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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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직원 대상 ‘조직문화 혁신교육’ 진행
인천의료원은 의료원 내 일반직·간호·행정·보건 등 다양한 직군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혁신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26일 총 17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은 환자 경험을 공유하고, 직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군별로 실무와 밀접한 내용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인천의료원은 설명했다. 인천의료원은 향후 의사, 팀장, 파트장 등 간부급까지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석일 인천의료원장은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기 위해선 환자 경험 개선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협력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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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형 여행사 HIS·비에스글로벌과 일본 여행객 유치 업무협약
인천 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인 HIS, 비에스글로벌과 3자 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HIS는 전 세계 약 58개국, 293개 거점을 보유한 일본 대표 여행기업이다. 비에스글로벌은 일본 방한 관광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일본 내 파라다이스시티 브랜딩 강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상품 판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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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초등학생 화재 참변에…인천시교육청, 긴급 지원 추진
인천시교육청은 화재로 중태에 빠진 초등학생에게 긴급 지원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8일 부교육감, 교육행정국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피해 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6일 인천 서구 심곡동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나 홀로 집에 있던 A(12)양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긴급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아이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논의를 거쳐 ▲주거 안정을 위한 지자체-교육지원청(현물 지원)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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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 소방당국 출동건수 전년 대비 2배 넘어 지면기사
수난사고 구조 등 692→1552건으로 지난해 인천에서 수난사고 구조, 벌집 제거 등을 위한 소방당국의 출동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해 구조 요청과 생활안전 신고 등으로 총 5만5천913회 출동해 8천81명을 구조했다. 특히 수난 구조 출동건수는 1천552건으로 전년도 692건 대비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소방당국은 지난해 여름 해양·수상레저활동이 증가했고, 집중호우·강풍 등 잦아진 기상이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여름 인천지역 해수욕장 7곳(왕산, 을왕리, 하나개, 십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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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의원들 3·1절 앞두고 ‘평화의 소녀상’ 점검
인천에서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 조례를 제정한 서구의회 의원들이 3·1절을 앞두고 평화의 소녀상을 점검했다. 서구 평화의 소녀상은 지난 2020년 11월 인천에서 부평구에 이어 2번째로 건립됐다. 생명과 평화, 정의와 인권 정신을 계승하고자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건립한 것으로, 의회는 보호관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같은 평화의 소녀상은 전국에 150여개가 세워진 것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전국에서 소녀상을 모욕·희롱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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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1호선 동춘역 지하보도, ‘문화예술 전시공간’ 탈바꿈 지면기사
인천도시철도 1호선 동춘역 지하보도가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천 연수구는 동춘역 5번, 6번 출구 인근 지하보도에 여러 미술 작품을 전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년의 지혜, 예술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청학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회화 교육’ 수강생들이 만든 미술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곳에선 노인들의 예술 세계와 삶의 지혜가 담긴 민화, 손 글씨, 시화 등 14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동춘역 5번 출구 인근 엘리베이터와 6번 출구 지하보도 등을 리모델링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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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아동 결식 문제 해결 나선다…‘행복두끼 프로젝트’ 시행
인천 계양구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공공·지역사회가 협력해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등이 참여한다. 행복얼라이언스가 사업운영 예산을 지원하고, 행복도시락이 균형 잡힌 식사를 직접 마련해 아동들에게 제공한다. 계양구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급식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급식 품질과 만족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앞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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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옹진 어린이집도 올해부터 방문간호사 사업 시행 지면기사
강화·옹진군 등 11곳 늘려 265곳 인천시가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을 올해부터 강화·옹진군 등 도서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인천시는 올해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대상 어린이집을 지난해보다 11개 늘어난 265곳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간호사가 어린이집을 정기 방문해 영유아들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보육교직원에게 건강 상담과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강화군과 옹진군은 지리적 한계와 해당 지역 방문간호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의료기관 이용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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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이 스마트폰 속으로… 인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작 지면기사
인천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본격 시행됐다. 인천시는 앞으로 17세 이상 시민 누구나 인천 군·구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으로 옮겨 신원 확인 편의성을 높이는 제도다.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8일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인천은 전국 발급 2단계 지역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본인 명의 스마트폰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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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025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신청 접수
인천 서구는 공예 산업 종사자 지원을 위한 ‘2025년 공예품 개발장려금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구에 거주하면서 사업장이 인천시에 소재한 공예문화산업 종사자다. 창작비를 지원받으면 오는 6월 열리는 ‘제45회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에 작품을 출품해야 한다. 선정 기준은 ▲상품화 가능성 및 최근 2년간 매출실적 ▲최근 5년간 인천광역시 공예품대전 참가실적 및 입상경력 ▲최근 5년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입상 경력 등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평가 점수에 따라 1개 사(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장려금을 지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