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일 부장
지역사회부
안양과 과천지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소통하면서 지역의 미래,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최대호 안양시장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올해 부지공사 착공”
2025-01-01
-
편의시설 대신 ‘마을버스 공영주차장’… 과천 지정타 갈등 재연되나
2025-01-06
-
“위례과천선 주암지구 패싱 절대 안돼” 반발 시동거는 과천
2025-03-09
-
하림에 상생 요청한 과천시… 위례과천선 노선도 바뀌나
2025-04-15
-
과천시민 숙원사업 ‘종합의료시설’ 유치 성공할까
2025-01-29
최신기사
-
‘베테랑 배우 겸 트로트 가수’ 김성환, 안양시 홍보대사 위촉
베테랑 배우 겸 트로트 가수 김성환이 안양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안양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김성환 배우를 안양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성환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안양춤축제 등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안양시는 이날 김성환 홍보대사 위촉으로 트로트 가수 박세욱을 포함해 2명의 홍보대사를 갖게 됐다. 김 홍보대사는 1950년생으로 1970년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파랑새는 있다', '토지' 등 수많은 작품에서 45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제19대, 제20대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왕성하게 연기 활동 중이던 1994년 '마지막 여자'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2014년 발표한 '묻지마세요'가 중장년층에 큰 인기를 얻었고, 올해 초에도 신곡 '약장수'와 '거시기'를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이사장을 맡아 노인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도 펼치고 있다. 김 홍보대사는 “안양시 홍보대사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안양시민 모두에게 희망을 전해드리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배우뿐만 아니라 트로트 가수로도 멋진 재능을 뽐내고 계신 김성환 홍보대사를 환영한다"며 “앞으로 안양시를 빛내는 일에 적극 나서달라"고 인사와 당부를 전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K리그1 승격 위해 파이팅”…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FC안양 전지훈련장 방문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이동훈)는 지난 8일 FC안양의 하계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연습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동훈 위원장, 허원구 부위원장, 김도현 의원 등 총무경제위원회 소속 위원 3명과 강익수 의원이 함께 했다. FC안양은 선수 및 코칭·지원 스태프 총 40여 명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기초체력훈련 및 전술훈련, 연습경기 등을 진행하며 하반기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이동훈 위원장은 “안양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을 깊이 응원한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열정을 쏟되 부상 없이 무사히 시즌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현재 FC안양은 K리그2에서 14승4무5패를 기록하며 승점 46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오는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수원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안양시, 청소년 참여예산 발표대회
안양시 청소년들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 대회'에서 '연현초 내리막길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사업을 제안한 조서현(연현초)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안양과천군포의왕YWCA(회장 박혜숙) 주관으로 지난 7일 오후 4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서현은 미끄러운 점자블록으로 인해 보행자가 넘어질 위험이 있는 내리막길 중간중간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설치하자는 제안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제안발표 10팀과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청소년 해외봉사단 운영' 사업을 제안한 임세윤(평촌중)이 받았다. 장려상은 '연현초 앞 공원 사잇길 보도블록 정비' 사업을 제안한 김서하(연현초), '동편마을 인근 초등학교 옐로카펫 보수' 사업을 제안한 전우영(해오름초), '안양시 청소년 꿈 지원 정책'사업을 제안한 김하은(귀인중) 등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시는 앞서 지난 6~7월에 '안양시 청소년 예산학교'의 일환으로 각 학교에 직접 찾아가 98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교육 및 정책제안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서 발표된 제안들은 워크숍에서 발굴된 75건의 사업 중 최종 선정된 10건이다. 시는 제안발표 대회에서 제안된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2025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소중한 의견을 제안하고 정성껏 준비하여 발표한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면서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가 안양시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대한노인회 만안·동안구지회 방문해 의견 청취
장명희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은 지난 5일과 7일 각각 대한노인회 안양만안구지회(지회장 이창원)와 안양동안구지회(지회장 임헌우)를 방문해 지회장과 간담을 진행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간담에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등 노인의 안전 문제와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운영 및 경로당 부식비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지회장과 의견을 나눴다. 만안구·동안구 지회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기임을 고려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포괄적인 정책들을 시의회에서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 위원장은 “여러 현안사항에 대해 해당부서와 함께 고민하고 제도개선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안양대학교, (주)더블엠소셜컴퍼니와 간호학과 설립 업무협약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와 ㈜더블엠소셜컴퍼니(대표 김선미)는 7일 안양대 국제회의실에서 간호학과 설립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안양대 대외협력부총장, ㈜더블엠소셜컴퍼니 김선미 대표와 디엠피스튜디오 김강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2026학년도 안양대 간호학과 설립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엘리트 간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디지털 간호대학 추진 ▲간호 및 의료 분야의 첨단기술 연구 및 공동개발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병원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통합교육시스템 구축 ▲최신 IT 기술과 VR/ AR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2021년에 설립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기업이다. 특히 메타버스와 햅틱 디바이스 기술을 활용해 의료 교육, 문화 예술, 전시 컨벤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광수 총장은 “앞으로 최신 IT 기술과 VR/ AR를 활용한 첨단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인공지능시대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간호대학을 설립하고자 한다"라며, “더블엠소셜컴퍼니와의 협력으로 미래 교육 환경을 선도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김선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대학교와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과천시, 행안부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1위 차지
