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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열려라 참깨' 자동문 기술강자 '코아드' 지면기사
道 스타기업 등 선정 R&D 성과신제품 출시 올 매출 120억 전망국내뿐 아니라 수출도 크게 늘어(주)코아드(대표·이대훈)는 다양한 자동문을 제조하는 전문 글로벌 업체다. 코아드는 경기도로부터 스타기업(2018년)과 글로벌강소기업(2019년)에 연달아 선정돼 많은 기술 개발 성과를 거뒀다. 국내는 물론 세계 6개국 해외법인과 현지 공장을 보유한 코아드는 주로 산업현장에 설치되는 스크린도어 및 오버헤드도어부터 단독주택에 설치되는 주차장 자동문과 건물 입구에 많이 적용되는 유리자동문까지 B2B, B2C 분야 모든 자동문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고객들이 원하는 사항이 적용된 저가형 스피드도어와 실내복구형 신제품을 시장에 출시하면서 한층 더 향상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아드 국내 매출은 2018년도 84억원에 이어 올해는 120억원을 예상하며, 해외 판매는 같은 기간 26억원에서 40억원으로 예상돼 국내 매출뿐 아니라 해외 수출성과까지 증가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처럼 코아드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매년 적극 활용해 제품 개발과 해외수출까지 확대해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에도 활용하고 있어 회사가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사업을 위해 R&D부문에 대한 투자도 높일 전망이다.코아드 회사 제품인 스피드도어의 장점은 빠른 개폐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건물별 맞춤형으로 제작돼 장소의 제한 없이 설치 가능하다. 다양한 센서 연동을 통해 자동으로 문이 개폐되고 자동화기기와의 호환을 통해 작업장의 업무 효율성 개선이 가능하다. 또 밀폐 구조가 개구부에 딱 맞게 설치돼 있기 때문에 외부 이물질 차단에 효과가 있어 식품과 제약, 화장품, 포장 업계 등의 선호도가 높다.이외에도 틈새가 없어 내부 냉기 유실을 차단해 냉장 냉동 창고에 설치될 경우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열선 적용을 통해 영하 30℃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오버헤드도어는 고강도 폴리우레탄 패널을 적용해 제작되는 내구성과 단열성이 입증된 산업용 도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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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항공·항만
M버스 '낮운행' 줄이고 '정류소' 1~2곳 늘린다 지면기사
대광위, 개정 여객운수법 입법예고경기·인천 출퇴근 시민 지속 민원기사들 '주 52시간제' 애로 해소도서울을 오고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경기와 인천 쪽 정류소가 더 늘어나게 된다. 특히 M-버스는 주로 출퇴근용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낮시간 이용률이 낮은 점을 감안해 낮 동안에는 최대 20% 노선 운행이 줄어든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출근시간대 기존 M-버스 노선의 출발기점이 되는 경기도나 인천 쪽 정류소 수를 최대 8개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M-버스는 이동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점과 종점으로부터 7.5㎞ 이내에 각 6개소 이내의 정류소를 두게 돼 있다.하지만 일부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아파트가 속속 준공해 입주민이 늘어나면서 M-버스 정류소를 늘려달라는 민원이 많이 제기됐다. 이에 대광위는 기존 노선에 한해 지역 여건의 변화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려는 경우에는 기점으로부터 7.5㎞ 이내에 8개의 정류소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대광위 관계자는 "M-버스 기점, 즉 경기도나 인천 쪽 정류소를 한 두개 더 만들어도 운행시간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돼 정류소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M-버스의 운행 횟수나 운행 대수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최대 20% 줄일 수 있도록 했다.또 토요일이나 공휴일, 방학기간 등에 운행 횟수나 대수를 줄일 수 있는 비율을 일반 버스보다 10% 포인트 더 높여줬다.M-버스가 워낙 수도권 주민의 서울 출퇴근용으로 쓰이다 보니 하루 중에는 낮, 일일 기준으로는 휴일에 이용객이 현저히 떨어진 데 대한 조치다. 이는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운전기사의 근무시간을 줄여야 하는 버스 업계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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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노후 원당화훼단지 '스마트 팜' 거듭난다 지면기사
'스마트단지 기반조성' 공모 선정도·국비 총 46억원 투입 사업지원경기도는 고양시, 농어촌공사와 함께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앞서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노후화된 고양시 원당화훼단지 일원을 현대화하는 방안을 제출,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46억원이 투입되며, 정부는 32억원을 지원한다. 농어촌공사는 위수탁협약 체결을 통해 실시 설계 등 사업 시행을 지원할 예정이다.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시 현황점검·관리 및 사업 적기 추진시스템을 마련하고, 분기별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사업대상지 여건에 따라 신속한 사업계획 변경 등을 통하여 공사 지연을 방지할 예정이다. 기반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연계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구축을 지원한다.고양시 원당화훼단지 일원은 2006년에 조성돼 13년이 지나 시설이 낙후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경기도는 이 지역에 스마트팜을 도입하기 위해 ▲대형관정 및 소형관정 등 용수개발 ▲상수도 및 배수로 정비 ▲폐식물 처리시설과 폐양액 재활용시설 설치 ▲화재·감전 예방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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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상처받은 '코리안 드림' 치유의 손길 지면기사
