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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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올해 부지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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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친선도시 중국 난닝시 청소년 대표단 과천 방문
과천시 친선도시인 중국 난닝시의 청소년 대표단 18명이 과천을 방문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과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대표단은 20~21일 과천에 머물며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공연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추사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등 과천시 문화시설도 방문해 한국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과천시와 중국 난닝시는 지난 2005년 친선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환영식 자리에서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과천과 난닝은 더욱 깊은 우정을 쌓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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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684억원 늘어난 제2회 추경예산안 시의회에 제출
안양시는 1조9천882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1조 9천198억원)보다 684억원(3.5%) 증액된 것이다.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42억원(2.8%) 증가한 1조6천189억원, 특별회계는 242억원(7.0%) 증가한 3천693억원이 편성됐다.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스쿨존 설치(4억원)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10억원) ▲유소년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5억원) ▲평촌도서관 건립(5억원) ▲치매전문요양원 건립(1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8억5천만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1억2천만원) ▲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5억원)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용역(8억5천만원)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5억원) 등이 편성됐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29일부터 9월11일까지 열리는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의 성장 동력 확보, 문화 및 체육 기반 시설 확충,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했다"면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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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라이온스클럽, 호계3동에 주거환경개선 지정기부금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평촌라이온스클럽(회장 류현수)은 20일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클럽이 기탁한 기부금은 호계3동 지역 내 심각한 저장강박증을 앓는 기초수급대상자의 가정 내부 쓰레기 수거 및 정리, 방역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저장강박증이 있는 저소득 가정은 생활쓰레기와 폐품 등이 집안에 쌓여 악취와 해충 발생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악화 위험에 노출돼 있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지역사회의 따뜻한 도움을 필요로 한다. 류현수 회장은“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선행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경숙 동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물심양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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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 위촉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20일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을 새롭게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자문위원들은 교육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 18명으로, 제9대 후반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의회운영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로 나눠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지역 현안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역할과 조사 및 연구, 각종 의안 심사 시 해당 분야에 대해 자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시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같은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모 의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전한 김주석 부의장은 “안양시의회는 열린 의정과 시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문역량을 갖춘 의정자문위원들의 자문이 의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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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천사’ 최순향씨, 올해도 과천시에 1천만원 또 기부
매년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 천사' 최순향씨가 올해도 과천시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최씨는 20일 과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신계용 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아너소사이어티 명예회원이기도 한 최씨는 지난 2016년부터 남편 최천식 씨와 함께 매년 과천시에 기부금과 쌀, 마스크 등을 전달해 왔으며, 그 규모가 1억 7천여만 원에 달한다. 시는 전달받은 시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도 참석해 최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씨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하늘이 재물을 내려줄 때는 이웃과 함께 나눠 쓰라고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라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꾸준한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는 최순향 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과천시도 그 마음을 잘 새기고, 더욱 세심하게 시민의 생활을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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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이전 앞둔 안양시, 앵커기업 유치 전략 세운다
안양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핵심 중 하나인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특히 앵커기업 유치는 단순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넘어 시청사 이전 및 균형발전까지 맞물린 중요한 과제여서, 시는 유치 전략을 면밀하게 수립해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9일 오후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 기업유치 홍보 및 입주기업 선정 전략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수립 착수 보고회는 최대호 시장의 역점 추진사업으로 꾸준히 추진해온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및 시청사 이전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안양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시청사 부지(6만736㎡)에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시청사는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낙후한 만안구를 행정타운 중심으로 새롭게 발전시키고, 평촌신도시가 있는 동안구는 경제타운으로 발전시켜 안양의 신·구 도심을 동반성장 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이와 관련한 기본구상용역을 진행하고, 이후 '시청사 부지 전략적 활용방안'을 주제로 시민과 기업인이 참여하는 원탁회의와 전문가 토론회 등을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에는 관내 각 지역별로 순회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작업도 진행해 왔다. 시는 내년 3월까지 8개월동안 진행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청사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최적의 사업화 방안 ▲지역경제 혁신 및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업 유치 방안 ▲입주기업 공모지침서 작성을 위한 방침(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한다. 아울러 시는 용역 진행과 별도로 기업유치와 관련해 주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 등을 올해 하반기 동안 진행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입주 추진기업 선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서 내년에는 상반기에 기업 유치를 위한 공모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기업 유치 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시청사 이전 작업은 행정절차 및 건립절차에 약 3~4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는 오는 2028년~2029년에는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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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6년까지 지식정보타운에 문화체육시설 건립
