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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동 스캔들 114회 최정윤 김혜선 /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 캡처 |
26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4회에서는 강복희(김혜선 분)가 은현수(최정윤 분)에게 소송을 취하하라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를 찾아간 복희는 고소를 취하하라고 했고, 현수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복희는 "니까짓게 뭘 믿고 이렇게 까부는 줄 모르겠지만 좋은 말로 할 때 그만둬라"라고 으름장을 놨고, 현수는 "좋은 말로 했을 때 그만뒀어야 하는 건 당신이다"라고 맞섰다.
현수는 "난 입 조심하라고 여러번 경고했다. 강 회장님이 진실을 권력을 가진 자들의 편이라고 그러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떠냐. 가진 것 없고 힘 없는, 당신이 버러지라고 한 사람들에 의해서 진실이 까발려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현수는 "난 입 조심하라고 여러번 경고했다. 강 회장님이 진실을 권력을 가진 자들의 편이라고 그러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떠냐. 가진 것 없고 힘 없는, 당신이 버러지라고 한 사람들에 의해서 진실이 까발려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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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담동 스캔들 114회 최정윤 김혜선 /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 캡처 |
그러나 복희는 "니까짓 것들이 어디서 감히. 너랑 소송이 겁나서 이러는 줄 아느냐 어떻게서든 우리 회사 좋용히 있어야 하는데 너 따위가 자꾸 떠드니깐 신경쓰여 이러는 거 아니냐"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현수는 "그게 아니라 무서워서 그러는 거 아니냐. 소송취하 안 할거다. 그래서 당신한테 꼭 보여줄 거다. 진실은 권력의 편이 아니라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의 편이라는 걸"이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복희는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