하겠다"며 "소양천 정비사업과 우회도로 개설, 버스 통행시간 연장, 농자재 신청 창구 단일화, 동사무소 인력지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등 긍정적으로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행정 서비스 개선과 조례를 개정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그리고 규제 완화와 관련해 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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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조례 준비 지면기사
여주시가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여주시 관광진흥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시는 민선 8기 이충우 시장의 주요 공약인 '남한강 레저·스포츠도시'와 '역사문화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갖추고자 '여주시 관광진흥조례' 제정안을 지난 26일 입법 예고했다.시는 조례를 통해 관광진흥정책과 사업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그리고 상위법인 '관광진흥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시 관광업무 추진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남한강 레저·역사 도시 구현행정·재정적 지원 체계 마련주요 내용은 관광진흥의 목적과 정의, 적용범위,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관광자원 발굴 및 활용, 관광기반시설 확충 등 시책과 사업 지원, 위탁에 관한 사항, 관광안내소와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여주세종문화재단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으로 출범시키고 12월 경기관광공사와 '남한강변 관광자원 발굴 및 개발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며 "강천섬 일원 친환경 테마공원, 신륵사관광지 연양지구 '물의 정원' 조성, 남한강 출렁다리 완공과 금은모래유원지 민간투자 등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여주 관광산업의 부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는 지난 26일 '남한강 레저·스포츠 도시'와 '역사문화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갖추고자 '여주시 관광진흥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여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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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 사업 '여강고교' 낙점 지면기사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의 주요공약 중 하나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일환으로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여주시는 최근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심사를 통해 북내면 여강고등학교(교장·김주완, 학교법인·금배학원)를 최종 선정했다.앞으로 여강고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진학·입시 컨설팅 등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1억원(총 4억원)과 기숙사 시설투자비 최대 40억원을 지원받는다.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2021년 기준 관내 중학교 졸업생 850명 중 80여 명이 관외 고교로 진학하고 있어 우수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이 심각하다"며 "기숙사 및 교육역량 강화로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정주 여건 등 변화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이충우 시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공약 일환교육역량 강화 위해 시설투자비 최대 40억 지원시는 지난해 7월부터 관내 기숙형 고등학교 의견 청취와 교육 분야 공약을 수립한 뒤 양서고(정시)와 가온고(수시) 벤치마킹, 10월 관내 9개 고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기숙형 명문학교 만들기 공모를 공고했다.이후 12월 여강고를 비롯한 총 3개교가 사업계획서를 접수했고, 올해 1월 시는 7명의 심사위원단(외부 5명)을 구성해 사업계획 발표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최종 대상 고등학교를 확정했다.심사에서 A고교는 인성(자기주도 문제해결 역량)과 지식(디지털) 교육 등 경기도 아이비 프로그램을 접목했으며, B고교는 기숙사를 이용한 수시(컨텐츠) 중점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했으나, 공모 심사에서 여강고는 학생 역량 중심의 '2023 Y-CARE' 교육시스템 제시와 함께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의지가 강한 점을 인정 받아 최종 선택을 받았다.학생수 239명의 여강고는 2018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2020년 쌍방향 온라인 수업 및 교육 플랫폼 구축, 2021년 혁신학교 지정, 2022년 학생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및 주문형 강좌 운영, 1인 1PC(크롬북) 지원 등을 통해 최근 7년간 의대와 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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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시장 "주민 건의사항 꼭 시정에 반영하겠다."
