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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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통한 수출 감소, 반도체 수출은 호조세 지속
평택항을 통한 지난 1월 평택직할세관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액은 0.04% 감소한 51억6천만 달러(7조4천200억원), 수입액은 4.5% 감소한 61억9천만 달러(8조9천억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13억2천만 달러 적자에서 2억9천만 달러 개선된 10억3천만 달러(1조4천800억원) 적자를 보였다. 20일 평택직할세관에 따른면 지난 1월 수출은 51억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장기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5개월 연속 플러스 추세를 멈추고 소폭 감소(0.04%)했다. 수출 주요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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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시, 9년만에 분뇨 처리수수료 인상 지면기사
오산시가 9년만에 분뇨 수집·운반 수수료를 인상, 현실화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이후 시는 시민들의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수수료 인상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업계의 지속된 임금인상 및 물가 상승과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으로 비용부담이 커지며 분뇨 수거량이 감소했다. 이에 수집·운반 업체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어 이같은 상황이 계속될 경우 분뇨처리 대민서비스 질에 영향을 끼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수수료를 인상한다. 다만 약 9년 만에 인상되는 만큼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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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화성특례시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GEC)가 개발한 WF지자체혁신지수에 따라,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2년 7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실시한 혁신 평가에서 최고 평점을 획득하며 차별화된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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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 면접 합격 패키지사업…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확대 지면기사
2021년부터 청년층을 위해 청년 면접합격 응원세트 사업을 운영해 온 오산시가 올해 면접준비부터 사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청년 면접 합격패키지 사업’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패키지는 면접준비를 지원하는 수준을 넘어서 면접 결과에 따른 피드백 등 실제 취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에 초점을 맞췄다. 면접 준비단계에선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및 수험서·자격증 교재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면접 정장 무료 대여서비스는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데, 연간 5회까지 이용 가능하게 확대하고 시와 협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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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주민청구조례 우수사례 간담회 개최
용인시의회가 18일 오후 3시 의장실에서 용인시 최초의 주민청구조례인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와 관련된 우수사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 선거자치법규과가 이번 조례 제정을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그 성과를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선거자치법규과 관계자, 조례 청구인 대표인 용인시 동·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 관계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처음으로 용인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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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 문화 품격 높인다 지면기사
공연 콘텐츠 확보 ‘42억 투입’ 객석 확대·음향 시스템 교체 용인포은아트홀이 객석을 늘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무대와 음향 장비를 설치하고 재개관해 시민들에게 품격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포은아트홀의 무대와 객석환경을 개선해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42억을 투입했다. 객석을 기존보다 266석 확대한 1천525석까지 늘렸고, 무대의 영상과 음향 시스템을 교체했다. 시는 올해 포은아트홀 외벽에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고, 광장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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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일상 울타리 든든하게… 수원시가 안전망 퍼즐 맞춘다 지면기사
수원시, 안전정책 거버넌스 확대 심폐소생술 가능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2026년까지 全시민 5% 6만2500명 목표 111CM에 상설교육장·사내 강사도 양성 공공시설물 위험 사전 확인 ‘자율점검단’ 올해 1천명 규모 확대·인센티브도 지원 4개區별 50팀 ‘반려견 순찰대’ 지역 수호 수원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수원시는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거버넌스를 확대하고 있다. 튼튼한 안전 정책의 울타리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보수하고 점검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협력하는 수원시의 노력을 확인해 본다. ■ 새빛안전지킴이 수원시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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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경제·안전, 복지, 문화·교통 분야 역량 집중”
2025 시정연설 통해 방향 전해 정명근 화성시장이 18일 열린 제239회 화성시의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정 시장은 “특례시민의 빛나는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민생회복”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안전, 복지, 문화·교통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2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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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업무협약 체결 지면기사
2029년 개통 목표 용인시가 한국도로공사와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백·구성·언남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진입과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흥구 청덕동에 있는 ‘시도3호선 언동로’부터 ‘영동고속도로’까지 1.1㎞ 길이의 진출부를 설치하는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사업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백IC(가칭)’가 설치되면 기흥구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까지 약 6.3㎞ 구간을 자동차로 8분만에 도달할 수 있다. 현재 영동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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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장애인식 개선 위한 ‘형압 점자 명함사업’ 추진 지면기사
화성시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형압 점자 명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화성시지회(회장·이돈규)가 주관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기존 명함에 무료로 형압 점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화성시지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형압 점자 명함사업의 확대 보급을 위해 18일 화성시청서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시의회 의장, 이용운 시의원 등에게 점자 명함을 전달했다. 형압 점자 명함은 기존 명함 표면에 돌출된 점자로 정보를 표기,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내용을 읽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