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이달의 해양유물 ‘이충무공전서’ 선정
    경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이달의 해양유물 ‘이충무공전서’ 선정 지면기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3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충무공전서는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업적과 일화 등을 다룬 주요한 자료로, 1795년 정조(재위 1776∼1800)의 명을 받은 규장각 문신 윤행임이 지었다. 이순신이 조정에 올린 보고서인 장계(狀啓)와 난중일기(亂中日記)를 비롯해 국내외 전적에 남은 이순신 관련 기록을 집대성한 자료로 꼽힌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소장 중인 이충무공전서는 초판본으로, 14권 8책을 모두 보관하고 있어 역사적인 의미가 크다고 박물관

  • 인천 연수구, 2025년 안전 보안관 위촉
    사회

    인천 연수구, 2025년 안전 보안관 위촉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는 ‘2025년 연수구 안전 보안관’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위촉식엔 이재호 구청장, 연수구 안전 보안관 등이 참석했다. 연수구는 이날 안전 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에 추가로 위촉된 안전 보안관 15명은 2년 임기 동안 구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위반행위를 발견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또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한다. 2018년부터 시작한 연수구 안전 보안관은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구민 5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 인천 남동구, ‘돌봄복지등기‘로 치매환자 126명 신규 지원
    사회

    인천 남동구, ‘돌봄복지등기‘로 치매환자 126명 신규 지원

    인천 남동구가 공공우편서비스를 통해 발굴한 치매환자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남동구는 치매환자 126명에게 치료비, 물품 등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남동구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행한 ‘돌봄복지등기 서비스’로 발굴됐다. 돌봄복지등기 서비스는 집배원이 등기우편물 배달하면 치매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실태 등을 관찰해 보건소에 전달하는 공공우편서비스다. 남동구는 인천남동우체국과 협업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됐지만, 지원 서비스를 받지 않는 300명을 대상으로 돌봄복지등기를 발송했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

  • 백령항로 차도선, 올해 상반기 건조 착수…인천시·옹진군·고려고속훼리 MOU 체결
    경제

    백령항로 차도선, 올해 상반기 건조 착수…인천시·옹진군·고려고속훼리 MOU 체결 지면기사

    市·옹진군·고려고속훼리 MOU 건조비 해수부 현대화펀드 활용 지자체가 결손금 재정 지원 협력 인천시와 옹진군, 고려고속훼리(주)가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육지를 잇는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에 뜻을 모았다. 인천시와 옹진군, 고려고속훼리는 12일 시청에서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신조 운항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앞서 옹진군이 진행한 ‘10차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 공모의 후속 절차다. 지난달 마감된 공모에 3개 선사가 제안서를 냈고, 고려고속훼리가 최종 선정됐다. 고려고속훼리는 올해 상

  • 영화공간주안, 제24회 인생영화 ‘에밀리아 페레즈’ 오는 22일 개최
    문화·라이프

    영화공간주안, 제24회 인생영화 ‘에밀리아 페레즈’ 오는 22일 개최

    인천 독립·예술영화 상영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22일 오후 2시 개최하는 ‘제42회 인생영화’ 상영작으로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를 택했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여성으로 태어나고 싶은 갱단 보스와 아무것도 몰랐던 그의 아내, 새로운 삶을 선물할 변호사가 얽힌 파격적 뮤지컬 영화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2관왕, 골든글로브 4관왕, 칸영화제 2관왕을 비롯해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총 119개 부문 수상, 237개 부문 후보에 오른 화제작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자크 오디아르가 연

  • 경제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 구축… 배송 효율·노동자 건강 ‘윈윈’ 지면기사

    인천시, 자동 상·하차 기기 설치 내부서 짐쌓아 신체 부담 감소 도서지역 물류 개선·비용 절감 인천시가 배송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디지털 물류실증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물류 시스템 개발 기업인 인천 소재 (주)스피드플로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다.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은 물류 배송용 화물차 적재함에 자동 상·하차 관리 기기

  • ‘인천상륙작전’ ‘5·3민주항쟁’… 市, 자체 기념일 정식 지정한다
    정치·지역정가

    ‘인천상륙작전’ ‘5·3민주항쟁’… 市, 자체 기념일 정식 지정한다 지면기사

    ‘역사가치 계승’ 조례 제정 추진 “이달 입법예고 7월 공포 목표” 인천상륙작전 기념일과 인천5·3민주항쟁 기념일 등 인천에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기념일이 정식으로 인천시 조례 테두리에 들어온다. 인천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천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각종 기념일을 정식으로 지정해 인천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 애향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현재까지 조례에 근거한 인천시 지정 기념일은 ‘인천시민의 날’(10월15일) 하나뿐이다. 인천시가 추가로 지정하려는 기념일은 ▲인천 개항

  • 인천가족공원 무연고 유공자 유해 27구, 마침내 국립묘지로
    사회

    인천가족공원 무연고 유공자 유해 27구, 마침내 국립묘지로 지면기사

    市, 일반 봉안실로 안치 예정 국가보훈부와 수차례 협의후 결정 확인후 국립 ‘준하는 시설’ 이장도 나라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임에도 연고를 찾지 못해 인천가족공원 일반 봉안실에 안치됐던 유해들이 마침내 국립묘지로 옮겨진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국립묘지 또는 이에 준하는 시설에 차례로 안치될 예정이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가보훈부는 이달 6일 인천시에 “인천가족공원 일반 봉안실에 있는 무연고 유공자 유해들을 국립묘지로 이장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현재 인천가족공원에 안치된 유공자 유해 중 무연고로 확정된 유해는 총 27구(

  • 경제

    인천시,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4년 연속 선정… 5억여원 확보 지면기사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관련 사업을 국비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K-드론 배송 서비스’와 ‘첨단 행정 서비스’ 등 2개 분야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고, 국비 5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인천시는 여기에 시비 5억원을 들여 총 10억3천만원을

  • 홈플러스 드리운 ‘티메프 그림자’… 인천시, 사전대책 검토중
    경제

    홈플러스 드리운 ‘티메프 그림자’… 인천시, 사전대책 검토중 지면기사

    기업회생절차… 사태 장기화 주시 납품·입점社 대금 중단 피해 대비 종사자 실직 등 고용문제까지 염두 市 “정부 지침 내려오면 곧장 대응”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에 물건을 납품하거나 매장에 입점한 인천 업체들이 대금을 받지 못해 경영 위기에 놓일 상황에 대비해 인천시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지난해 벌어졌던 ‘티메프(티몬·위메프) 대란’이 반복될 수 있다고 보고 사전 대비책을 세운다는 방안이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기업회생절차를 밟은 지 일주일째를 맞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