"청미천 하류에 위치한 우리 마을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예산으로 이웃마을에 상수도 관로와 하수처리장을 먼저 설치해 주십시오."(구종서 부구리 이장)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9일 점동면(면장 김동윤) 도서관에서 열린 '2023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뜻밖에 건의사항에 놀랐다. 새해 12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는 대부분이 도로나 상하수도 설치 등 마을 민원을 건의하며 예산을 요구하는데 도리어 '반납하겠다'는 말에 함께 있던 국회의원, 시도의원, 마을 이장들과 사회기관단체장들은 실소를 금치 못했다. 이유인즉슨, 시는 부족한 예산 때문에 거점 마을별 하수처리장을 설치할 수 없어, 청미천 하류에 위치한 부구리 마을 하수처리장을 증설한다. 이 때문에 부구리 하수처리량이 늘어나 악취 등 주민민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인근 마을에 우선 하수처리장 설치를 요구한 것이다. 이 시장은 "여주시 전체 하수처리를 위해서는 4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한데, 예산은 매년 100억원 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며 "김선교 국회의원이 추가로 올해 100~150억원을 확보해주셨고, SK용인반도체클러스트 상생협약에 따른 상하수 관로와 오폐수처리장 건립 예산이 반영될 것이므로 앞으로 기본계획에 반영해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점동면은 전원주택단지가 늘어나면서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곳이 많으며, 65세 노령인구가 37%, 독거노인 10%로 높아서 교통 편의와 노인 복지가 요구된다. 이 시장은 "전원주택단지 사업시행자는 비용 절감과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초기부터 지하수로 인허가를 받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앞으로 인허가 초기부터 도로와 상하수도 문제를 우선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는 "버스 이용에 불편사항은 사업주와 협의하겠지만, 다른 방안으로 행복택시를 증차하겠다"며 "지난 18일 '여주시 WHO 어르신 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식'을 개최해,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비 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노인복지분야 1,009억원을 투입해 장수가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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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가 축복인 여주 만들자" WHO 어르신친화도시 선포 지면기사
"장수가 축복인 여주시를 만들겠습니다."여주시가 모든 세대가 다 함께 잘 사는 '어르신 친화 행복도시'로 발돋움한다.시는 지난해 1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어르신 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가운데, 18일 여주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주시 WHO 어르신 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WHO 어르신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란 WHO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한 범세계적인 프로젝트다.현재 51개국, 1천445개 도시가 가입해 상호 교류 중에 있으며 여주시도 지난해 12월 어르신친화도시로 가입·인증돼 이날 선포식을 통해 어르신 정책기반 조성에 나섰다.여주는 노인인구 24%의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 건강, 사회, 경제적 참여가 자유로운 환경에서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입체적인 정책이 필요하다.이를 위해 시는 '세대통합 행복여주·지속가능 행복여주·활동적인 행복여주·안전한 행복여주·건강한 행복여주'라는 어르신친화도시 5대 영역 전략을 수립, 어르신은 물론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도시를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이날 행사에는 200여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 영상, 비전선포, 인증서 전달과 기념사, 축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2부 행사는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공연 및 세배인사, 중식 나눔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또 활력있는 도농복합 행복 여주를 만들기 위한 고령친화 정책기반조성 5대 비전 전략도 발표했다. 이충우 시장은 "WHO 어르신 친화도시 인증 선포는 여주에 다시 변화의 바람과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의존적 노화가 아닌 활동적 노화로 '행복과 번영'이란 공동목표를 향해 모든 세대가 살고 싶어 하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는 지난 12월 WHO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어르신 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가운데, 18일 여주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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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내가 뛴다]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원 지면기사
"시민이 행복한 여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4대 여주시의회 7명 의원 중 재선 의원은 둘뿐이다. 제3대 후반기 의장을 지낸 박시선(46·민·사진) 의원은 매순간 '잘해야겠다'는 무게와 함께 초심을 되새기며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박 의원은 "기초의원은 시민의 행복과 여주시 발전을 위한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작든 크든 시민의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의용소방대·로타리클럽 등 꾸준반도체클러스터 상생협약 삭발도관광특구·쌀값폭락 개선 등 중점 그가 정치에 입문한 동기는 대대로 살아온 마을 전통(가남읍 오산리)과 부모님의 영향이 크다. 박 의원은 "부모님께서는 마을 봉사에 솔선수범하셨다. 이를 보고 자란 저도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도우며 자연스럽게 봉사가 몸에 배었다"고 전했다.그는 성인이 되고부터 마을 반장과 이장, 방범대, 의용소방대, 국제로타리클럽 회장 등 봉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그러다 '더 큰 봉사가 무엇일까' 생각하다, 기초의원에 도전해 또 다른 영역에서 봉사할 기회를 얻는다.박 의원은 지난 한 해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보냈고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저로서는 많은 생각을 했던 시기였다. 당락도 중요하지만 재선으로서 더 많은 책임과 역할이 요구됐다.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세종대왕면 명칭변경, 이천화장장 입지반대,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사업 관련 상생협약 등 공동위원장직을 맡으며 삭발 투혼까지 감행하며 시민과 함께했다. 그는 "상생협약에 대해 만족할 수는 없지만 여주시민이 한마음으로 단결해 어느 정도 문제를 해결했다. 이천화장장 입지반대도 수십 번 이천시청 항의 방문, 그리고 경기도청과 세종시 항의방문, 시민들과 함께 온몸을 바쳐 싸웠다.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올해 박 의원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특구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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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무분별 물류창고 '제동'… 규모화로 지역상생 노린다
