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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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2025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개최
수원교육지원청은 ‘2025 수원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축구, 풋살,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피구, 치어리딩, 연식야구, 티볼, 킨볼, 스포츠스태킹, 육상 등 총 15개 종목으로 구성됐고 5천82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됐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수원 관내 다양한 장소에서 분산 개최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오는 2학기에도 수원시의 체육 인프라를 활용해 수원형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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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초청 행사 개최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경기보건지원센터가 ‘보람찬 어르신센터’와 함께 지난 8일 동남보건대 해운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고 선물도 마련돼 참석한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황룡 동남보건대 부총장은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다”며 “어르신 여러분의 노고와 사랑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남보건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과의 연대를 통해 돌봄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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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아동학대 관련 ‘교실내 불법녹음’ 제동걸까 지면기사
교실에서 몰래 녹음한 파일의 증거능력 인정 여부가 쟁점이 된 주호민 사건 2심 선고를 앞둔 가운데 이번 판결이 만연해진 교실 내 녹음 행위에 제동을 걸지 주목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명 웹툰작가 주호민씨의 자폐증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씨의 항소심 선고가 오는 13일로 예정돼 있다. 앞서 1심은 특수교사 A씨 대한 아동학대 등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 판단했다. 이는 유사한 아동학대 사건에서 교실 내 녹음 행위 증거능력이 없다고 본 기존 대법원 판결과 배치되는 판단이었다. 대법원 판례와 달리 1심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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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구글·연세대와 AI 공동 연구·교육 협력 추진
아주대가 구글, 연세대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및 교육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세 기관은 앞으로 AI 공동 과제, 교육과정 개발, 실습 및 워크숍 등 다각적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역량과 교육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안은 이날 연세대에서 열린 공동 선언식에서 발표됐다. 선언식에는 최기주 아주대 총장,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정책 부사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아주대와 연세대는 구글의 첨단 AI 기술과 전문성을 공유받아 연구진과 학생들이 실질적이고 심화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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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한 공원서 영산홍 먹은 초등학생 복통·구토 증세
안성시의 한 공원에서 진달래과에 속하는 꽃인 영산홍을 먹은 초등학생 4명이 복통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교육청과 안성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전날 안성시 옥산동의 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로부터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이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1명이 공원에서 졸업앨범을 촬영하던 중 영산홍을 먹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중 4명이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이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며 11명의 학생은 8일 정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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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경기도교육청이 8일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5일 시행한 이번 시험에서는 지원자 1만460명 중 9천463명이 응시했고 이 가운데 7천983명이 합격해 84.3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인 합격률은 ▲초졸 98.31%(응시 890명·합격 875명) ▲중졸 86.62%(응시 1천928명·합격 1천670명) ▲고졸 81.84%(응시 6천645명·합격 5천438명)다. 시험 합격 여부는 도교육청 홈페이지(뉴스/소식–시험정보–검정고시–검정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적 확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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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에 일반직공무원 1명 파견
경기도교육청이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에 일반직 공무원 1명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국제협력담당 부서는 교육부 재외교육지원담당관,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협업해 대상자 선발과 파견 기간 등을 논의했고 오는 7월 1일 자로 일반직 공무원 1명을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에 2년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공무원 파견은 경기미래교육 정책에 따른 해외 교육기관의 교류 협력 요구 증가와 지속적인 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됐다. 파견 공무원은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근무를 통해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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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부실수업 교수에 자퇴 고민” 집단민원 낸 학생들 지면기사
경기북부지역 한 대학교 디자인 관련 학과에서 교수의 부실수업을 참다못한 학생들이 집단으로 민원을 접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올해 1학기 해당 학과 B교수의 과목을 수강 중인 학생들은 문제가 되는 수업 실태를 모아 지난 4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교육부에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학생들이 낸 민원에 따르면 B교수는 강의시간 4시간을 다 채우지 않고 수업을 마치기 일쑤였다. 보통 3시간 정도 강의한 뒤 나머지 시간은 수강생끼리 자율 토론 등으로 대체하고 퇴실하는 일이 빈번했다는 게 학생들의 주장이다.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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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교육청 ‘SKT 유심사태’ 긴급대응반 가동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SKT 유심(USIM) 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자체 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SKT 유심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접수, 전산 보안 점검 등을 하는 ‘긴급대응반’을 5월 한 달간 가동한다고 덧붙였다. 긴급대응반은 악성코드, 전산 시스템 보안 상황 등 전반을 점검한다. 또 본인 인증 도용 의심 사례를 접수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 등을 만든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SKT 유심 정보 유출사고 이후 본청과 각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 등에서는 아직 관련 피해 사례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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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 교원 ‘마음 건강’ 챙기기에 온 힘
경기도교육청과 수원교육지원청이 7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영흥수목원에서 교원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정책을 소개했다. 먼저 도교육청은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인 ‘마음 8787’을 개통하고 교원 마음 건강 증진과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 8787은 도내 교원만 접근할 수 있는 홈페이지로 교원이 직접 개인 상담을 신청하고 심리진단을 할 수 있다. 지난달에 마음 8787을 통해 265명의 교원이 개인 상담을 신청했고 사용자 인증 없이 참여 가능한 심리검사에는 850명이 참여했다. 또 지난 3월부터 시작한 ‘교육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