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노후 옹진군 농기센터 군청 이전, 민원인 주차불편 더 커질라 우려
    사회

    노후 옹진군 농기센터 군청 이전, 민원인 주차불편 더 커질라 우려 지면기사

    2027년 현 부지내 청사 신축 계획 공무원 200명에 주차 191면 불과 “인근 아파트 단지 사용 협조키로” 건물 노후화가 심각한 옹진군 농업기술센터가 현 옹진군청 내 부지로 신축·이전될 예정이다. 이에 군청 주차난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중구 신흥동에 있는 옛 군청사 건물(신흥동3가 7-215)을 사용 중이다. 과거 군청과 보건소가 있던 옛 군청사는 지난 2006년 옹진군 신청사 건립과 함께 쓰임을 다해 4개 건물 중 농업기술센터가 있는 본관을 빼고는 전부 비어있다. 20년

  • 3년간 해양모험 ‘표류인 문순득 일기’ 세상밖으로
    사회

    3년간 해양모험 ‘표류인 문순득 일기’ 세상밖으로 지면기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 첫 발간 풍랑 만나 필리핀·마카오 등 여정 원문 이미지·유물 분석 과정 담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소장유물총서 ‘표류인 문순득 일기(漂流人文順得日記)’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서는 박물관이 소장한 미공개 유물의 학술적가치를 밝히고, 대중들에게 해양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표류인 문순득 일기는 우이도 홍어 장수 문순득(文順得, 1777~1847)의 표류 경험이 단긴 ‘표해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그는 1801년 홍어 거래를 위해 바다로 나섰다가 풍랑을 만나 일본 오키나

  • 인천메세나협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방문
    문화·라이프

    인천메세나협회,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방문

    인천메세나협회(추진위원장 이상연) 추진 위원들은 10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을 방문했다. 협회는 올해부터 인천시민들에게 메세나 활동을 홍보하는 과정 중에 두 정당의 인천시당을 찾아 지역 메세나를 소개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일들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상연 협회 추진위원장은 “기업과 예술인들의 메세나 활동의 매개자 역할을 추진함에 있어 정치인들의 인식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두 곳의 인천시당을 방문했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위원장님들을 중심으로 양당의 관심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메세나협회는

  • 경제

    ‘중봉터널’ 건립 본격 시동… 인천 북부 단절구간 잇는다 지면기사

    12일 ‘민투사업’ 주민설명회 경서~왕길 연결 이동시간 단축 사업비 3551억… 2027년 착공 인천 북부권 도로망 확충 프로젝트의 핵심인 ‘중봉터널’ 건립사업이 본격화 한다. 인천시는 12일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일환인 중봉터널 건립 사업은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에서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길이 4.57㎞, 왕복 4차로(자동차전용도로)로 추진된다. 현재 민간 사업자가 인천시에 민자사업을 제안한 상태로 해당 사업자는 경인아라뱃길과 수도권매립지 지하를 관통

  • 경제

    중소기업 경영권 분쟁 부추기는 ‘상법 개정’ 지면기사

    작년 분쟁 93% 중소·중견 기업 소액 공격·개입 쉬워 주요 타깃 주주이익보호 불분명 불안 높여 주주 이익 보호의무 신설 등의 내용이 담긴 상법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중소·중견기업 내 경영권 분쟁이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최근 경영권 분쟁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사의 경영권분쟁소송 건수는 87개사·315건으로 최근 5년 동안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87개사의 기업 규모를 보면 중소기업이 59개사(

  • 경제

    인천상공회의소 ‘IP나래’ 참여 중소기업 모집… 개발 교육 등 최대 2500만원 지원 지면기사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내달 11일까지 ‘2025년 1차(상반기) 지식재산(IP) 나래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 대상으로 IP 관련 유망기술 개발, 분쟁 예방 전략, 특허권 확보 등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IP 기술전략’과 ‘IP 경영전략’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약 3개월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강의를 진행한다. 모집 기업은 총 22개사로 창업 후 7년 이내 기술 보유 중소기업 또는 창업 10년 이내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신산업 분야

  • IT·기업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항공우주산업 육성, 도시 경쟁력 확보하자” 지면기사

    인천시 내 조직 해양항공국이 유일 항공우주국·항공산업과 신설 주장 金 시의원 “세계시장 주도 기로” 미래 산업으로 급부상한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인천시가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등의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0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에서 김대중 의원은 “방위산업이자 첨단기술 집약 분야인 항공우주 산업에 미국·러시아·중국·일본 등이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다”며 “항공우주산업 진흥을 위해 항공우주국 또는 항공산업과를 인천시에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항공 분야를 담당하고

  • 국립인천대 총장 후보자 이인재 교수만 남아
    사회

    국립인천대 총장 후보자 이인재 교수만 남아 지면기사

    최병길 교수·강현철 명예교수 사퇴 이사회, 13일 정견발표후 최종 결정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제4대 총장 후보자 3명 가운데 2명이 사퇴했다. 대학법인 이사회가 3명 가운데 1명을 선임한 뒤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절차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같이 됐다. 법인 이사회와 교육부, 대통령실이 대학 구성원의 선택을 따르느냐 마느냐의 결정만 남겨두게 됐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기호 1번 최병길(64) 도시환경공학부 교수와 기호 3번 강현철(66) 명예교수가 사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 구성원으로부터

  • 트럼프발 관세 전쟁… 촉각 세운 인천기업들
    경제

    트럼프발 관세 전쟁… 촉각 세운 인천기업들 지면기사

    철강·알루미늄 품목 추가 계획 신규채용 규모 축소 등 불가피 對중국 제재 강화땐 간접 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현대제철 등 인천지역 관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전 세계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 정부는 10일 구체적 방침을 발표하기로 했는데, 자국 중심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기조에 맞춰 보편 관세 형태로 모든 국가에 동일한 세율을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

  • 입학생 0명 초교 4곳 무더기… 강화군 ‘인구 소멸위기’ 경고등
    사회

    입학생 0명 초교 4곳 무더기… 강화군 ‘인구 소멸위기’ 경고등 지면기사

    北 소음공격 피해 송해면 송해초 작년 하반기 4명 입학 수요 파악 주민거주 여건 악화 등 영향인 듯 내년·내후년도 비슷한 상황 우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인천 강화군 소재 초등학교 중 올해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4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지역에서 초등학교 ‘입학생 0명 학교’가 한꺼번에 4곳이나 되는 경우는 올해가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1학년 입학생이 없는 강화지역 초등학교 4곳은 불은면 삼성초등학교, 송해면 송해초등학교, 삼산면 해명초등학교, 서도면 서도초등학교 등이다. 강화군에는 총 20개 초등학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