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동 스캔들 111회 김혜선, 최정윤 특집기사에 분노 /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 캡처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최정윤의 특집기사에 분노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1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 분)가 강복희(김혜선 분)의 악행을 기사를 통해 세상에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는 현수에게 전화를 걸어 "죽고 싶냐. 어디서 감히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함부로 입을 놀리냐. 허위 사실 유포가 얼마나 무서운 줄 모르냐. 한 번은 봐줄테니 당장 기사내리고 사과문 올려라"라고 말했다.

이에 현수는 "그럴 순 없다. 이왕 이렇게 된거 제가 옳은지 강회장님이 옳은지 시시비비나 가리고 싶다"고 말했고, 복희는 증거도 없지 않느냐고 비웃었다.

현수가 자신이 산증인이라고 말하며 맞서자 복희는 최세란(유지인 분)이 잃어버린 딸이 유괴범 손에 컸다는 기사를 제보하겠다고 협박했고, 현수는 그렇게 하라고 말한 후 전화를 끊었다.

복희는 "이게 뭐야. 내입으로 밝힐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렇게 덮으려니 억울해 돌겠고, 은현수 이 버러지같은 게"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 청담동 스캔들 111회 김혜선, 최정윤 특집기사에 분노 /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