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읽·걷·쓰’ 학생 주도 교육운동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했다”
    사회

    ‘읽·걷·쓰’ 학생 주도 교육운동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했다” 지면기사

    김병찬 교수, 송도 국제 학술대회서 국내외 전문가들, 긍정적으로 평가 “읽(기)·걷(기)·쓰(기)는 제도나 정책이라기보다는 교육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병찬 경희대학교 교수(교육대학원)는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읽걷쓰 국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천시교육청과 한국교육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에서 김 교수는 “제도나 정책은 전면적이며 단기적 효과를 추구하는 반면, 교육운동은 단계적이며 장기적”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등이 스스로 주도하는 교육운동이 될 때 읽걷쓰는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교육혁

  • 안양대학교 ‘2024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학위수여식’ 개최
    교육

    안양대학교 ‘2024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학위수여식’ 개최

    유학생 34명 박사·석사 학위 받아 졸업생들, 학교 발전기금 쾌척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는 19일 아리관 4층 콘퍼런스룸에서 ‘2024학년도 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장광수 총장과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홍상기 대학원장, 이영 글로벌대학원장,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왕춘강 씨 등 24명이 교육학 박사학위를, 황소 씨 등 10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장광수 총장의 축사에 이어 학위 수여 및 꽃다발 증정, 졸업생 공연, 감사패 수여, 기념

  • 지역-대학 ‘동반 성장’ 기반 마련… 전략산업 이끌 ‘인재 양성’ 부푼꿈
    사회

    지역-대학 ‘동반 성장’ 기반 마련… 전략산업 이끌 ‘인재 양성’ 부푼꿈 지면기사

    인천시, RISE 위원회 첫 회의 정부, 내년부터 지자체에 지원 권한 취업 연계 평생교육 혁신 등 과제로 계획안 심의·지원 범위 2건 처리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을 지원하는 행정·재정적 권한을 갖게 되면서, 인천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논의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18일 ‘인천시 RISE 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위원회는 원활한 대학 재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시와 대학이 협력할 부분을 발굴하고, 각종 사업이나 계획안을 심의하는 역할로 최근 신설됐다. 위원회에는 인천시·지역대학 관계자와 전

  • ‘전국 첫 다문화 공립학교’ 세계로국제학교, 정원 미달 내년 개교
    사회

    ‘전국 첫 다문화 공립학교’ 세계로국제학교, 정원 미달 내년 개교 지면기사

    원거리 통합 불편·기숙사 부재 등 원인 인천시교육청이 글로벌 공교육의 새 모델로 추진하는 ‘세계로국제학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채 개교하게 됐다. 내년 새 학기에 세계로국제학교 개교를 준비 중인 한누리학교 한 관계자는 18일 “내년 중1·2학년이 될 학생을 모집했으나 정원 대비 지원자 수가 적었다”고 밝혔다. 세계로국제학교는 전국 최초 다문화 공립학교인 ‘한누리학교’ 운영 경험을 토대로 내·외국인이 구분 없이 통합교육을 하는 중·고교 통합학교로 주목받는다. 각 학년별 내국인 비중이 50%를 넘지 않으며, 내년 중1·2학년부터 운영

  • UN 평화대학의 이상 토대… 인천 평화교육 방향성 찾다
    사회

    UN 평화대학의 이상 토대… 인천 평화교육 방향성 찾다 지면기사

    시교육청 주최 송도서 포럼 열려 한반도 평화의지 세계 확산 상징 ‘2024 인천 평화교육 포럼’이 지난 17일 송도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인천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UN 평화대학의 이상을 어떻게 인천 평화교육에 접목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렸다. UN평화대학은 UN이 설립한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이자 국제기구다. 1980년 설립된 이후 인권, 환경, 평화, 분쟁 해결 분야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코스타리카에 본교가 있고, 미국·캐나다·에티오피아 등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날 포럼은 UN 평화대학이

  • 국회 교육위, 임태희 교육감 고발 의결… 국감 자료 미제출 이유
    교육

    국회 교육위, 임태희 교육감 고발 의결… 국감 자료 미제출 이유

    경기도교육청 ‘유감’ 표명 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자료 제출에 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8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고발키로 한 것과 관련, 도교육청이 유감을 표명했다. 국회 교육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임 교육감을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키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고발 안건 의결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뤄졌다. 지난 국감 당시 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도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시기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문자를 주변에 발송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았는데도 징계위에서

  •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 ‘첫 고비’ 넘겼다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 ‘첫 고비’ 넘겼다 지면기사

    국토부 통합심사 ‘조건부 승인’ 받아 ‘학교 부족 사태’ 학부모 우려 불식 한두달 내 반영해 국토부 제출 예정 다음 고비는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단설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절차가 첫 번째 고비를 넘었다. 수년 내 중학교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란 우려로 갈현동 학부모들이 서명작업까지 진행(11월27일자 9면 보도)한 가운데, 부지 확보를 위한 지구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 통합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낸 것이다. 이에 따라 단설중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는 큰 차질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전

  • [포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옛 선인학원 통학로 현장점검
    사회

    [포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옛 선인학원 통학로 현장점검 지면기사

  • 경기지역 방과후학교 강사들 “위탁업체 전환 중단하라”
    교육

    경기지역 방과후학교 강사들 “위탁업체 전환 중단하라”

    경기도 내 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업무를 외부 업체에 맡기는 사례가 늘어나자 강사들이 임금 삭감 등이 현실화했다며 경기도교육청에 업무 위탁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 협동조합 등 비영리 업체에만 가능했던 방과후학교 업무 위탁을 영리 업체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 결과 도 내에서 방과후학교를 외부 업체에 위탁을 맡기는 학교는 지난 2022년 124개교에서 지난해 146개교, 올해 209개교까지 확대됐다. 방과후 강사들은 위탁 운영 확대로 임금이 삭감된 것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위탁업체는

  • 교과서 아닌 교육자료 규정 ‘학교 선택권’ 생긴다
    사회

    교과서 아닌 교육자료 규정 ‘학교 선택권’ 생긴다 지면기사

    관련 교육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에 전교조 “구매 강제 시도 봉쇄 환영” 정부가 내년 새 학기에 도입할 계획인 AI 디지털교과서를 ‘교과용 도서’(교과서)가 아니라 수업 보조수단이자 선택사항인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AI 디지털교과서는 각 학교에서 활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를 두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성명을 통해 “교육부가 천문학적 예산 낭비 논란에도 전국 모든 학교에 AI 디지털교과서 구매를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