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G5 블록에 ‘더샵 송도그란테르’를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더샵 송도그란테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6층, 총 15개동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 1천5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에서도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국제업무지구(IBD)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 단지로 희소성과 상징성이 있다고 포스코이앤씨는 설명했다. 송도에서 축적해온 더샵 브랜드의 설계 노하우와 상품 경쟁력을 집약해 송도를 대표하는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더샵 송도그란테르는 인천지하철 1
중동 전쟁 영향으로 이곳 하늘길이 막히자 유럽행 항공 수요가 직항 노선으로 쏠리면서 국내 항공사들의 탑승률이 이례적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유류할증료가 급등하면서 ‘반짝 효과’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럽 주요 직항 노선(영국 런던·독일 프랑크푸르트·프랑스 파리) 탑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약 15% 상승했다. 유럽 노선 탑승률이 10% 이상 상승한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항공 업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항공업계에선 중동 지역 전쟁으로 우리나라 항공사들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가 장기화되며 인천지역 점포들이 사실상 ‘유령 매장’으로 전락하고 있다. 홈플러스 파산 여부를 가를 회생기한 만료 시한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노동자들은 정부의 실질적인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2시께 찾은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구월점. 식품매장 내 ‘반찬’이라고 적힌 매대에는 반찬 대신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PB) 가위·집게 세트와 칼도마 세트 등 공산품이 채워져 있었다. 계란 등 신선식품이 진열돼야 할 매대에는 보리차가 보였다. 한 직원은 “올해 초부터 점차 PB 상품으로 물건을 채우
준공영제 버스에 매년 막대한 시민 혈세를 쏟아부으면서도 정작 인천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교통카드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배제된 것으로 드러난 인천시(3월30일자 6면 보도)가 10년 전에는 버스조합 측과 갈등을 빚으며 직접 사업자 선정을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버스조합이 반발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인천시는 사실상 승소해 교통카드 사업자 선정을 주도할 법적 근거는 물론 대비책도 준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버스조합은 20년 전인 2006년 교통카드 사업자인 (주)이비(현 (주)이동의즐거움)와 ‘통합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계약’을
최근 인천항 3대 향토 하역사 중 한 곳인 우련통운이 하역 부문 사업을 6개월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인천 항만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역업을 모태로 성장한 기업이 핵심 사업을 멈춘 배경에는 단순한 경영 판단뿐 아니라 인천항 물동량 구조 변화와 연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천항은 벌크(컨테이너에 실리지 않는 화물) 중심에서, 컨테이너 화물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벌크 부두를 단독으로 운영해 오던 하역사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물량 감소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벌크 물동량 감소와 함께 인천 지
인천시립박물관은 1876년 2월 체결된 ‘조일수호조규’(朝日修好條規·이하 강화도조약) 150년을 맞아 기획특별전 ‘인천,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다’를 내달 10일까지 진행 중이다. 강화도조약은 우리나라가 외국과 체결한 최초의 ‘근대적 조약’이자 일본의 조선 침략 의도가 반영된 ‘불평등조약’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의 이번 특별전은 당시 격변하는 국제 질서 속 ‘역사의 도전과 응전’이라는 입체적 관점으로 강화도조약을 되새겨보자는 시도다. 논쟁적이며 다양한 토론 거리를 낳을 수 있을 만한 기획인데, ‘트럼피즘’으로 또다시 격변에 휩싸이고 있는
■ 해양도시 인천, 바다와 갯벌 지키자 해양 분야에서는 바다쓰레기 문제와 갯벌 보전 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노프라오션 프로젝트(NO Plastic Ocean)’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다. 관광객 증가로 강화·옹진군 도서지역에 일회용품 유입이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인천항과 여객터미널에서 다회용기 사용 시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다. 도서지역에는 공공 세척센터를 설치하고 생분해 어구를 보급하는 등의 사업이 제안됐다. ‘영종갯벌 및 준설토 투기장 습지보호구역 지정’ 정책도 관심을 모았다. 개발사업으로 갯
인천 연수구 옥련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51명이 대피했다. 4일 오전 9시 41분께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한 숙박업소 5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모텔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0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객실에 머물던 손님과 직원 등 총 51명이 피해를 입었다. 이 중 26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25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현장에서 조치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 “월급 더 줘도 안 와요”… 산골 요양원 발목 잡은 ‘구인난’ 가장 큰 원인은 지독한 ‘종사자 구인난’입니다.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산골까지 찾아와 일할 직원을 구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기숙사를 제공해도 문화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 출퇴근을 선호하는 요양보호사와 조리원을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결국 운영자들은 인력 확보가 용이한 도심 상가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달라진 가족 관계와 사회적 분위기도 한몫합니다. 과거에는 시설에 어르신을 모시면 모든 것을 알아서 해결해 주길 바랐지만, 최근 노인학대 등 사회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인천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무난히 당내 경선을 통과해 6·3 지방선거에서 다선을 노리게 됐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이틀간 기초단체장 후보자 경선을 진행해 3일 제5차 회의를 진행한 결과, 현역 기초단체장은 모두 이번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당 공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을 영종구청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 김 청장은 신성영 인천시의회 의원, 조수진 전 알리안츠그룹 아시아전략실장과 경선을 치렀다. 또 문경복 옹진군수가 김진성 전 옹진군 부군수, 임선철 농어촌민박 인천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