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네 개의 구청, 내 곁에 가까이’를 슬로건으로 만세구청 개청식을 열고 4개 구청 체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4개 구청의 동시 출범은 전국 최초로, 시는 기존 시청 중심의 행정체제에서 벗어나 생활권 중심의 행정 체제를 구축해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추미애·송옥주·권칠승 국회의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도·시의원,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4개 구청 체
“낙하산은 모험이지만, 경선은 확신입니다.” 평택시을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전 국회의원의 선거법 위반 낙마로 치러질 재선거와 관련해 오세호 전 경기도의원(전 평택시을 지역위원장)이 2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달아오르고 있다. 오 출마 예정자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일각에서 거론되는 이른바 전략공천은 평택 민심에 부합하지 않아 패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평택의 정치 수준을 볼 때 중앙당에서 내려온 얼굴마담식 명망가가 아니라 지역에서 치열하게 싸
‘과천 경마장’의 화성 화옹지구(화성호) 이전·유치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6.3 화성시장 선거’의 핫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달 29일 과천의 경마장 부지를 이전시키고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방침(1월30일자 1면 보도)을 밝히면서 물밑에서 제기되던 화옹지구 이전·유치 주장이 서서히 표면으로 올라오고 있다. 포문은 화성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진석범 전 청와대 행정관이 열었다. 진 전 행정관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 ‘경마장 이전, 화성 화옹지구가 답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과천 경마장 이전지로 화옹지구를 검토할 필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정수, 35명 넘을까’. 화성특례시의 인구증가(106만명)에 따른 행정수요 폭증으로 시의회의 주민대표성과 행정 견제·감시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경기도시군의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6·3 화성시특례시의회 의원선거’를 앞두고 시의회의 의원정수를 어느 정도 확대해 줄 것인지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재 의원정수 25명의 화성시의회는 지난해 말 기준, 의원 1인당 4만2천명의 시민을 대표하고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국 평균(1만7천명)과 경기도 평균(3만명)을 크게 웃돌고 있는 실정
더불어민주당 전용기(화성시정) 국회의원이 10여 년간 방치됐던 동탄1신도시 한옥마을 부지를 국제규격 수준의 ‘50m×8레인 수영장’을 갖춘 복합체육센터(1월15일자 9면 보도)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막바지 조율에 나섰다. 특히 전 의원은 동탄1신도시 한옥마을 부지 개발과 관련해 주민 이용 수요와 장기적 활용 가능성을 고려해 수영장 규모 상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식 요청했으며, LH가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동탄1신도시 관문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한옥마을 조성이 계획돼 있었으나 잦은 개발 방향 변경과
한경국립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김찬기(사진) 교수가 지난달 30일자로 임명됐다. 김 신임 총장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68.46%의 득표율로 1순위로 당선된 이후 교육부의 인사검증과 국무회의 인준,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7개월여 만에 총장으로 임명됐다. 1965년생인 김 총장은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박사 출신으로, 2005년 한경대 인문융합공공인재학부 교수에 임용된 이후 교무처장과 대학행정본부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총장은 “임기 동안 수도권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등 신규 대상에 대한 세정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평택항 운영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평택직할세관이 지난해 석유화학업계를 포함한 관내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총 7천779억원 규모의 세정 지원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전년도 세정 지원 실적(345억원) 대비 약 22배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항만 주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업계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을 중심으로 총 7천740억원을 지원해 전체 세정 지원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
안성시의 지역화폐인 안성사랑카드가 지난해 1천213억 원이 발행되고, 이 가운데 97.2%가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총 발행액은 전년 대비 442억원 증가한 수치로, 2019년 4월 제도 시행 첫 해 발행액인 94억원과 비교하면 12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라 안성사랑카드는 제도 시행 7년 만에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시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과 민생 안정을 위해 3차례에 걸쳐 소비지원금 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
화성시는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2025년12월31일자 8면 보도)의 신속한 사업 재개를 위해 5차 입찰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트램 공사의 특성을 고려해 지장물 이설공사 등 어려운 공사 여건을 반영, 공사기간을 10개월 추가 연장해 당초 43개월에서 53개월로 조정했으며, 공사금액은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6천834억원에서 6천932억원으로 98억원 증액해 조달청에 계약의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재입찰은 공사 과정에서 예측이 어려운 위탁분 지하매설물 이설 비용을 사후원가검토(PS)항목으로 지정하여 해당 리스크를 시가 직접
경기국제공항(수원군공항+민간공항) 후보지 중 하나인 화성시 화성호 주변에 공항이 건설될 경우 생태계 파괴에 따른 조류 서식지 교란으로 불규칙한 조류 이동 패턴이 나타나 항공 안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이에 따라 조류 충돌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화성호 공항 후보지는 람사르 협약이 규정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이자 철새 이동 경로에 해당하며, 매향리 습지보호지역과 불과 2㎞ 이내에 위치해 있어 항공기 이착륙 과정에서 조류 충돌 위험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이같은 지적은 29일 화성시 향남읍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