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교사들 불안해하는 ‘체험학습’, 모집 경쟁에… 유치원은 강행
    교육

    교사들 불안해하는 ‘체험학습’, 모집 경쟁에… 유치원은 강행 지면기사

    현장 체험학습에서 초등학생이 숨진 사건으로 인솔교사가 형사 재판을 받게 된 이후 체험학습을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사례(4월11일자 5면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유치원은 원아 모집 경쟁력 때문에 오히려 근교 체험학습을 더 자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체험학습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교사를 보호할 방안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 6학년은 다음 달 초 인근 영화관을 대관해 영화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도보 10분 거리다. 지난 21일에는 5학년 학생들도 같은 영화관으로 체

  • [뉴스분석] ‘공립학교 체육시설’ 빗장 푸는 인천시교육청
    교육

    [뉴스분석] ‘공립학교 체육시설’ 빗장 푸는 인천시교육청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이 내년 1월부터 공립 초·중·고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과정이나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두고 교원단체에서는 안전 조치가 선행되지 않는 학교 개방은 학생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이 밝힌 이번 무료 조치는 지난 9월 가결된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학교시설 개방 시간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 등을 고려해 평일은

  •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 경기도교육감 출마 선언
    교육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 경기도교육감 출마 선언 지면기사

    박효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박 상임대표의 출마 기자회견은 차기 경기도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이들 중 처음으로 진행한 것으로 경기도교육감 선거전이 벌써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25일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박 상임대표는 “출마한 이유는 오직 하나”라며 “우리 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적으로 새로운 지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교육은 사교육비 40조 이상 쓰고 있는 나라”라며

  • [이슈추적]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 주장’ 쟁점
    교육

    [이슈추적]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 주장’ 쟁점 지면기사

    경기도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 폐지를 주장(11월17일자 7면 보도)하자 일각에서 신중론을 제기하며 이 문제가 교육계 쟁점으로 부상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출입기자들을 만나 “방송으로만 듣고 시험을 치르는 것은 잘못된 평가”라며 현재 수능 영어듣기평가 방식인 방송을 통한 선다형 시험을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이 지난 1월21일 발표한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에 수능 영어듣기평가 폐지가 포함돼 있는데 임 교육감이 연말에 다시 수능 영어듣기평가 폐지를 언급

  • “모든 ‘19살’ 청소년 응원해주길”… 다양한 삶 응원하는 이들의 이야기
    교육

    “모든 ‘19살’ 청소년 응원해주길”… 다양한 삶 응원하는 이들의 이야기 지면기사

    최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특별한 챌린지가 이어졌다. SNS에 해시태그 ‘#응원현수막챌린지’를 검색하자, ‘모든 19살’을 향한 손글씨 응원 게시글이 쏟아졌다. 직업계고 청소년들의 노동환경을 다룬 영화 ‘3학년 2학기’의 제작사가 기획한 이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1월을 맞이해 수험생을 포함한 ‘모든 19살’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고등학교 3학년이 모두 수험생인 건 아니다. 수많은 19세 청소년이 대입이 아닌 각자의 꿈을 위해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 대학 진학이 당연한 목표가 돼버린 우리 사회에서 수

  • 디지털 장벽에 가로막힌 어르신들… ‘문화 불평등’ 여전
    교육

    디지털 장벽에 가로막힌 어르신들… ‘문화 불평등’ 여전 지면기사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문화생활을 비롯한 일상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옮겨갔다. 이런 변화는 편리함을 가져다준 반면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 특히 노년층에게는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부에서 올해 진행한 ‘제1차 성인 디지털 문해 능력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인구의 8%(약 3천500명)가 디지털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경험이 부족하며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디지털 기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세 이상 응답자의 취약성이 두드러졌다. 60세 이상 성인 77.7%가 디지털

  • “과천 3개 고교 중 1곳 중학교 전환, 2곳 통합운영”… 교육구조 개선 목소리
    과천

    “과천 3개 고교 중 1곳 중학교 전환, 2곳 통합운영”… 교육구조 개선 목소리 지면기사

    학교당 학생수 부족으로 입시에서 불리함을 안게되는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학교 운영구조를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과천지역 3개 일반계 고교 중 1곳을 중학교로 전환하고 나머지 2개 고교는 통합해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과천시의회가 주최하고 황선희 시의원(부의장)이 주관해 20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개최된 ‘과천시 중·고등학교 교육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토론 참석자들은 이 같은 학교 구조개선 방안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 교육

    ‘위탁 전환’ 방과후학교, 업체 5곳이 67% 점유 지면기사

    경기도 초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이 외부 업체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위탁 학교의 67%가 단 5개 업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 전환 이후 임금 삭감을 우려해온 방과후 강사(2024년 12월 17일 인터넷 보도)들은 이러한 독점 구도가 심화되면서 업체 종속구조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19일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방과후학교 운영을 외부 업체에 맡긴 초등학교는 247곳(18%)에 달한다. 위탁 학교는 2022년 117곳(8.7%)에서 2023년 142곳(10.7%), 지난해 204곳(15

  • 의왕시, 신설 교육지원청 부지 2곳 제안…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다소 협소” 난색
    교육

    의왕시, 신설 교육지원청 부지 2곳 제안…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다소 협소” 난색 지면기사

    지난달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이 가능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의왕시가 고천 행정타운 일대에 교육지원청 신설 부지 마련에 나섰지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측은 공간 협소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민 7만여명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 독립’을 추진해온 시는 신규 의왕교육지원청 건립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앞 고천동 90-5 일원 3천187㎡ 면적의 5층 이하 건물을 지을 수 있는 120억원 상당의 부지를 마련했다. 더불어 보건소 앞 고천동 103-1 일원

  • 인천시교육감 진보·보수 ‘2월 단일화’ 잰걸음
    교육

    인천시교육감 진보·보수 ‘2월 단일화’ 잰걸음 지면기사

    차기 인천시교육감을 선출하기 위한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들의 활동도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보수 진영 인사들은 내년 2월에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보수 진영은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도 단일화 과정을 거쳤다. 다만 선거를 두 달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겨우 단일 후보를 선출했다. 이 때문에 선거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기간도 짧았다. 이번엔 빠르게 후보를 선출해 단일 후보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보수 진영 단일화에는 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