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과천 스위트케이, 생성형AI ‘코에나이’ 개발… sLLM기반 검색·질의응답 기능 제공
    IT·기업

    과천 스위트케이, 생성형AI ‘코에나이’ 개발… sLLM기반 검색·질의응답 기능 제공

    “ABB가 뭔가요?” 한국남동발전측 직원이 물음에 생성형AI 서비스인 ‘코에나이’는 “ABB는 Air Blast Circuit Breaker의 약어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공기차단기입니다”라고 답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자리한 스위트케이가 특정기업을 위한 생성형AI ‘코에나이’를 개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일 스위트케이에 따르면, 산업 분야 업무 혁신을 이루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을 위해 경량화된 거대언어모델(sLLM·small Large Language Model)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생성형AI ‘코에나이’를 개발했다.

  • 탄핵 정국에 불안감 증폭 속 ‘구름 인파’ 몰린 산본 선도지구 설명회…1기 신도시 중 첫 개최
    군포

    탄핵 정국에 불안감 증폭 속 ‘구름 인파’ 몰린 산본 선도지구 설명회…1기 신도시 중 첫 개최

    선도지구 발표 이후 해당 구역 대상 첫 설명회 “현 정부 주력 사업인데 차질 없을까” 불안감 낮은 사업성, 공공시행 방식 추진에 반신반의도 “1기 신도시 재정비는 현 정부 공약 사업이잖아요. 이런 상황인데 잘 시행될 수 있을까요?” 지난 18일 저녁 7시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발 디딜 틈 없이 구름 인파가 모여들었다. 대회의실에 미리 마련된 의자는 7시가 되기 전 이미 가득 차, 다수의 주민들은 선 채로 설명을 들어야 했다. 질의응답이 시작되자마자 불안감이 고스란히 묻어난 질문이 제기됐다.

  •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 ‘첫 고비’ 넘겼다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 단설중학교 설립 ‘첫 고비’ 넘겼다 지면기사

    국토부 통합심사 ‘조건부 승인’ 받아 ‘학교 부족 사태’ 학부모 우려 불식 한두달 내 반영해 국토부 제출 예정 다음 고비는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단설중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절차가 첫 번째 고비를 넘었다. 수년 내 중학교 부족 사태에 직면할 것이란 우려로 갈현동 학부모들이 서명작업까지 진행(11월27일자 9면 보도)한 가운데, 부지 확보를 위한 지구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 통합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낸 것이다. 이에 따라 단설중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는 큰 차질 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전

  • 최병일 안양시의원, “공공디자인 사업에 다양한 시민 의견 반영해야”
    안양

    최병일 안양시의원, “공공디자인 사업에 다양한 시민 의견 반영해야”

    (구)농립축산검역본부 사업 반영 제안 여성·장애인·청소년 등 의견 반영 필요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민)이 안양시 공공디자인 사업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앞서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안양시 예산안 심사에서도 이 같은 제안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최 의원은 “공공디자인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재인 만큼, 여성

  • 검찰, 1천억원대 도박자금 세탁 및 피싱 사기 조직 기소
    사회일반

    검찰, 1천억원대 도박자금 세탁 및 피싱 사기 조직 기소

    안양지청, 일당 7명 재판에 넘겨 친인척·선후배 구성 전문 자금세탁 청소년들까지 도박사이트 유인 1천억원대 도박자금을 조직적으로 세탁해주고, 가상자산 거래소를 가장한 피싱 사기에 가담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기노성)는 이 같은 혐의(도박공간개설방조 및 범죄수익은닉 등)로 A씨(31) 등 6명을 구속 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B씨(43)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피해금 12억원 상당 피싱 사기 혐의 및 5천만원 규모의 도박사이트 운영 혐의로 A씨 등 5명의 피고인들을 송치받아

  • 폭설·탄핵 정국에 혼란한 민생… 군포시, 대책반 구성해 안정화 나선다
    군포

    폭설·탄핵 정국에 혼란한 민생… 군포시, 대책반 구성해 안정화 나선다

    기록적 폭설에 피해 영향 여전…사고 이어져 비상계엄·탄핵정국에 술렁이는 민생 현장 안동광 부시장 총괄 ‘민생 안정 대책반’ 활동 폭설 피해의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도 지속되는 가운데, 군포시가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반을 꾸렸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이 총괄 반장인 시 민생 안정 대책반은 지역 경제, 안전 관리, 지방 행정, 지역 안정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 전반이 안정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한다. 지난달 말 경기도 시·군 중 세 번째로 눈이 많이 왔던 군포시는 여전히 이에 따른 혼란이 크다.

  • 과천 학부모들, 20일 ‘과천교육 멈춤의 날’ 선언… 고교 교육 정상화대책 요구
    과천

    과천 학부모들, 20일 ‘과천교육 멈춤의 날’ 선언… 고교 교육 정상화대책 요구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 앞 ‘원정 집회’ 준비 과천지역 릴레이 1인 시위도 추진 시장·시의원·도의원 등 만나 협의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선(11월25일자 9면 보도) 과천지역 학부모들이 20일을 ‘과천 교육 멈춤의 날’로 선언하고 행동에 나선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원정집회를 진행하는 한편, 체험학습 등을 통해 ‘등교 거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단’(단장·서정은, 이하 대표단)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과천 교육 멈춤의 날 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 과천시 ‘시청사 노후화’ 신청사 건립 검토
    과천

    과천시 ‘시청사 노후화’ 신청사 건립 검토 지면기사

    외벽 수선공사 중 벽면 균열 발견 노후화로 유지보수 비용 지속 증가 인구증가 대비 신청사 검토 착수 과천시가 현 시청사 건물 노후화와 향후 인구증가 등을 고려해 신청사 건립 검토에 들어갔다. 시는 시청사 건물 외벽 수선공사 도중 일부 벽면에서 균열 등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긴급 보수공사를 진행해 최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청사 외벽 누수와 백화현상 등으로 인해 지난 9월부터 수선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건물의 결함을 발견했다. 안전진단 결과 내부 콘크리트의 균열과 철근 부식으로 인해 벽면이 부풀어 오르며

  • [지방의회, 내가 뛴다] 군포시의회 이우천 의원
    군포

    [지방의회, 내가 뛴다] 군포시의회 이우천 의원 지면기사

    시민 목소리 반영 조례 보람… 더 나은 지역 만드는 첫걸음 YMCA 활동 도중 정계입문 제안 ‘전동보조기 보험지원’ 제정 추진 의회 제도·내부운영 등 개선 중점 음악을 사랑하는 청년이었다.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유명한 노래들을 만들기도 했다. 언제까지고 노래를 하고 싶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서른이었다. 20대 때는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해봤으니, 앞으로는 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 싶어 군포YMCA에 들어갔다. 그 이후 15년간 YMCA에서 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분주히 뛰었다. 때로는 시

  • 과천시 ‘반려견순찰대’, 내년 70여팀으로 확대
    과천

    과천시 ‘반려견순찰대’, 내년 70여팀으로 확대 지면기사

    ‘성과 공유회’ 열고 올해 성과 평가 불편사항 신고, 공공시설 점검 등 역할 작년 38개 팀으로 출범 후 운영 확대 과천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에 들어간 ‘반려견순찰대’를 내년에 더욱 확대한다. 시는 지난 14일 시내 한 애견카페에서 신계용 시장, 반려견순찰대와 가족,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반려견순찰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반려견순찰대는 반려견과의 일상적인 산책에 자율방범활동을 접목해 지역의 치안을 살피는 역할을 하는 주민참여형 치안활동이다. 시는 지난해 11월12일 38개 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