라이베리아 노동자 '임금 체불''찾아가는 상담서비스'에 SOS 퇴직금·연차수당 전액 받아내현재까지 16회·420명 고충해결'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을 찾은 이주노동자가 경기도의 도움으로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했다.라이베리아 출신 P씨는 도내 한 육가공 회사에서 1년이 넘게 일했지만 퇴사 시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지급받지 못했다. 그동안 P씨는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해 3개월 단위로 체류기간을 연장 받아 이 기간에 맞춰 노동계약을 갱신해 왔으나, 회사는 이를 계속근로로 보기 힘들다는 논리로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줄 수 없다는 입장만을 되풀이했다. 그러던 중 P씨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소외지역 찾아가는 상담운영 서비스'를 알게 돼 도움을 요청했다. 센터는 계속근로에 대한 판례와 노동부 행정해석을 기술한 의견서를 사업장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P씨를 도왔고, 마침내 퇴직금과 연차수당 전액을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경기도는 P씨와 같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권리구제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소외지역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는 변호사, 노무사, 통역원 등으로 구성된 상담팀이 상담기관이 없거나 외국인 지원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임금체불, 체류자격, 고용허가, 의료 등에 대해 상담하고, 외국인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법률,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2월부터 현재(10월 30일 기준)까지 외국인 주민이 1만 명 이상 거주하고 있으나 이주민 상담지원 인프라가 취약한 포천, 파주, 양주, 화성, 군포, 안성, 이천 등을 방문, 총 16회의 상담 서비스로 420명의 고충을 해결했다.도는 올 연말까지 의정부, 평택, 김포에서 추가로 방문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농어촌지역으로 방문대상을 넓힐 방침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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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지역전략작목 '신품종 235만주 보급' 열매 지면기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일 대학, 산업체, 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화훼, 쌀융복합, 인삼 등 3개 산학연협력사업의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도내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할 경쟁력이 높은 작목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도 사업 추진결과 230여회의 컨설팅을 실시하고 신품종·신기술 보급, 신상품 및 신규품목 개발, 국내외 마케팅 사업을 추진했다.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은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235만주를 수출농가에 보급하고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수출을 추진해 502만 달러의 화훼류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은 쌀재배농가와 쌀가공업체가 협력해 경기도 적합 우수 신품종 보급 및 쌀 가공품 개발을 통한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참드림 등 경기도 품종 재배면적을 105%(2천288→4천681ha) 확대했다.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은 경기인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이력추적관리로 유통 내역확인을 지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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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지방정부 혁신 비추는 '경기도 수술실 CCTV 정책' 지면기사
'동아시아… 회합' 주제발표·토론환자 인권 보호·안전환경 등 홍경기도가 주요 사업중 하나인 '의료기관 수술실 CCTV' 등 혁신정책을 해외 지방정부에 널리 전파하기 위한 홍보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도는 지난 7일 일본 나라현에서 개최된 '제10회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에 참가해 도의 우수 정책을 소개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 지방정부회합'은 동아시아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과제에 대해 각 지방정부가 보유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회의로, 2009년에 설립돼 매년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 72개의 지방정부가 참여 중이며, 우리나라는 경기도를 비롯해 충남, 전남, 경북 등 8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회합에서 도는 '지역전체가 만들어가는 복지·의료의 충실화' 세션에서 '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를 주제로 발표한 후, 참석자들과 관련 내용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도는 환자의 인권 보호와 대리수술 등의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시책임을 설명하며, 궁극적으로 환자와 의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의료 환경 구축'에 주춧돌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 참가를 통한 정책 홍보로 경기도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동아시아 공동 발전에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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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공정특별사업경찰단, 불법 고금리 사채업자 일당 무더기 검거
