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2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상현 경기도의원이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이 해당 선거구에 박 의원과 맞상대할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무혈입성’이 가능해진 것이다. 부천지역 내 나머지 7개 선거구에서는 대진표를 확정지은 여야 후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결과에 따르면 부천지역 8개 경기도의원 선거구에는 모두 16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제2선거구는 박 의원이 단독 출마해 별도 투표 없이 당선이 결정됐다. 박 의원은 전날(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싸우지 않고 이
안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안산 미래 발전 청사진을 잇따라 제시하며 정책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는 국회·경기도와의 강력한 정책 공조를 통한 ‘안산 대전환’을 강조 했고,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 후보는 첨단 산업 중심의 ‘글로벌 AI·로봇 도시’ 비전을 내세우며 맞불을 놨다. 먼저 민주당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는 국회·경기도·안산시를 연결하는 ‘황금 트라이앵글’ 구축을 통해 안산 발전의 돌파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천 후보는 지난 11일 열린 ‘안산 정책제안식’에서 안산의 미래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마감된 15일까지 시흥시장 후보로 등록한 인물은 3선에 도전하는 임병택 시장 외에 없다.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후보 발굴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임 시장에 맞설 대항마를 끝내 찾지 못하고 공천을 포기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90조 제2항에 따르면 후보자 수가 의원정수와 같을 경우 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명시장 대진표가 확정됐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시장과 국민의힘 김정호 경기도의회 의원의 양자대결로 펼쳐진다. 박승원 후보가 수성에 성공하면 지역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준비된 행정가’이자, ‘검증된 일꾼’을 자처하는 그는 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거쳐 민선 7·8기 시장을 수행하면서 ᄊᆞᇂ아온 풍부한 행정 경험을 최대 무기로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과 신안산선·원곶판교선 등 교통망 확충, 테크노밸리 조성 등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내고 추진해왔
안산시장 선거가 민주·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안호 후보, 진보당 홍연아 후보는 15일 전격 단일화에 합의하며 천영미 후보를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시장 선거를 넘어 헌정 질서를 훼손하려 한 세력을 심판하고 시민 자부심을 회복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단일화 배경을 설명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안산의 미래를 위해 ‘안산 미래 혁신 정치연대’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단일화는 단순한 후보 사퇴 차원
안산시장 선거가 후보 등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와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14일 나란히 후보 등록을 마치며 각각 ‘변화’와 ‘완성’을 앞세운 메시지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먼저 천영미 후보는 이날 오전 안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천 후보는 등록 직후 지지자들을 향해 “이른 시간부터 함께해 주시고 뜨겁게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원의 말씀 하나하나를 무겁게 새기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국민의힘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흥시장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국민의힘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시흥시장 선거에 추가 공모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카운터 파트너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힘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 데다, 현재로선 무소속 출마자들도 눈에 띄지 않아 지방선거가 시작된 이래 수도권, 그것도 대도시에서 처음을 무투표 선거 사례가 될 지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안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13일 잇따라 시민 안전과 도시 개발을 앞세운 비전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공약 경쟁에 돌입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후보는 신길2지구 공공주택사업 현장과 신안산선 공사 구간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신길2지구는 약 6천가구, 1만5천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된 안산의 핵심 주거 사업지다. 천 후보는 LH 출신인 박해철 국회의원과 협력해 입주 전까지 교통·보육·생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이날 신길2지구 현장에서 “대규모 입주에 따른 교통 체증과 기반
예산 전액 삭감으로 한때 좌초 위기(1월15일자 9면 보도)에 놓였던 안산 시민시장 개발사업이 안산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과하면서 다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안산시는 민간 매각을 통해 노후 전통시장 부지를 주거 중심의 복합개발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13일 안산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30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지난해 삭감됐던 감정평가 예산 2억6천만원 전액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시는 13일부터 26일까지 안산시민시장 부지에 대한 공유재산 매각 입찰
안산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재선 시장을 허용하지 않은 지역이다. 오는 6·3 지방선거는 이른바 ‘무재선 징크스’가 이어질지, 아니면 처음으로 깨질지를 가늠하는 시험대이기도 하다. 이번 시장선거의 핵심 변수는 ‘인구 위기’와 ‘도시 미래 비전’이다. 안산은 최근 10여 년간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도시 경쟁력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은 단순한 정당 구도를 넘어 누가 더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력을 갖췄는지, 그리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판단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