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김포신풍초, 학생 중심 복합문화 공간 ‘책나래 도서관’ 본격 운영
    김포

    김포신풍초, 학생 중심 복합문화 공간 ‘책나래 도서관’ 본격 운영

    김포신풍초등학교는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으로 새단장한 책나래 도서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학교도서관 새로고침’은 개관 11년이 경과한 노후화된 학교 도서관을 학생 중심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포신풍초는 1천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임에도 기존 도서관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기에는 공간구성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학교 측은 도서봉사회를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사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서관실 195.6㎡의 공간을 재구성했다. 새로운 도서관은 모

  • 김포시, ‘대한민국 독서대전’ 알리는 ‘책의 도시 김포’ 선포식 개최
    김포

    김포시, ‘대한민국 독서대전’ 알리는 ‘책의 도시 김포’ 선포식 개최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시작을 전국에 알렸다. 시는 전날(13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독서대전을 공식화하는 ‘책의 도시 김포’ 선포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개최하는 독서문화 축제다. 시는 지난해 8월 타 지자체들과의 치열한 경합 끝에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평가에서 열악한 문화관광인프라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는 ‘독서문화, 누구도 소외

  •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착공식 개최
    부천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착공식 개최

    부천시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택시복지센터’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3일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70-41 일원에서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택시기사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택시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경정비센터, 교육훈련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돼 운수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센터 이용을 활성화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 문 활짝 연 ‘광명청년예술공장’… 창작 활동·문화 교류의 장
    광명

    문 활짝 연 ‘광명청년예술공장’… 창작 활동·문화 교류의 장 지면기사

    광명시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공간, ‘광명청년예술공장’이 최근 가학동에 문을 열었다. 시는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 내에서 자유롭고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이 공간을 마련했다.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공간(가학로85번길 142)을 리모델링했으며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 규모로 조성됐다. 운영은 광명문화재단이 위탁을 맡았다. 1층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공동공간으로, 만 39세 이하의 광명시민 누구나 대관이 가능하며 시민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

  • 시흥시, 경기도 최초 ‘무장애 키오스크’ 설치 지원
    시흥

    시흥시, 경기도 최초 ‘무장애 키오스크’ 설치 지원

    시흥시가 경기도 최초로 ‘무장애(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를 지원하는 등 골목상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시흥시는 14일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통해 무장애 키오스크 설치와 시설개선 지원, 선문가 경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장애 키오스크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설치가 의무화됐으며, 유예기간 이후인 내년 1월28일부터는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시흥시는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점이면서 5년이상 영업한 소상인 점포에 키오스크 설치(일반형·임대형) 비용을 지원하는 항목을 신설했다. 지

  • 안산시의회 이대구·이혜경 의원, ‘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
    안산

    안산시의회 이대구·이혜경 의원, ‘선거법 위반’ 의원직 상실

    대법원 최종 당선무효형 확정 더불어민주당, 공식사과 촉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안산시의회 이대구·이혜경 의원이 최종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은 지난 13일 안산시의회 이대구 의원과 이혜경 의원에 대한 당선무효형을 최종 확정했다. 두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안산시 단원을 지역구의 당협위원장인 박순자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시의원 공천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금품을 받은 박 전 의원 역시 같은 날 공직선거법 위반(정당의 후보자 추천 관련 금품수수 금

  • 김포시의회, 추경심의 첫날부터 ‘홍보기획관 예산’ 신경전
    김포

    김포시의회, 추경심의 첫날부터 ‘홍보기획관 예산’ 신경전 지면기사

    민주당 상임위서 사실상 보이콧 선언 ‘안갯속’ 시민 알권리 보장 절실·삭감 불만 목소리 커져 김포시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첫날부터 홍보기획관실 예산(3월7일자 6면 보도)을 놓고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한 시정 홍보가 절실하다는 집행부의 요청에도, 상임위원회의 다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심의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추경 정국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3일 제2차 회의를 열고 교육문화국과 보건소, 홍보기획관, 자치행정국, 경제국, 복지국 등에 대한 추경안 심의에 돌입했다.

  • 멸종위기종 피난처로 변모하는 ‘안산갈대습지’
    안산

    멸종위기종 피난처로 변모하는 ‘안산갈대습지’ 지면기사

    수달·남생이 등 보호종 18종 분포 안산갈대습지가 도심지 개발로 보금자리를 잃은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의 ‘피난처’로 자리잡고 있다. 13일 안산시와 안산환경재단 등에 따르면 안산갈대습지는 시화호 상류지천인 반월천에서 시화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해 수질정화하는 목적으로 2005년 조성된 인공습지다. 안산갈대습지가 조성된 이후 안산시와 화성시를 경계로 형성되어 있는 일대에는 8천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시화간척지 일부에 2만1천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들어섰다. 아울러 오는 2030

  • 안산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활동 일환 어르신들에게 아크릴 수세미 전달
    안산

    안산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활동 일환 어르신들에게 아크릴 수세미 전달

    안산도시공사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세미는 도시공사 직원 30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1인당 10개씩 총 300개의 아크릴 수세미를 직접 제작했다. 이 가운데 약 250개의 수세미는 단원구노인복지관에 전달되어 기초수급자·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나머지 50개는 안산도시공사가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진행 중인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수혜 어르신께 전달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간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

  • 김포 나진·감정 공영개발 질타… 시의회도 “시민과 약속 파기”
    김포

    김포 나진·감정 공영개발 질타… 시의회도 “시민과 약속 파기” 지면기사

    추진위, 市 도시개발 피해 호소 도시환경위 “당초 공약 사항엔 민간 명시… 조율 했어야” 지적 도시관리公 “검토 탓에 미보고” 김포 나진·감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김포시의 해당 부지 공영개발 추진으로 피해를 봤다고 호소(3월12일자 8면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회에서 공영개발 전환이 ‘시민과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열린 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제5차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유매희 위원장은 ‘민선 8기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백서’에 나진·감정지구 사업이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