여주시가 무분별한 물류창고 건립에 제동을 걸었다. 시는 무분별한 물류창고 건립으로 인한 자연경관, 교통 불편, 안전사고 등 주민 갈등이 커지자 3만㎡ 미만의 개별 물류창고 개발행위허가를 지양하고,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여주시 도시안전국(국장 손계운)은 측량·건설설계업체를 대상으로 '2023 제1회 민원대행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민선 8기 이충우 시장 취임 이후 민원대행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매월 1회 개최하며 '혁신적인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해 첫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허가건축과가 건축과와 허가과를 분리되고, 도시계획과 도시경관팀이 건축과로 배치되어 상견례 겸 인허가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먼저 시는 건축신고 접수 시 현장조사·검사 업무를 건축사가 대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시행하고(2022년 12월 21일), 또 안전관리예치금 예치대상 건축물 확대(2천㎡→1천㎡)와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횟수 지정에 관한 건축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그리고 건축허가 신고와 착공 신고, 감리업무, 사용승인 등 신속한 건축 인허가 업무처리를 위해 개선 사항과 새해부터 민원종합실무심의회 운영방식을 대면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업무절차를 간소화한다. 특히 최근 물류창고 무분별하게 건립되면서 자연경관, 교통 불편, 안전사고 등 주민들과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3만㎡ 미만 개별 물류창고 개발행위허가를 지양하고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으로 규모화하고 도로, 상하수관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토록 했다.손계운 국장은 "지난 3년간 70여개 물류창고가 건립되면서 일부의 경우 관리부실과 고용창출, 세수 증대가 미비하다는 평가와 기반시설이 구축되지 않아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무조건 막는 것이 아니라 규모화하고 계획적인 개발로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대행업체 대표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을 위해 허가과와 건축과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처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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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원도심 활력 시민의견 경청' 이충우 여주시장 지면기사
"지난 6개월은 미래 10년 여주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새로운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입니다."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하자마자 어려운 지역 현안들을 역동적으로 해결해 나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일방적인 용수공급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와 SK하이닉스에 강하게 맞섰다. 협상 4개월 만에 지난해 11월21일 SK하이닉스와의 상생 협약을 이끌어냈다.그리고 취임 첫날 1호로 결재한 시청사 이전 문제는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새로운 복합행정타운 최종 후보지를 역세권 인근 가업동 일원으로 확정해 마무리 지었다. 또 꼭 필요한 시설임에도 혐오시설로 여겨져 사업이 미뤄졌던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은 최대한 주변이 차폐되고 인접 마을과 멀리 떨어진 흥천면 율극리로 최종 후보지를 확정했다.특히 이 시장은 청사 이전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대책으로 "현 청사는 도시관리공단, 세종문화관광재단 등 공공기관으로 활용하고, 하동 제일시장 재개발과 시민회관의 재건축, 중앙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할 것"이라며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상인회와 시민 여러분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만들어 가겠다. 특히 경기실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민간투자유치 용역에 착수해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용인 클러스터 용수공급 문제 제기… 상생협약 완성'경기실크 부지' 활용 방안 민간투자 용역 착수 계획국공립 어린이집 확대·'기숙형 명문학교' 44억 지원 이 시장은 2023년을 '지역경제의 회복과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곧 경제가 회복되리라는 기대와 희망을 갖고, 무엇보다 행정과 시민들 간의 직접 소통을 통해 선제적인 정책과 적극적인 실행으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은 8천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00억원을 증액해 편성했고, 공약과 시민 제안에 대한 이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실천할 조직도 정비했으니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여주시는 올해 중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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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여주소방서(서장·유재홍)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장 이홍주(이임), 유인근(취임)의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규창·서광범 도의원, 여주시의회 유필선 부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홍주 이임 연합회장은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남한강 안전사고로 겨울 65일 동안 얼음을 깨가며 수난 구조를 펼쳤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우리 의용소방대는 여주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유인근 신임 연합회장은 "여주 의용소방대를 소통과 화합으로 안전과 봉사를 위해 꼭 필요한 단체로 이끌고, 각종 재난에서 여주소방서를 도와 솔선수범하겠다"며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한편 이홍주 연합회장과 김진우(여주), 김근형(금사), 권기환(세종대왕), 이유식(점동), 여완구(북내), 김현관(대신), 최원집(강천) 남성의용소방대장이 이임했으며, 그리고 유인근 연합회장과 박폭우(여주), 장두명(금사), 김문래(세종대왕), 성인환(북내), 이장원(대신), 양성모(강천), 권치영(수난전문) 남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했다.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소방서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장 이홍주(이임), 유인근(취임)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홍주 이임 회장, 유재홍 서장, 유인근 신임 회장. 2023.1.11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