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가 15일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성 교수는 “AI 특목고 4개를 신설하겠다”며 “이 학교는 조기 선발 학교가 아니라 입학 전부터 입학 이후까지 학생의 선택과 성장 과정을 존중하고, 공교육 안에서 AI 인재를 끝까지 책임지는 학교”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롭게 도입되고 있는 ‘AI’라고 하는 이 기술공학적 발전을 기술적인 면만 익혀서 될 문제가 아니”라며 “(AI 특목고에서는) 교수 학
경기도 내 ‘재정 열악’ 사립학교 법인들은 법정부담금을 내고 싶어도 낼 수 없는 구조적 이유가 있다. 도내 사립학교 법인들의 수익용 기본재산 중 토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이 미미하다 보니 법정부담금을 납부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지난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경기도교육감의 지도·감독을 받는 128개 학교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 중 토지가 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기예금이 30.4%로 뒤를 이었고 건물 5.5%, 유가증권 2.1% 순이었다. 특히 도내 농촌 지역에 위치한 학교들의 경우 토지의 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어 과목 듣기 평가 폐지와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경기도교육감이 대학 입시 제도의 변화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신년 간담회에서 대학 입시 제도의 변화가 없다면 교육 개혁을 위한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궁극적으로 대학 입시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교육 개혁을 위한) 모든 노력이 다 미완성으로 끝날 것”이라며 대입 제도의 변화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지난 12일 대입개혁의 공통 방
경기도교육청이 주민 공감대 형성 없이 추진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중앙도서관) 이전 추진이 주민 반발을 샀던 가운데(2025년 9월1일자 7면 보도) 철거가 취소되는 등 당초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주민들의 이전 반대 여론 등을 고려해 올해 진행하려고 했던 중앙도서관의 철거를 실시하지 않고 구조 보강 비용 예산을 확보해 건물을 보수하면서 도서관을 사용한다. 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이전 재배치 계획에 따라 중앙도서관을 철거하고 수원시 권선동의 도교육청평생학습관으로 옮기려 했다. 또 2029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인하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2.9% 인상하기로 했다. 인하대는 최근 열린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26학년도 등록금을 2.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해에도 등록금을 5.2% 인상했다. 인하대는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법정 최대한도인 3.19%를 제안했으나, 등록금심의위원회에 참여한 학생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2.9% 인상하기로 했다. 고등교육법에 따라 대학 등록금은 최근 3년간 상승률의 1.5배까지 올릴 수 있다.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인하대는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신 단과대학별로 전자칠판, 첨단 교육 기자재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법인이 내야 하는 법정부담금을 납부하지 못하는 이른바 ‘재정 열악’ 법인들이 운영하는 학교에 연간 1천억원이 넘는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학교들은 도교육청의 지원이 없으면 학교 운영이 어려울 정도로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 이처럼 법정부담금을 아예 내지 못하는 법인이 있는가 하면 100% 납부하는 법인들도 있어 사립학교 법인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재정 열악 사립학교 법인들이 법정부담금을 내지 못하는 구조적인 이유와 이 문제에 대한 개선점을 모색해본다. 교육당국은 법정부담금을 내지
인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야학(夜學)들이 자원봉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사 역할을 하는 자원봉사자 지원이 줄어들면서 야학이 운영하는 수업도 줄어들고 있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작은자야간학교 관계자는 12일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끊긴 지 오래”라고 말했다. 작은자야간학교는 기존엔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글반, 중등반, 고등반 수업을 주5일 진행해왔다. 수업 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자원봉사자가 줄면서 프로그램도 자연스럽게 감소했다. 3년전부터는 중등반 수업이 없어졌으며, 고등반도 주 1일만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2일 대입개혁의 공통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국가교육위원회를 포함해 교육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하는 ‘미래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임 교육감은 203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5단계 절대평가를 도입하는 내용의 대학 입시 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다시 한번 관련 논의에 불을 붙이는 모양새다.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도교육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큰 방향이나 선언적인 발표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바로 적용하고 현장에 맞는
올해 6월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인천지역 주요 인사들이 새해 벽두 출판기념회를 열고 몸풀기에 나섰다.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임병구 교육대개혁국민운동본부 인천위원장 등 3명이 각각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지지세를 과시했다. 김교흥 위원장은 10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김교흥의 길’ 출판기념회에서 인천을 ‘한국의 메가시티, 세계의 파워시티’로 발전시키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7천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렸다. 이제 ‘AI’라는 거대한 파도를 거부할 수 없는 세상이 됐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잠원초등학교는 이 거대한 파도에 학생들이 제대로 맞설 수 있도록 양질의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2년 3월 개교한 잠원초는 지능 정보사회를 이끌어갈 ‘AI 교육의 선두 주자’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잠원초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데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