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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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FC안양, 대학 신인 김지훈·장정우 수혈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대학 신인 선수 김지훈(20)과 장정우(20)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아주대 출신의 수비수 김지훈은 188㎝, 90㎏의 건장한 체격을 활용한 대인 방어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또 위치 선정 능력도 탁월하는 등 지난해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아주대의 6전 무패 준우승에 기여했다. 또 대구대 출신의 장정우는 뛰어난 패스 연계와 활동량이 좋은 미드필더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장점이다. 김지훈은 “꿈에 그리던 프로 생활을 안양에서 시작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매 순간 팀을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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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수원FC, GK 황재윤·DF 이택근 영입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8일 전북 현대 B팀 출신의 골키퍼 황재윤(21)을 영입했다. 진위고, 고려대 출신의 황재윤은 지난해 전북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전북 B팀 소속으로 주로 K4리그에 출전했다. 187㎝의 신장에 선방 능력을 겸비한 황재윤은 안준수, 정민기 등과 함께 2025시즌 수원FC의 골문을 지킨다. 황재윤은 “수원FC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언제나 준비된 골키퍼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FC는 또 2023∼2024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에서 활약한 수비수 이택근(23)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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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장신 공격수 박호민 영입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장신 공격수 박호민(23)을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8일 “공격력 강화를 위해 부천FC 출신의 장신 공격수 박호민을 영입했다”며 “탁월한 신체 조건을 가진 박호민의 합류로 인천은 공격 옵션의 다변화를 가져오게 됐다”고 밝혔다. 고려대 출신의 박호민은 큰 키(191㎝, 86㎏)에서 나오는 제공권과 강력한 피지컬이 장점인 정통 스트라이커다. 득점력뿐 아니라 볼을 소유한 뒤 동료들에게 패스를 연결해주는 연계 능력도 갖추고 있다. 2022시즌 FC서울에서 프로 데뷔한 박호민은 2023시즌을 앞두고 부천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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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 은퇴… 성남FC 유소년 스카우트로 새출발 지면기사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중앙 수비수이자 ‘카잔의 기적’으로 불리는 윤영선(36)이 K리그2(2부) 성남FC의 유소년 스카우트를 맡는다. 성남은 7일 “윤영선이 2025시즌을 앞두고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면서 “유소년 스카우트로 성남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남은 10년 가까이 구단을 위해 헌신한 윤영선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유스팀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윤영선은 백암고-단국대를 거쳐 2010년 성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상주 상무, 울산 HD, FC서울, 수원FC, 전북 현대 등을 거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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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제동’… 축구협회장 선거 하루 앞두고 연기 지면기사
규정보다 21명 적은 선거인단 구성 이유 법원 “중대한 절차적 위법” 가처분 인용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임해지 부장판사)가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제55대 회장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8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축구협회장 선거는 하루 전에 제동이 걸렸다. 축구협회는 “선거일을 잠정 연기한다”면서 “추후 일정이 수립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정몽규 현 회장을 비롯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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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승격’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1호 연간회원권 구매 지면기사
코리아컵 등 홈경기 모두 관람 프로축구 FC안양 최대호(안양시장) 구단주가 ‘2025 FC안양 연간회원권’ 1호 구매자로 등극했다. 안양은 최 구단주의 구매를 시작으로 2025 연간회원권을 7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최 구단주는 이날 안양시청에서 2025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식을 가진 뒤 “1부리그로 승격한 만큼 많은 안양시민들이 경기장에 모여 다 같이 응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며 “전지훈련을 떠나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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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하이스타리그 우승 인항고, 베트남 다낭 3박4일 ‘소통의 시간’ 지면기사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주최·주관한 2024년도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하이스타리그의 우승팀 인항고등학교 선수들이 베트남 다낭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돌아왔다고 7일 밝혔다. 인항고는 지난해 10월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수고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인항고 선수와 지도자에겐 부상으로 해외 연수 기회가 제공됐다. 인항고 선수들과 지도자는 지난해 12월 말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에 다녀왔다. 인항고 주장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오홍명 군은 “개인의 노력이나 기량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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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흥민 ‘KFA 올해의 골’ 2연속 선정… 아시안컵 8강 프리킥 역전골, 압도적 1위 지면기사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2024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축구협회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이 직접 뽑은 ‘2024 KFA 올해의 골’과 ‘2024 KFA 올해의 경기’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는 축구협회 마케팅 플랫폼 ‘PlayKFA’에서 지난달 5~26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2천607명이 참가했다. 투표 결과 지난해 2월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프리킥 골로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48.8%의 득표율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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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FC안양, 브라질산 MF 에두아르도 영입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미드필더 에두아르도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브라질 출신인 에두아르도는 지난 2018년 브라질 2부 리그(세리에B) 크리시우마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아바이, 샤페코엔시 등 자국 리그에서 활약했다. 2024시즌에는 브라질 2부 리그인 세리에B의 그레미우 노보리존치노에서 30경기에 출전했고, 프로와 컵 대회를 포함해 통산 250경기 8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안양은 에두아르도가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빌드업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충실해 해줄 것으로 기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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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신인 3인방 박경섭·성힘찬·이상현 영입 지면기사
박, 유소년 출신… U리그 왕중왕전 수비상 성 ‘크랙형 선수’ 고등리그 우승 이끌기도 이, 공중볼 처리 강점 안정감있는 골키퍼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5시즌을 앞두고 젊은 피를 수혈했다. 인천은 구단 산하 U-18 대건고 출신 박경섭(20)과 성힘찬(18), 김포 통진고 출신 이상현(18)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선문대 출신의 박경섭(187㎝, 80㎏)은 인천 구단 U-15 광성중, U-18 대건고에서 활약한 구단의 우선 지명 선수다. 1대1 대인 수비 능력과 공중볼 장악력이 강점인 중앙 수비수다.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