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5만석 이상 규모 K-팝 전용 아레나형 공연장, 일명 ‘K-컬처 아레나’ 조성 사업을 앞두고, 공연장 입지로 선정되기 위한 인천 기초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먼저 나선 곳은 미추홀구다. 미추홀구는 지난달 10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연두방문 당시 ‘인천문학경기장을 활용한 K-컬처 아레나 조성’을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는 단순히 ‘인천문학경기장 일대 활성화’를 건의했는데, 이 방안으로 직접 K-컬처 아레나 유치를 언급한 것이다. 정부는 K-컬처
6·3 지방선거를 90여일 앞두고 인천 북부권 등 ‘진보 텃밭’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물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자연히 ‘지역 기반 인물’과 ‘인천 외부 인물’의 경쟁 구도가 그려지고 있다. 이와 달리 인천 중부권 등 비교적 보수 성향이 강했던 지역에선 새 인물 유입이 없는 분위기다. 이 구도는 주로 민주당에 판세가 유리하다고 분류되는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부평구나 젊은 유권자 비율이 높은 신설구 등이다. 최근 경인일보 여론조사 결과 인천 민심이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주자’는 경향(2월24일자 3면
랜섬웨어 해킹 공격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인하대학교를 상대로 학내 구성원들이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인하대 졸업생 김민규(기계공학과 12학번)씨는 ‘인하대학교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피해자 집단’을 구성하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한 소송 준비에 나섰다. 김씨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 인하광장, 에브리타임 등에서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 참여할 학내 구성원을 모집하고 있다. 김씨는 “해킹 공격으로 인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뒤에도 인하대는 형식적인 사과만 할 뿐, 학내 구성원에 대한 피해 보상안이나 재
고향사랑기부제의 타 시·도 기부자 유입 실패, 기부금 감소 등으로 어려움(1월19·20일자 1·3면 보도)을 겪고 있는 인천 기초자치단체들이 활로 모색에 나섰다. 3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계양구 등은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계획을 공개했다. 이 홈페이지에는 광역·기초단체가 그동안 기부금을 어디에 썼는지,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등을 공개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다. 계양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최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활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주거약자법’에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독서 교육’에 주력하기로 했다. 정부와 국회가 교육계 등과 함께 지난 1월 ‘독서 국가’를 선포한 데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인천시교육청은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올해 다양한 독서 교육 활성화 정책을 펴기로 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3일 인천서화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지난 3년간 책을 읽고, 걷고, 글을 쓰는 정책(읽·걷·쓰)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특히 ‘독서(하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독서의 골든타임은 5세부터 9세까지”라며 “이 시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입주가 예정된 인천 계양지구 A2·A3 블록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3일 LH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입주 예정인 인천 계양지구 A2·A3 블록은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공분양(A2 블록)·신혼희망타운(A3 블록)으로 조성 중인 인천 계양지구 A2·A3 블록은 총 1천285가구가 입주할 공공주택이 조성된다. LH인천지역본부는 올해 3개 블록 1천300가구가 착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천 계양지구에 총 1만8천가구의 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총 2만 가구의
인천국제공항을 문화예술 중심 공항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미술품 수장고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미술품 수장고 운영에 따른 전력 수급 방안을 놓고 사업 시행자와 지역 난방을 공급하고 있는 인천공항에너지(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서다.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미술품 수장고 개발사업 시행자인 아르스헥사는 지난해 말까지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받아야 할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아직 완료하지 못했다. 아르스헥사 측은 미술품 수장고 운영에 필요한 냉난방 에너지 설비를 자체적
2017년 인천 강화군에서 농촌체험마을 법인 국화리 팜랜드를 설립한 이선화(54) 대표는 수수, 순무, 고구마 등 농작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다. 처음에는 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단체 관광객들이 많았지만,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줄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현재는 발달장애인·치매 노인 등과 함께하고 있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사람의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회복을 도모하는 산업이다. 이 대표는 “단순 일회성 체험에 그치는 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심형태)는 ‘2026년도 지역노인 정보통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영흥면 어르신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이다. 영흥발전본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영흥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만 63세 이상인 주민을 대상으로 최근 상반기 신청 접수를 마쳤다. 지원 금액은 약 1천100만원 규모이다. 정보통신비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주민에게는 매월 최대 2만원 한도에서 휴대전화 요금이 지원되며, 통신사와 협
인하대병원은 최근 미국 글로벌 미디어 뉴스위크(Newsweek)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 국내 9위, 세계 122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순위는 지난해와 같고, 세계 순위는 139위에서 17계단 상승했다. 뉴스위크는 2019년부터 독일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해 해마다 전 세계 주요 병원 평가 순위를 발표한다. 의료성과 지표(40%), 의료분야 전문가 추천(35%), 환자 만족도(18.5%), PROM(환자자기평가도구) 실행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