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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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미국 뉴욕주립대에 지속가능 물질 및 에너지 연구센터 개소
아주대학교가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주대 G-램프 사업단은 뉴욕주립대 환경과학 및 임학대학과의 국제협력을 위해 지난 28일(현지시간) ‘아주대-SUNY ESF 지속가능 물질 및 에너지 연구센터’(Ajou-SUNY ESF Center for Sustainable Materials and Energy Research) 개소식을 미국 현지에서 열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아주대 G-램프 사업 중점테마연구소인 차세대에너지과학연구소의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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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움직이며 마음을 키우다’ 동탄 석우초, 2025 스포츠데이 성황리에 마무리 지면기사
화성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석우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 스포츠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일 오전 석우초 운동장에서 진행된 2025 스포츠데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러닝맨 꼬리잡기’, ‘계주 달리기’, ‘대왕바구니 릴레이’ 등 단체 종목에서 학생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책임을 다하며 협동의 가치를 배웠다. 한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으니까 더 재미있었다”며 “혼자 뛰는 것보다 같이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우초 교사는 “이번 체육대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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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7학년도 대입 모집 인원이 2026학년도보다 538명 증가한 34만5천717명이라고 30일 밝혔다. 대교협은 이날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공표했다. 202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4만5천717명 중 수시모집으로 뽑는 인원은 27만7천583명으로 전년 대비 1천735명 늘었다. 정시모집의 경우 2027학년도에는 6만8천134명을 모집해 전년 대비 1천197명 줄었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각 대학이 대학 교육의 본질과 2015 개정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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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기독교총연합회와 ‘읽걷쓰 문화 확산’ 맞손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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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임태희 “통합학급도 특수교육지도사 등 인력 배치” 지면기사
최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난동 사건을 일으킨 가운데 특수교육지도사가 학생들의 위험에 노출돼 보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수교육지도사는 특수교육 지원인력으로 특수교사를 도와 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원활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특수교육지도사 200명을 증원하는 등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늘리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청주 사건과 관련해 “궁극적으로는 통합학급에도 특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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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제일초·의정부중앙초,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시설 개선
성남제일초등학교와 의정부중앙초등학교가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낡은 시설을 개선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9일 (가칭)경기성남보람교육 주식회사와 ‘그린스마트스쿨 성남제일초 외 1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12월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이후 평가를 통해 (가칭)경기성남보람교육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BTL은 민간사업자가 교육 시설을 건설한 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수십 년간 시설 운영권을 갖는 방식이다. 이 기간 동안 민간사업자는 시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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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통합학급에도 특수교육지도사 배치해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학생의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 “통합학급에도 특수교육지도사를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29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임 교육감은 “궁극적으로는 통합학급에도 특수교육지도사 등의 인력을 배치해야 (교사들이) 안전하고 특수학생들의 교육에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수교사들은 (학생들을 지도하다) 코뼈가 부러지는 등 다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사고의 경우 정도가 심하다”며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A군은 지난 28일 오전 8시 33분께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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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사노조∙경기도공립유치원교사연합회∙전교조 경기지부, ‘경기형 유보통합 바우처 연구’ 철회 촉구
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도공립유치원교사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형 유보통합 바우처 연구’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양주시를 대상으로 ‘경기형 유보통합 바우처 연구’를 추진하며 유치원의 직접 운영비 지원을 전면 폐지, 즉 ‘0원’으로 하고 모든 교육비를 학부모에게 바우처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경기도교육청이 공적인 역할을 포기하고, 학교 교육의 출발점인 유아교육을 시장 논리에 맡기는 길을 선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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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체육관 지역주민에 개방하는 안양시 학교 80곳으로 늘어
운동장이나 체육관 등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안양지역 학교가 총 80곳으로 늘어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은 안양시 관내 6개 학교와 안양시·안양시체육회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추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학교들은 5월부터 학생들이 하교한 이후 및 주말 등에 지역주민들에게 정해진 학교시설을 개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안양지역 초·중·고교 87곳 중 운동장을 공동 이용하거나 시설 규모 부족 등으로 개방이 어려운 7개 학교를 제외한 80개 학교가 모두 학교시설 개방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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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앞둔 고교생 ‘간호사 체험하기’… 서정대 간호학과 진로체험 호응
“수술실 가운을 입으니 정말로 간호사가 된 것 같아요.” 지난 11일 양주 덕정고등학교의 한 교실에서는 간호사의 수술용 가운을 입어보려는 학생들이 긴 줄을 섰다. 학생들은 가운을 입은 모습을 서로 확인해주며 연신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학생들의 가운 착용을 도운 건 서정대학교 간호학과 윤연서·배노연 교수 등으로, 이날 학교에서 입시설명회를 겸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장래 진로로 간호사에 관심을 둔 학생들이 참여했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간호사에 관한 질의·응답을 비롯해 올바른 손씻기와 수술실 가운 입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