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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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사장 공모 경쟁률 6대 1 지면기사
부이사관급 前 고위공무원 등 지원 서류 결과 내달 6일·면접심사 11일 차기 인천도시공사(iH)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공모에 부이사관급 전 인천시 고위 공무원 등 6명이 지원했다. 27일 iH에 따르면 이날 사장 공모 접수 마감 결과 6명이 접수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iH는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가운데 주요 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현 조동암 사장이 최근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공모 절차가 시작됐다. iH는 서류심사 결과를 내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면접심사는 11일 진행할 계획이다. iH 임원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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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인천항~중국 단둥), 34개월만에 ‘뱃고동’… 4월 운항 재개 지면기사
2만4천t급 ‘오리엔탈 펄 8호’ 투입 화물 운송 후 점검 거쳐 여객 운송 백두산 등 다양한 특화 관광 기대 인천항과 중국 단둥을 오가는 한중카페리가 2년 10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단둥훼리(단둥국제항운유한공사)는 오는 4월 인천~단둥 항로에 ‘오리엔탈 펄 8호’(2만4천784t급)를 투입해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오리엔탈 펄 8호는 승객 1천500명과 화물 214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를 싣고 운항할 수 있다. 인천과 단둥을 잇는 항로는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1월부터 여객 운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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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2025년 지방통합방위회의’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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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국민의힘 인천시당, 강화 기초의원 보궐선거 전략공천키로 결정 지면기사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4·2 강화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자를 우선공천(전략공천) 하기로 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사퇴로 생긴 공석인 만큼, 선거 승리를 위해 신중하게 후보를 정한다는 입장이다. 27일 시당에 따르면 강화군 가선거구 기초의원(군의원) 후보였던 박을양(60) 강화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자진 사퇴했다. 박 후보는 우보환(68) 강화문화재단 이사장의 중도 사퇴로 지난 19일 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단수 면접을 치렀는데, 직후 사퇴 의사를 전했다. 시당은 이 자리를 전략공천으로 채우기로 했다. 최근 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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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먹이던 검단산단 진입로 확장 공사 ‘내달 4일 재개’ 지면기사
안동포사거리까지 4→8차로 공사 원자잿값 상승·폭우 등에 ‘지연’ 市, 우수관로 설치는 연내 마무리 완공 시기가 미뤄지면서 입주기업이 불편을 겪었던 인천 서구 검단일반산업단지(뷰티풀파크) 진입도로 확장 공사(2024년 9월3일자 13면 보도)가 다음 달 재개된다. 인천시는 연내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검단산단 입구에서 안동포사거리 구간(2.94㎞) 왕복 4차로 도로를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 공사는 2028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검단2일반산단 개발과 서구지역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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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택지지구 마지막 노른자땅 ‘공공기여 사전협상제’ 탑승하나 지면기사
시공사 부도 ‘테마파크 조성’ 중단 ‘도심속 흉물’… 15년이나 방치 돼 부지 매입 민간사업자, 방식 제안에 市, 최근 개발계획 관련 보완 통보 인천 계양구 계산택지지구에 남아있는 마지막 미개발지가 공공기여 사전협상 테이블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시는 계양구 계산동 일원 문화복합시설(계산동 1073번지) 부지를 공공기여 사전협상제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이 일대에서 노른자 땅으로 분류된다. 해당 부지는 1991년 계산지구로 지정된 이후 지하 6층, 지상 5층 규모로 도심형 디지털 문화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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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 간부 징계… 지노위 이어 중노위도 ‘부당 판정’ 지면기사
부당견책 재심 신청도 ‘초심 유지’ 이행강제금 1천만원 반환 어려워 감사원 자료 제출 요구까지 ‘난항’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 위탁운영 재계약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이 인천관광공사에 후폭풍으로 다가오고 있다. 해당 업무를 맡았던 사업부서 실장(2급) 부당 징계 논란부터 감사원 감사까지 매듭지어야 할 문제가 많다. 27일 경인일보 취재 결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지난 26일 심문회의를 열고, 인천관광공사가 지난해 12월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인천지노위) 판단에 불복해 제기(2024년 12월3일자 3면 보도)한 ‘부당견책 및 부당전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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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앞둔 중국 ‘수출 선박’ 싹쓸이… 물량처리 놓친 인천업체들 피해 도미노 지면기사
KITA 인천 수출기업 간담회 카네비모빌리티 등 11곳 참석 윤진식 회장 “물류 방안 마련” 미·중 ‘관세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중국이 관세 부과 전 자국 수출 물량을 대거 처리하기 위해 선박을 ‘싹쓸이’하면서 인천 수출 기업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은 2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전장부품 기업 (주)카네비모빌리티를 방문해 인천 지역 수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따른 고율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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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음원 유통사들 ‘유해 음원’ 자정 노력 나섰다 지면기사
인권 활동가들 플랫폼 모니터링 선정적 표현, 범죄 행위 등의 가사가 포함된 유해 음원들이 버젓이 유통되고 청소년들까지 이를 발매하는 실태를 지적한 경인일보 보도(2월5·6일자 1·3면 보도) 이후 국내 음원 유통사들이 자정 노력에 나섰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되는 여성 혐오 등 유해 온라인 콘텐츠를 찾아내 사회에 고발하는 인권 활동가들은 음원 플랫폼으로까지 모니터링 영역을 넓혔다. 27일 국내 한 대형 음원 유통사 관계자는 “그동안 청소년들이 만든 19금 음원을 유통한 것에 대해 경각심을 느끼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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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첫 ‘중앙지방협력회의’ 내달 인천 개최 가능성 지면기사
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직 처음 유 “수평적·내실화된 회의 계획” 중앙서 지방 얘기 경청 자리될듯 대통령 권한 대행체제에서의 첫 중앙지방협력회의가 3월께 인천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회의다. 중앙의 전달사항을 내리꽂는 방식의 형식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회의가 어떻게 열릴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에 따르면 다음 달 말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회의 장소를 물색 중이다. 인천시 청사 또는 다른 컨벤션 장소 등이 검토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