과천시가 2026년까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한다. 근린공원 4부지에 실내체육과 문화활동이 가능한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건강은 물론 소통과 문화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신계용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설계 용역 결과 보고와 향후 추진 계획,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근린공원 4부지(부지면적 3천320㎡)에 사업비 24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천43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5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그룹운동실 등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은 물론, 주민들의 소통과 독서 활동 등을 위한 문화공간인 북카페도 함께 들어선다.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0월 공사 발주 후 내년 2월 공사에 착수하고, 2026년 1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가능한 행정절차와 공사 진행 일정 등을 조속히 추진해 주민들이 빠른 시간 안에 문화체육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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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CCTV로 하늘도 살핀다…전국 최초 공중영역까지 감시 확대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영상감시시스템(CCTV)을 공중영역까지 확대했다.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오물풍선'이나 드론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감시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감시·추적체계를 군 및 경찰과도 공유해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시는 19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수도군단,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와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정택 수도군단장, 류승민 51사단장, 조훈 2506부대장, 장현덕 안양동안경찰서장, 나영민 안양만안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 및 방범, 재난 안전 등에 주로 활용된 영상감시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공중영역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그동안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영상감시시스템(CCTV)을 수도군단 및 안양동안·만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등과 공유해 비상상황 시 공동 활용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운영해 왔는데, 이를 공중영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협약을 위해 시와 수도군단은 안양시 영상감시시스템 중 최적의 공중영역 감시가 가능한 60대를 선별했고, 이를 통해 공중에서 무인비행장치를 감시·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체계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시스템 구축에 따라 영상감시시스템을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체계로 전환하면, 영상정보 등 관련 정보가 군과 공유된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수도군단은 총괄적인 상황 대응과 공중영역에서의 안전 확보를, 안양동안·만안경찰서는 지상영역에서 시민의 안전 확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공중영역 감시·추적 체계 전환과 오물풍선 출현 대응의 시연 및 훈련도 진행됐다. 북한의 무인기 남하 정보가 전달되자,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공중영역 감시·추적체계'로 전환했고, 안양시 상공의 무인기 위치 및 영상이 곧바로 수도군단에 공유됐다. 수도군단은 대공감시레이더와 헬기위치추적체계로 추적, 무인기를 처리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북한의 오물풍선 출현에 대비한 훈련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학운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오물풍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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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서울 542번 버스 폐선에 대체 노선 마련… 22일부터 운행
군포~안양~과천~강남을 오가는 서울 542번 버스가 24일부터 운행을 중단한다. 안양시는 이에 따른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양버스 917번과 55번의 노선을 조정해 오는 2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542번 버스는 군포(부곡버스공영차고지)를 출발해 안양 범계역과 인덕원역, 과천을 거쳐 신사역까지 오가는 주요 간선버스다. 하지만 지난 6월 서울시는 내부 구조조정을 이유로 542번 버스의 폐선을 일방적으로 결정해 이달 23일까지만 운행한다고 안양시에 통보했다. 시는 이에 따른 대책마련에 나서 542번 버스를 대체할 노선들을 선별, 해당 지자체 및 버스회사측과 노선 조정 및 운행시간 확대 등을 논의해 왔다. 시는 우선 서울 강남지역까지 이동이 필요한 기존 이용객을 고려해 917번(군포~잠실종합운동장) 노선을 군포~안양~과천~서초네이처힐(우면동)~양재역~논현역~신사역으로 변경하고 오는 22일 첫 차부터 운행한다. 첫 차 운행시간도 기존 오전 4시 40분에서 오전 4시 20분으로 20분 앞당겼다. 917번 노선 변경으로 미운행되는 구간(LH서초아파트~종합운동장)은 안양버스 11-3번을 이용하면 된다. 또, 11-3번 버스의 이용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근시간대 운행간격을 10분으로 단축해 운행하기로 했다. 군포지역을 오가는 안양버스 55번(군포송정지구~금정역)도 23일 첫 차부터 송정지구~부곡지구~용호고~군포역~금정역~범계역으로 운행구간을 확대 변경해 운행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의한 결과"라며 “시민 삶의 질에 중요한 부분인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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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새로운 출발”… 안양대학교,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안양대학교(총장·장광수)는 16일 오전 아름다운리더홀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장광수 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이태규 대학원장, 한경일 경영행정대학원장, 전주언 기획처장, 성소영 입학처장 등 보직자와 교직원, 졸업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은 이태규 대학원장의 개식사에 이어 한경일 경영행정대학원장의 안양대 연혁 및 학사보고, 학위수여 및 시상식과 함께 장광수 총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사 19명과 석사 66명, 학사 172명 등 모두 257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악학과 오동국 교수가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 노래'를 축가로 불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학위수여에 이은 시상식에서는 교육학과 임혜자 박사 등 박사와 석사 60명이 총장상 학술상과 우수논문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태진 석사는 대신신학대학원 원장상 공로상을, 학부 전체수석을 차지한 글로벌경영학과 이서정 학사는 학부성적우수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장광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무한불성'이란 말처럼 하루하루 실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은 인생에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주인정신과 솔선수범, 역지사지와 봉사정신 등 좋은 인성과 소통을 통해 졸업생 모두 새로운 분야에서 큰 성과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