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유시민부터 조갑제까지… 이들이 전하는 역대 대통령 이야기
    문화·라이프

    유시민부터 조갑제까지… 이들이 전하는 역대 대통령 이야기 지면기사

    인천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 ‘대통령을 말하다’ 박정희·김영삼·김대중·노무현 주제 인문학 강좌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속 인천 구도심의 한 북카페가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에서 박정희·김영삼·김대중·노무현 대통령과 각각 인연이 깊은 굵직한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인천 시민들이 현 시국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중구 싸리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격주 화요일 오후 7시마다 개항도시 2층 대강의실에서 ‘대통령을 말하다’를 주제로 7번째

  • 사회

    고압선 들이박은 까치에…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 정전 지면기사

    한전 “안전 위한 전기 차단 시스템” 까치가 고압선과 충돌해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가 잠시 정전됐다. 2일 오후 6시58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 20여가구가 정전됐다. 한국전력은 까치가 고압선과 접촉해 잠시 전기 공급이 차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새들의 산란기가 다가오면서 새가 전선에 접촉해 정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자체 시스템이 잠시 전기 공급을 차단한 것이다. 현재는 전기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 층간소음 사과에… 흉기로 분노 표출한 20대 벌금형
    사회

    층간소음 사과에… 흉기로 분노 표출한 20대 벌금형 지면기사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이 찾아와 사과하는데도 흉기를 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특수재물손괴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29·남)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4월22일 인천 연수구 한 공동주택에서 이웃 B(41·여)씨의 집 현관문을 야구방망이로 내리쳐 파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층간소음에 항의하겠다며 B씨 집에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7개월 뒤 갈등을 빚던 B씨가 층간소음 문제를 사과하기 위해 자

  • 유정복이 이끄는, 대한민국시도지사協 ‘지방분권 개헌안’ 살펴보니 [인천 정가 레이더]
    정치·지역정가

    유정복이 이끄는, 대한민국시도지사協 ‘지방분권 개헌안’ 살펴보니 [인천 정가 레이더]

    1987년 10월29일 개정된 대한민국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로 시작한다. 조만간 1조 3항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을 지향한다”는 조항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 이재명 방학 중 초등생 화재 참변 두고 “사회안전망 촘촘히 구축해야”
    사회

    이재명 방학 중 초등생 화재 참변 두고 “사회안전망 촘촘히 구축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초등학생을 중태에 빠트린 인천 서구 빌라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 한 빌라에서 화재로 집에 혼자 있던 초등학생 여아가 의식불명에 빠지는 가슴 아픈 사고가 있었다”며 “아버지는 병원에,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일터에 간 사이 보호받았어야 할 우리 아이가 사회안전망 빈틈 사이로 떨어져 버렸다”고 했다. 인천 서구 심곡동 한 빌라에 살던 A양은 지난달 26일 이 빌라 4층에서 난 화재로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심정지 상태

  • 또 하나의 인천 청춘영화 탄생! ‘3학년 2학기’ [박경호의 인천 문화현장]
    문화·라이프

    또 하나의 인천 청춘영화 탄생! ‘3학년 2학기’ [박경호의 인천 문화현장]

    첫 ‘전국 수학여행’, 인천 상영 가보니 어른의 세계 발들인 직업계고 학생들 어떻게 살아갈까… 담담하게 그려내 GV 행사 성료, 주역 배우들 깜짝 방문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청춘들의 영화가 나왔습니다. 혹자는 정재은 감독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2001) 이후 아주 오랜만이라고도 합니다.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란희 감독의 장편 독립 영화 ‘3학년 2학기’입니다.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올해의 배우상,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 KBS독립영화상, 송원 시민평론가상)을 차지했고, 제50회 서울독

  • “온라인 수출 등 판로 확대”… 중진공, 통상환경 변화 간담회 개최
    경제

    “온라인 수출 등 판로 확대”… 중진공, 통상환경 변화 간담회 개최

    인천 수출 중소기업 목소리 청취 계약 유동성 등 애로사항 전달해 “판로 다각화를 위해 정부의 온라인 수출 플랫폼에 입점하고자 하는 기업의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지난달 28일 인천 남동산단 화학제품 제조사 ㈜엠에스씨에서 가진 수출기업 현장 간담회에서는 최근 급변한 통상환경에 대비해 정부에 지원을 요구하는 기업인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중진공,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엠에스씨, ㈜코릴, ㈜대림글로벌, 재영솔루텍㈜, 강운공업㈜, ㈜하도, 에스앤씨코퍼레이션㈜, 엠텍, ㈜유일

  • 독립을 향한 함성이 울리던 곳…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거리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12)]
    In-Depth

    독립을 향한 함성이 울리던 곳…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거리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12)]

    인천시는 지난 1일 3·1절 106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계양구 ‘황어로 126’를 ‘황어장터 3.1 만세운동 거리’로 지정했다.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사회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에··· 노조 “8천여명 조합원 모금 지원”

    1인당 20만원··· 28억원 목표 현대제철 노조가 ‘직장폐쇄’로 인해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될 처지인 당진제철소 노동자들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현대제철 5개 지회는 28억원을 목표로 조합원 모금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제철 노조는 인천, 포항, 당진하이스코, 당진, 순천 등 5개 지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모금은 직장폐쇄 조치가 이뤄진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소속 노동자(당진하이스코지회) 임금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 유정복의 본격 대권 세몰이, ‘JB포럼’ 서울에서 창립 총회
    정치·지역정가

    유정복의 본격 대권 세몰이, ‘JB포럼’ 서울에서 창립 총회

    ‘대한민국 정치 이대로는 안 됩니다’ 특강 특별공화국·무법권력 등 현 정치상황 정의 이재명 25만원 정책에 3권분립 위배 비판 구조적 변화 위해 ‘분권형 개헌’ 거듭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이 세몰이에 나섰다. 유 시장은 수많은 지지자들 앞에서 자신의 대권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각인했다. 유정복 시장은 2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JB포럼 창립 총회’ 연단에 서서 300여명의 지지자들과 만났다. JB포럼 정관을 보면 J는 ‘정의’(Justice), B는 ‘축복’(Blessing)이라고 나와있다. JB포럼은 지난 2022년 ‘어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