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기도교육청-카자흐스탄 유라시아국립대, 다문화 고교생 양성 협약
    교육

    경기도교육청-카자흐스탄 유라시아국립대, 다문화 고교생 양성 협약

    경기도교육청은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에 있는 유라시아국립대학교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와 도내 다문화 고교생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다문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골자다. 이번 협약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말~8월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경기도 다문화 학생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도내 러시아어권 다문화 고교생들은 대학에서 깊이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 만나 교육 교류 방안 논의
    교육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 만나 교육 교류 방안 논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4일(현지시간) 가니 베이셈바예프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을 만나 교육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 기관은 ▲출산율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 ▲기술 전문교육에 대한 지원 ▲1~3단계 교육 교류 추진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 방안을 단계별로 만들어 결과를 점검해 나가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끝나고 실무자 원탁회의를 구성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뜨겁게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업무협약을 맺으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

  • “너희들은 소중해!” 다솔초 학부모들의 응원
    피플일반

    “너희들은 소중해!” 다솔초 학부모들의 응원

    다솔초등학교(교장·박정민)는 다가오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24일 ‘가고 싶은 학교, 마음도 발걸음도 즐겁게 학교 가는 길’을 주제로 등교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즐거운 등굣길을 응원하기 위해 다솔초 학부모회가 주관했다.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녹색교통가족봉사회 소속 40여 명의 학부모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학교에 모여 등교하는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일부 학부모는 인형 탈을 쓰고 등교하는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눴으며, 일부는 지우개와 사탕 등을 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너희들은 모두 소

  • ‘유보통합’ 정착 위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뭉친다… 한사총, 28일 출범
    교육

    ‘유보통합’ 정착 위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뭉친다… 한사총, 28일 출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성공을 위해 (가칭)한국사립유치원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사총)가 공식 출범한다. 한사총은 오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사총은 유보통합과 영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전국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부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사총은 전국 공동대표를 선임해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합리적 대응을 하고 적절한 대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국 공동대표는 서울, 경기,

  • 고양·남양주·포천에 특수학교 설립 확정
    교육

    고양·남양주·포천에 특수학교 설립 확정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5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지난 24일 모두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학교 중에는 고양시, 남양주시, 포천시에 각각 추진 중인 특수학교 3개교도 포함됐다. 고양1특수학교(가칭)는 32학급·203명 규모이며 남양주 왕숙특수학교(가칭)의 경우 30학급·186명 규모로 모두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고양 창릉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인 곳으로 향후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특수

  • 교육

    그저 그런 친구로 남는… 아쉬운 고교학점제 지면기사

    “과목을 나눠 반을 이동하면서 수업을 듣는 취지는 좋지만, 친구들과 골고루 친해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24일 안양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양은 경인일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아쉬움을 이같이 설명했다.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 및 이수해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대학교의 학점 취득 시스템과 유사하다. 하지만 A양의 말처럼 자기가 듣고 싶은 과목을 신청해 듣는 방식이

  •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학교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해야”
    교육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학교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해야”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24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에 학교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를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파면된 윤석열 정부는 노동조합을 척결 대상으로 삼았으며 비정규직 대책 한 줄조차 내놓지 않았다”며 “노동자의 실질임금은 하락했고, 부자 감세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관련 예산은 삭감돼 학교의 처우는 더 열악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급식실은 방학 때는 임금이 지급되지 않는 ‘현대판 보릿고개’, 저임금 구조도 견뎌야 한다”며 “그럼에도 교육청

  • 사회

    “특수교사 사망 신속 진상규명을” 24일 거리행진·집회 지면기사

    인천 교원·학부모 단체가 특수교사 사망사건의 신속한 진상조사와 투명한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4일 오후 4시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거리행진과 집회를 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등 10개 교원·학부모 단체가 참여한 비대위는 격무에 시달리던 인천 특수교사가 사망한 지 8개월이 지났고, 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된 지 4개월이 지났는데도 여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집회를 예고했다. (2024년 12월13일자 6면 보도) 비대위는 집회 당일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 경기도·도의회

    ‘국세 수입 감소’ 경기도교육청 추경, 작년보다 축소 전망 지면기사

    경기 악화에 따른 법인세 감소 영향으로 국세 수입이 덜 걷히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올해 추경액도 지난해 규모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해 편성했던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올해 추경안 금액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추경은 1조5천226억원 규모였다. 추경 규모가 줄어드는 이유는 최근 2년 동안 국세 수입이 계획했던 것보다 수십조원씩 덜 걷히며 도교육청의 세입 예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지난 2월 1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 사범대 방문해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 논의
    교육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 사범대 방문해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 논의

    경기 미래 교육을 알리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 중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국립 아바이 사범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아바이 사범대는 경기도교육청의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임 교육감은 이와 관련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학교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아바이 사범대 틀렙 볼랏 총장를 비롯해 나르베코바 바누, 이스카코바 아이굴 부총장 등이 함께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원어민 보조교사 4명을 도내 학교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