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경기도새마을회, 반복적 수의계약 연루 상근직원 경찰 고발 지면기사
道행감서 일감 몰아주기 등 지적 업무 배제후 타 지역으로 발령 경기도새마을회가 특정 업체들과 맺은 반복적 수의계약에 상근직원의 배우자가 연루됐다는 의혹(12월2일자 7면 보도)이 거듭 제기되자 해당 직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16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도새마을회는 상근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경기도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선 도새마을회의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이후 취재 결과 도새마을회와 지역 새마을회 사업으로 매해 4천만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맺은 모
-
양도제한·선정방식 어긴 市공고… 투기 먹잇감 됐나 [GB 개발 허용 누구를 위한 것인가·(上)] 지면기사
판 깔아준 성남시 유착 논란 경기도·국토부 등 기준지침 아랑곳 않아 양도·170점 만점 방식 ‘제한 없어’ 원주민들 “철저한 진상조사 필요” 개발제한구역(GB) 내 민간 야영장·실외체육시설 허가를 둘러싸고 여러 문제가 발생하자 경기도는 지난 2020년 7월 ‘GB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안내서’를 각 시·군에 내려보냈다. 여기에는 ‘GB 마을공동회·10년 이상 거주자·지정당시거주자’라는 신청 자격과 함께 사업권 양도제한과 사업자 선정 방식 등과 관련한 규정이 담겨 있다. 두 가지는 조례나 상위법으로 명확하게 규정된 게 없다 보
-
왕산해수욕장 모래 유실 방지, 국비로 ‘돌제 설치’ 지면기사
해수부 연안정비 계획에 용역 반영 북쪽 마리나 개발 이후 침식 발생 중구, 내년중 실시설계 원인 분석 인천 영종도 왕산해수욕장의 모래 유실 현상(2023년 11월10일 4면 보도)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해양수산부 정책에 반영되며 속도를 낼 전망이다. 중구는 ‘왕산해수욕장 침식대책 수립 용역’을 통해 마련한 모래 유실 방지 대책이 해양수산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돼 다음달 고시된다고 16일 밝혔다. 영종도 서쪽에 위치한 왕산해수욕장(0.8㎞)은 대조차가 8.96m에 달해 간조와 만조 때 해수면 높이 변동이 매우 큰 곳이다
-
“손님 덤비면 속수무책”… ‘시흥 흉기사건’에 떨리는 편의점 근무자
주취·이상동기 범죄 취약지대 경찰 “우려지역 탄력 순찰” 수원시 권선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고모(64)씨는 지난 12일 시흥시의 한 편의점 직원 20대 여성 A씨가 30대 남성 B씨가 휘두른 흉기에 크게 다쳐 중태에 빠진 뒤 사망한 소식을 듣고 3년 전 자신이 겪은 아찔했던 일을 떠올려야 했다. 당시 상황은 이랬다. 담배를 구매하려던 한 남성에게 고씨가 담배 이름을 되묻자 이 남성이 화를 내며 손에 쥔 음료수병을 바닥에 던진 것이다. 고씨는 “너무 당황해서 몸이 파르르 떨렸었다”며 “이 일을 겪은 뒤 직원들에게도 112신고 등 위
-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국방 AI 기술교류 협력회의’ 개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이 14일 성남 판교에 위치한 성균관대 인공지능기업협력센터에서 ‘국방 AI 기술교류 협력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국방부 주관하에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이 수행하는 군 특화 AI 교육과정의 산출물 검토 및 과제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방 AI 전문기업 수행 프로젝트 소개 ▲국방 AI 소요기획연구보고서 발표 ▲경기도 AI 산업 과제 설명 등이 진행됐다. 김병규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국방 AI 기술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정기
-
건보공단 인천경기본부, 2025년 연두 업무보고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25년도 연두 업무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포함해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엄호윤 본부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운영목표로 ‘기본부터 튼튼하게 다지는 내실 있는 현장경영 추진’을 제시하고, ‘근거중심·원칙준수’, ‘현장지원 강화’, ‘지역사회 협력 확대’ 등 3대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엄 본부장은 “인천경기본부는 공단 최대 지역본부로서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고 현장 중심으로 업무를 혁신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
경기도새마을회, 남편 회사에 ‘일감몰아주기’ 의혹 상근직원 고발
경기도새마을회가 특정 업체들과 맺은 반복적 수의계약에 상근직원의 배우자가 연루됐다는 의혹(12월2일자 7면 보도)이 거듭 제기되자 해당 직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14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도새마을회는 상근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도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선 도새마을회의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등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이후 취재 결과 도새마을회와 지역 새마을회 사업으로 매해 4천여 만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맺은 모 행사 대행업체 대표는 도새마을회 상근직원 A씨와 부부관계로 밝혀졌다.
-
인천의 별별 소식 뉴스레터 ‘인별스토리’ 지면기사
-
매년 수백억 받는 ‘관변단체’ 회계공시 안 해도 될까 지면기사
2023년 3곳 지급된 공적자금 777억 與 ‘지자체 출연금 가능’ 법 발의도 행안부·道에 보조금 결산 전달뿐 노조회계, 시민 열람 시스템 구축 ‘부정 의혹’ 불식, 참고 사례 거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매년 수백억원의 보조금을 받는 관변단체들에 대한 ‘깜깜이 회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막대한 보조금 뒷받침으로 권한이 커지고 있는 만큼, 회계를 공시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다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기준 국회에는 여당 주도로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 등 관변단체에 대한 지원을 명시한 개정안 3
-
언론노조 경인일보지부 23대 지부장에 신지영 후보 당선… 연임 성공 지면기사
전국언론노동조합 경인일보지부 제23대 지부장에 신지영(38·사진) 후보가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신 당선자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부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실시한 모바일 투표에서 88.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2대 지부장으로 활동해 온 신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선거에서는 총 93명의 조합원 중 88명이 참여해 94.6%의 투표율을 보였다. 신 당선자는 이날부터 23대 경인일보지부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