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교육
IB교육 벨트 이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이음토크’ 지면기사
올해 마지막 월간커넥트, 사례 공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임정모)이 지난 13일 ‘IB 운영교 이음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이음토크에서는 ‘IB 교육 벨트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5 IB 프로그램 정책 이해, IB 관심교 사례나눔, IB 후보교 사례나눔, IB 운영교간 협의회, IB 권역별 네트워크 소통협의회 등이 이뤄졌다. 이음토크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매월 운영하는 ‘미래교육 월간커넥트’의 12월 프로그램이다. 미래교육 월간커넥트는 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IB 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미래교육 과제에 대한 내용 공유
-
“교사가 나랏일 얘기?” 입막음 당한 정치기본권 지면기사
노조단체, 침묵 강요 문화 지적 학생들 유튜브로 배우게 돼 ‘우려’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조성 주장 전문가 “논의 경계성 애매모호” 비상계엄사태와 탄핵 정국을 계기로 학교에서의 정치 교육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교사노조 단체들은 현재 학교에서 정치적 논의를 거의 할 수 없는 분위기라 이같은 분위기를 개선해 보다 자유롭게 정치적 사안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5일 경기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8일 성명문을 통해 교사의 정치기본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내용의
-
교육
‘산재 예방 우수’ 손 꼽힌 경기도교육청 지면기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선정… “소속 기관 위험성 평가 철저” 경기도교육청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공단에 남부청사 인정심사를 신청해 지난달 현장 심사를 받았으며, 최근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의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중대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공단이 객관적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이번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라 교육기관 위험성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
-
경기교사노조, “2년 반 동안 거꾸로 흘러간 공교육 시계 다시 돌려야 할 때”
경기교사노동조합이 지난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윤 정부의 교육 정책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경기교사노조는 논평을 통해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국민과 국회의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교사노조는 “비민주적인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도 이젠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라며 “윤석열 정부는 특목고 및 자사고 존치 등 출범 이후부터 일관되게 경쟁과 서열화를 강화하며 교육의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디지털교과서 도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전교조 경기지부, “비정상 교육 다시 정상화하는 마중물 될 것”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환영하는 입장을 냈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발표한 논평을 통해 “12월 14일 윤석열은 탄핵 소추안에 대한 국회 가결로 그 직무가 정지됐다.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라는 국민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이번 국회 의결을 존중하며 윤석열 탄핵만이 대한민국 공교육을 살릴 기회임을 강조하는 바”라고 했다. 이들은 “과학고 등 특권교육 부활로 고교서열
-
예비 교사 역량 강화 실시… 경기도교육청, 내년부터 ‘인턴제’ 도입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미임용 교사 발령 대기자 중 희망자에 한해 ‘교사인턴제(가칭)’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2일 남부청사에서 ‘경기 교사인턴제’ 운영, 신규 교사 교직적응 기간 운영 체계 구축, 임용 전 2월 집중 연수 운영, 임용 후 일대일 교직실무 교육 강화 등 ‘경기형 신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모델을 발표했다. 이 중 교사인턴제 운영이 눈길을 끈다. 도교육청은 내년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3월1일자 미임용 발령 대기자에 한해 희망자(초등 90명)를 대상으로 교사인턴제를 운영한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8월까
-
교육
“청소년은 미래세대가 아닌 현재 시민”, 청소년 시국선언 잇따라
하남시에 있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애니과 배효재(2학년)양은 지난 6일 네이버 학교 공식 카페에 게시글을 하나 올렸다. 이 게시글은 “5월 광주와 4월 제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안다면 계엄 선포는 하면 안 됐다”며 교내 시국선언에 동참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지난 11일 마감한 모집 신청서에는 재학생 96명(전체 291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전교생 3분의 1명가량이 교내에서 시국선언을 열게 된 셈이다. 배양은 “공개된 장소에서 생각을 말한다는 게 긴장되기도 했지만, 하루빨리 민주주의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어 게시글을 올
-
경기대 교수회, 교육부에 “경기대 학교법인 정이사 선임 조속히 진행” 요구
경기대 교수회가 교육부에 경기대 학교법인의 정이사 선임을 조속하게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12일 경기대 교수회에 따르면 교수회는 최근 교육부에 ‘경기대학교 학교법인 정이사 선임절차 지체 없이 진행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해당 공문에서 교수회는 “지난 9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경기대학교의 정상화가 결정된 이후,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정이사 후보자 추천 요구에 따라 경기대학교 대학평의원회와 개방이사추천위원회에서는 규정과 절차상 어떠한 문제도 없이 각 4명씩 그 추천몫인 8명의 정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특수교사 사망’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합의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 유족 등 12명으로 인천시교육청은 특수교사 사망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운영에 대해 교원단체, 유족 측과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조사위 구성 방안을 두고 갈등을 빚던 인천시교육청과 교원단체 등이 이번 합의로 본격적인 진상조사에 나서게 됐다. (12월 4일자 6면 보도) 조사위에 참가할 인원은 교원단체 측 의견이 받아들여져 당초 10명에서 2명을 더한 총 12명으로 정해졌다. 유족 측 2명, 교원단체측 5명, 교육청측 5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교육청과 교원단체 대표위원이 공동으로
-
경기도교육청·의왕시, 내년도 창의융합인재 양성 총력
자율·균형·미래 분야별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과 의왕시가 내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지정에 따른 주요 추진사항으로 ‘학생 스스로 미래를 열어가는 의왕교육’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12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의왕시 등에 따르면 2025년도 지역맞춤 공유학교 연계사업 및 연계프로그램의 추진을 위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율,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균형, 지역연계 학생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미래, 글로컬(세계화·지역화 동시 추구) 융합인재 양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