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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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신계용 과천시장 “고교 교육구조 개선 협의체를” 지면기사
신년사 통해 중점 추진방향 밝혀 지정타 단설중 신설 조속히 추진 입학 축하금·시설 개선비 지원도 신계용 과천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과천시 고교 교육문제(2024년12월18일자 8면 보도) 해결을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전문기관을 통한 문제 분석 및 대안 마련,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등이 포함돼 고교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신 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시정방향을 밝히면서 교육분야와 관련한 내용을 별도로 강조했다. 신 시장은 우선 고교 교육구조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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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맞춤형 학습 지원 강화 지면기사
‘찾아가는 1:1 상담’ 긍정적 평가 난독치료 등 프로그램 고도화 방침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맞춤형 치료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동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해 5~12월 심리·정서·인지 등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학습상담’을 제공했다. 담임교사의 추천,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은 언어(난독), 심리, 감각, 인지 등 개별 필요에 따라 전문기관이 진행한 체계적인 진단을 토대로 놀이·심리·언어·미술 치료 등을 지원받았다. 학습상담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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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양주시 현충탑 참배하며 새해 공식 일정 시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오전 양주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2025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임 교육감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또 임 교육감은 ‘부민강국(富民强國)! 경기교육이 이루겠습니다’ 문구를 방명록에 작성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홍정표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지난 2023년 의정부시 현충탑, 2024년에는 성남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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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낯선 아이들, 작별하는 법을 모른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학부모 “어떻게 얘기 나눌지 고민” 희생 A군 다닌 초교 심리지원 시급 “안전 확신속 감정표출 기회 줘야” “아이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눠야 할지 고민스럽죠.” 지난달 31일 오전 8시30분께 오산시의 한 초등학교 앞.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초등학생(6학년) A군이 다녔던 이 학교는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다. 등교시간에 맞춰 자녀들과 함께 아파트 곳곳에서 나온 학부모들은 교문을 지나 학교로 들어가는 자녀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배웅을 했다. 이들은 함께 학교를 다녔던 친구가 희생된 사고 소식에 대해 자녀들에게 이야기를 꺼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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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재학생들, 신입생 희생자 추모 나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태국 가족여행 도중 사고 알려져 학교 측 “추후 조치 등 검토 예정”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인하대학교 합격생도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하대 내에서도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인하대 익명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에는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인하대 합격생 A씨를 향한 재학생들의 추모 글이 잇따르고 있다. A씨는 인하대 합격을 기념해 아버지, 남동생과 함께 태국 방콕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브리타임 새내기 게시판에 글을 올린 인하대 한 학생은 “새로운 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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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교육청 ‘미래교육청’ 새출발합니다”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경기교육은 시대변화에 한발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했습니다. 2023년, 유용한 설계도를 완성했습니다. 2024년, 견고한 시공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025년,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청’으로 새출발합니다. ‘미래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과 역량이 한없이 커지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서열을 매기고,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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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친구의 사고소식… 부모는 막막하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트라우마]
희생된 오산 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학부모 고민 고위험군 사례… 심리지원 목소리도 “아이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눠야 할지 고민스럽죠.” 31일 오전 8시30분께 오산시의 한 초등학교 앞.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초등학생(6학년) A군이 다녔던 이 학교는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었다. 등교시간에 맞춰 자녀들과 함께 아파트 곳곳에서 나온 학부모들은 교문을 지나 학교로 들어가는 자녀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배웅하고 있었다. 이들은 함께 학교를 다녔던 친구가 희생된 사고 소식에 대해 자녀들과 말하는 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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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A초교 시설미화원 “도교육청 지침대로 8시간 근무하도록 해야”
김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시설미화원들이 경기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른 미화원 배치 기준을 준수할 것을 학교와 도교육청에 촉구하고 나섰다. 김포시 소재 A초교는 지난해 학교 증축 공사로 청소 면적이 늘자 도교육청에 미화원 추가 인력 배치를 요청했다. 이후 심의위원회를 거쳐 1명의 미화원이 충원된 A초교는 1년 넘게 총 2명의 미화원들이 학기 중 하루 6시간씩 근무하도록 했다. 당시 A초교가 도교육청에 제출한 학교의 ‘1일 청소면적’은 2천29㎡에 달한다. 그러나 미화원들은 현행 근무시간 ‘6시간’은 도교육청의 지침에 어긋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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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고교 무상교육, 정부 지원 ‘3년 더’…교육청 한숨 돌렸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국회 통과 고교 무상교육비 정부와 지자체도 3년 더 지원 교육청 ‘환영’…교육부는 ‘유감’ 내년부터 교육청이 홀로 부담할 위기였던 고등학교 무상교육비를 정부가 3년 더 지원한다. 31일 열린 제420회 국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다. 이 개정안은 고교 무상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와 교육청이 각각 47.5%, 지자체가 5%씩 나눠 부담하도록 하는 특례를 2027년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이 뼈대다. 앞서 교육청들은 기존 특례 기간이 올해 12월31일 끝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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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눔… 타인에게 ‘희망의 별빛’ 될게요” 지면기사
경인일보·감성에듀디자인 ‘미래인재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 노력하는 후배에 선배가 용기 줘 조명곤 장학관 “큰 자부심 갖길” 인천 특성화고 출신 선배가 어려운 학업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용기를 북돋워 줬다. 경인일보와 감성에듀디자인은 30일 경인일보 인천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미래인재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한국주얼리고 고수애 ▲인천비즈니스고 김백솔 ▲영종국제물류고 송강혁 ▲인천금융고 유채민 ▲인평자동차고 이돈겸 ▲인천디자인고 이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