과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1위에 올랐다. 과천시는 이에 따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3천5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시, 도, 시, 군, 자치구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예산집행 목표 달성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을 산정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적극 재정집행 기여도를 심사했다. 과천시는 신속집행 분야 2천175억 원, 소비·투자 분야 616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액 대비 각 122%, 139%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처럼 높은 집행률은 과천시가 그동안 부단체장 주재 재정집행 전략회의를 실시하고,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한편, 주 단위 집행현황 분석 등으로 재정집행 효율성을 높여 온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립요양원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안정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한 것도 큰 역할을 했다. 신계용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남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무인경비 기업 케이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무인경비 기업 케이폴은 5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케이폴은 국내 무인경비 회사들이 힘을 합쳐 설립한 무인경비 기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안양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했다. 기탁받은 인재 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은 FC안양과 유소년 산하팀 협약을 맺은 안양공업고등학교 유망주 1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수 케이폴 대표는 “축구 장학생들이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라는 생각을 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들이 성장해 안양의 자랑이 되기를 기대하며, 케이폴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안양시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따뜻한 기탁을 전해주시는 케이폴 김학수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을 바탕으로 훌륭한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정책도 제안하고 의장도 선출하고…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 성료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한 '2024년 과천시의회 청소년 의정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지난 3일 청소년 의정학교 마지막 일정으로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진행한 후,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참가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의정학교를 마쳤다. 올해 청소년 의정학교는 지난달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정책 제안, 지역 탐방, 국회 탐방 및 이소영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의정학교 마지막 일정인 이 날은 총 1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하루 시의원이 되어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발굴한 정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표결을 진행하는 등 약 1시간에 걸쳐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또한 그 동안의 학습을 바탕으로 정책제안서를 완성시키고 또래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은 “과천시의 밝은 미래이자 보물인 학생들이 청소년 의정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훗날 우리 사회의 훌륭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미래형 도서관 건립 본격화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건립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일 신계용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설계 공모안, 기본설계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청사 3부지(갈현동 221번지 일대)에 공사비 2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천200㎡ 규모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 1층은 북카페, 어린이열람실, 유아열람실, 2층은 강당, 동아리실, 어린이 영어체험장, 3층은 일반열람실, 그룹실 등으로 계획돼 있다. 앞서 시는 해당 도서관을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자연과 시민의 일상을 연결하는 건축물로 조성하기 위한 디자인 설계 공모를 진행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특히 시는 도서관에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전 연령의 시민이 새로운 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2단계 심사)를 거쳐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해당 도서관은 문화와 정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욕구를 충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가족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
수자원공사, “한강유역 녹조 방제 총력…식수 안전 문제 없어”
장마에 이은 폭염으로 소양강댐 상류에 녹조가 발생해 취수원 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수질조사에서 식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오승환)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소양강댐 상류에 녹조가 발생함에 따라, 한강유역본부 및 소양강댐지사가 긴급 방제작업에 나섰다. 녹조는 댐 상류 58㎞ 지점인 인제대교를 중심으로 발생하였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원주지방환경청,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녹조 확산방지 및 제거작업에 인력 및 가용설비를 총동원해 대응 중이다. 한강유역본부는 녹조 발생에 따른 수질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도권의 주요 식수원인 팔당호 일대에서는 유해남조류가 검출되지 않아 취수원의 식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녹조가 발생한 인제대교 지점의 유해남조류 개체수도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수준인 ㎖당 5천765개체에 머물렀으며, 소양강댐 방류수의 유해남조류 수준도 조류경보제 발령수준 미만인 ㎖당 105개체에 그쳤다. 오승환 본부장은 “폭염이 지속 예고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해조류 변화 양상을 철저하게 살펴보고 있다"면서 “가능한 역량을 모두 동원해 국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