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청담동 스캔들 112회 최정윤 김혜선 /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 캡처 |
24일 SBS 일일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112회에서는 은현수(최정윤 분)이 강복희(김혜선 분)의 집에서 일했던 가사도우미의 증언을 확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복희에게 전화를 건 현수는 "소송 준비는 잘 되가고 있는지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자극했고, 복희는 "그럼 내가 너한테 질 것 같으냐"고 대꾸했다.
이에 현수는 증인을 한 명더 추가했다며 가사도우미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 내용을 재생했다.
가사도우미는 "그 집에서 10년 넘게 일해서 대충 다 안다. 그 집 둘째 아들 왜 죽었는 줄 아느냐. 강 회장 그 여자가 첫째 아들이 애를 못 낳는다고 하니깐 어떻게든 대복상사 후계자를 낳으려고 며느리 몰래 둘째 아들 걸로 인공수정을 하려고 했다. 그 사실을 둘째 아들이 알고 충격받고 뛰쳐나갔다가 교통사고로 죽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복희는 분노하며 "니들 죽고싶냐. 우리 경호를 누가 죽였는데 은현수 니가 죽였잖아. 내 아들 잡아 먹고 천륜 끊어 놓은 주제에. 두고보자 한 박사, 박비서, 가정부까지 너 감옥 들어갈 때 싹 다 쳐 넣을 거다"라고 소리쳤다.
![]() |
▲ 청담동 스캔들 112회 최정윤 김혜선 /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