대부업자 A씨는 금전적 어려움이 있는 서민에게 접근해 30만원을 대출해 주고 55일만에 110만원 상환받는 등 연 이자율 8천254%의 고금리 이자를 불법으로 받아 챙겼다. A씨는 피해자의 지인 연락처와 신분증, 차용자 등을 강제로 제공받은 뒤 상황이 늦어질 경우 문자 또는 전화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다 적발됐다.B씨는 대부업에 등록도 하지 않은 채 가정주부 등을 대상으로 회원제 형태의 불법 대부행위를 저질러온 것으로 드러났다.B씨는 가정주부 등 10여명에게 총 1억3천470만원을 불법 대출해준 뒤 상환이 늦어질 경우 동거인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하는 등 불법 추심행위를 저지르다 검거됐다.경기도 공정특별사업경찰단은 이처럼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이나 가정주부 등을 상대로 고금리 불법 대부행위를 일삼아 온 미등록 대부업자 등 30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도 특사경은 이들 가운데 9명을 검찰 송치하고 13명을 형사 입건했으며,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내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이밖에도 특사경은 수원, 부천, 김포, 포천 등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무차별 불법 광고전단지를 살포한 배포자 17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이들로부터 불법 광고전단지 5만9천800매를 압수했다./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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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판교처럼… 3기 신도시 '미래형 자족기능' 강화 지면기사
道, TF 첫 회의서 조성 현황 공유광역교통 공급도 정부와 협력키로경기도가 3기 신도시를 판교 신도시 모델처럼 성공적인 도시로 구축키 위해 '미래형 자족기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도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으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의 성공적 모델 구축을 위해 지난 6일 '미래 자족형 3기 신도시 조성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전체 3기 신도시 가운데 경기도에만 24만호가 공급된다. 이에 도는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과천 '과천지구'의 10만500호의 사업시행자로서 행정지원을 맡는다. 이 중 하남과 과천 2곳의 사업시행은 경기도시공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TF는 경기도 21개 부서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시공사, LH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번 TF 구성을 통해 정부의 3기 신도시 정책 사업시행자로서의 주도적인 계획 수립 뿐 아니라 '중앙-지방-시행자'를 조절하는 통합 소통채널 창구역할을 할 계획이다.우선 TF는 첫 회의를 통해 자족기능 강화 방안에 대한 모델로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현황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퍼스널 모빌리티 활성화 및 친환경(수소·전기) 충전 인프라 마련 등 미래 신교통수단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이밖에 철도 및 BRT·버스 등 광역교통수단에 대한 적정 공급을 위해 중앙정부와 최대한 협력해 나가는 것에도 의견을 같이했다.TF는 100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 7개소를 대상으로 분야별, 지구별, 기관별 주제에 따라 상시 운영될 예정이며 기초 지자체의 의견도 최대한 수용해 공동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3기 신도시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도시다. 1·2기 신도시의 문제점을 보완해 자족기능이 강화된 도시로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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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기술개발사업 우수성과 사례·(10·끝)·(주)에디코]항공기 초정밀 다이아몬드공구 '新강자' 지면기사
소재개발 '선도' 車에서 분야넓혀일본등 비교 '기술·가격 경쟁력'독일·인도 기업서 '수출 러브콜'최근 한일 경제 무역 전쟁으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바로 '소재'다. 기초과학 발전을 통해야만 이룰 수 있는 소재 기술은 특히 국내에서는 약한 분야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서도 소재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업체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안성시 원곡면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에디코(대표이사·한경렬)다.지난 1999년 설립된 에디코는 초정밀 다이아몬드공구를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에디코는 자동차 엔진 소재 분야를 통해 성장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매연 분야의 산업이 쇠퇴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분야의 산업이 발전하면서 환경을 중시하고 경량화된 소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에디코도 한발 더 앞서 관련 소재개발을 통해 항공기 제조 관련 소재 산업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전문용어는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가공에 최적인 공구소재인데 대형 다이아몬드 소결체(PCD)를 이용했다. 이 업체의 공구소재는 독일과 일본 등 선진국 제품 대비 기술력 향상 및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직경 62㎜, 두께 10㎜의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제작된 소결체로 항공기 및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품 가공을 위한 공구에 최적화돼 있다.특히, 기존 제품대비 내마모성이 향상되고 기존보다 10배 이상의 공구 수명이 연장됐다. 또한 전체가 다이아몬드지만 공구설계가 자유롭고 3~5회 재연마가 가능하다.이 제품은 선진국 전략기술을 대체할 수 있고 세계 최초 두께 10㎜ 이상의 대형 소재 개발로 가격은 60% 정도 수준으로 돼 있다.이번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에디코는 4명의 연구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이어 국내 밴더를 통한 2019 독일 하노버 공작기계전(EMO)에 참가하기도 했다. 그 결과 인도의 한 회사와 5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협의 중이다. 해외 주요 수요처인 독일의 M사와 드릴 가공 테스트도 진행 중이고 항공과 자동차 분야는 물론 반도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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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독도 추락' 동일제조사 헬기 점검 지면기사
정부가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사고기와 동일한 제조사의 국내 헬기 전체의 안전상태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 8월 경기도 1호로 전국에서 7번째 도입됐던 '경기도 1호'인 닥터헬기도 추락한 헬기와 같은 기종인 것으로 확인돼 도가 긴급안전점검(11월4일자 2면보도)에 나선바 있다. 점검대상은 국내 운항 중인 에어버스헬리콥터스(옛 유로콥터)사 제조 헬기 전체 39대다. 사고 헬기는 2016년 도입한 유로콥터사의 EC225(현 H225) 기종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