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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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광복80주년 독립운동 활성화 시민 공모
화성특례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화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전파하고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2025년 화성독립운동 주요지역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화성 독립운동의 주요지역인 송산독립운동가마을, 화성3·1운동만세길, 발안만세거리 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사업 참여는 24일부터 오는 3월2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서 할 수 있으며, 화성시 소재 사업 진행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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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 추진
용인시는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확보와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24~2026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공급 계획이 일괄배정에서 수시배정으로 변경된 사안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기업의 산업단지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접수받는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역내 산업단지 공급 활성화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처인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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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용인시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 명예도로명 부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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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주택조합 피해 방지’에 선제적 대응 나선다
수도권 내 지역주택조합의 각종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피해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명확한 법적 기준이 없거나 애매모호한 부분을 이용해 지역주택조합에 가입을 유도하거나 조합에 가입한 회원들의 경우 사업 장기화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조합원 모집단계에서 토지를 점유 또는 사용할 수 있는 행위를 정당화하는 근거인 토지사용 권원 확보비율이 현행 50%로,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아파트를 분양받는 방식과 달리 조합원들이 주택건설 사업의 주체로 참여하는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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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글로벌청소년센터’ 개소… 이주배경 청소년들 ‘정착’ 지원
화성시가 지난 2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 육성과 다양한 구성원들의 건강한 사회 통합을 위한 ‘글로벌청소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과 시의원,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대표, 이주배경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화성시민대학 왼쪽 동 2층에 위치한다. 전용면적 810.16㎡ 규모로 강의실과 상담실, 멀티강의실, 창작강의실, 예체능실, 사무실, 로비(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센터에서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교 진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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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병진 의원 “평택항자유무역지역 ‘PDI업체 독식’ 철저한 조사를” 지면기사
수출중심 국부 창출 취지 퇴색 여론 확산에 이병진 의원, 해수부 장관에 문제 등 지적 “이같은 구조적 문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평택항 자유무역지역이 해외에서 생산·수입된 차량을 보관·출고하는 PDI(Pre Delivery Inspection) 업종에 치우쳐 있어 수출 중심 국부 창출의 취지가 퇴색돼 가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는(1월6일자 8면 보도) 가운데 국회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관련 문제점을 지적·질타하고 철저한 조사 및 대책을 촉구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병진(민·평택을) 국회의원은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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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들이면 뭐하나…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좁은 부두 ‘위험천만’ 지면기사
너비 30m그쳐 트레일러 회전 곤란·AMP 충돌 우려 업계 “실시설계용역보고 후 문제 제기했지만 무시” 수천억원을 들인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이하 평택항국제여객터미널) 부두가 하역 화물 보관장치장 미가동(2월3일자 8면 보도)으로 멈춰선 가운데 여객부두의 폭이 좁아 하역작업 시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기능 저하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23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011년 제3차 무역항 기본계획에서는 평택항국제여객부두는 3만t급 6선석(부잔교 Ro-Ro 전용)으로 계획됐으나, 2016년 제3차 무역항 수정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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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생산라인’ 건축 허가 지면기사
市, TF 구성 등 행정 지원 노력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 1기에 대한 건축을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첫 번째 팹 구축을 위한 건축 공사를 다음 달 본격 착수한다. 시에 따르면 건축 허가 규모는 대지면적 197만 5천284㎡, 연면적 142만 2천468㎡로 연면적 57만㎡ 규모의 팹(FAB) 1동, 지상 20층 규모의 지원 시설 1동, 창고와 폐수처리장 등 기타 건축물 17동 등 총 19동이다. 앞서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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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삼성전자 앞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 명예도로명 부여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앞 도로 370m 구간을 ‘윌리엄슨 카운티 대로(Willamson County)’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용인과 미국에서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우호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텍사스 주(State) 윌리엄슨 카운티(County)는 삼성전자가 54조원 가량을 투자해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하고 있는 테일러 시 등 27개 시(City)를 관할하는 곳이며, 반도체 등 첨단기술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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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섭 안성시의원 “하늘전망대 조성사업 부실·졸속행정” 감사 촉구
안성시의회 최호섭(국·가선거구·사진) 의원이 최근 준공된 ‘하늘전망대 및 탐방안내소’를 부실 및 졸속행정으로 규정하고 집행부에 감사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일 폐회된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에서 ‘안성시 하늘전망대 조성사업: 부실 행정과 졸속 추진의 전형’이란 제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최 의원은 “안성시가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하늘전망대 및 탐방안내소는 총사업비 150억8천만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보라 시장과 시는 이 시설이 연간 수만명의 관광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