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야구의 전설 따라 걷는 길… 동구 류현진 거리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9)]
    In-Depth

    야구의 전설 따라 걷는 길… 동구 류현진 거리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9)] 지면기사

    한국 이어 미국까지 평정한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인천의 야구 장학생 선발하며 고향 사랑을 보여준 가운데, 모교인 동산고 인근에 그의 이름을 딴 거리도 존재한다.

  • 내륙과 똑같은 택배비로… 옹진군, 올해도 섬 주민 지원
    경제

    내륙과 똑같은 택배비로… 옹진군, 올해도 섬 주민 지원 지면기사

    1인당 연간 40만원… 영흥면 포함 농수산물 유통물류비도 60%까지 인천 옹진군은 올해 12월 12일까지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배송비 부담을 줄여주는 ‘생활물류 운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섬 주민들의 추가 택배 배송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쿠팡과 우체국을 제외한 다른 업체들은 섬 지역으로 배송할 때 거리에 따라 1천~5천원의 추가 배송비가 부과된다. 옹진군은 섬 주민들이 내륙과 동등한 물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한 택배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

  • 평균연령 72세, 아이처럼 기뻐한 졸업장
    사회

    평균연령 72세, 아이처럼 기뻐한 졸업장 지면기사

    인천 만학도, 배움의 결실 ‘남동글벗학교’ 22명 초등 학사모 구월여중·제물포고 방송통신학교 온라인·주말수업, 늦깎이 기회로 늦깎이 학생들이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특별한 졸업식이 잇따라 열렸다. 인천 남동구는 10일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글벗학교 제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남동글벗학교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취득을 위한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선 인천시교육청이 지정한 초등학력 인정 학습과정에 따라 한글, 수학 등 단계별 교육을 진행한다. 누적 졸업생은 77명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평균 연령 72

  • 사회

    인천성모병원, 내달 26·27일 ‘호스피스 봉사자 교육’ 지면기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다음 달 26~27일 양일간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20회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거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이들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6일까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말기환자 통증 등 신체적 증상관리 ▲말기환자 심리, 사회적 돌봄 ▲임종돌봄 ▲사별가족관리 ▲감염·안전관리 ▲연명의료결정제도 이해 ▲말기환자에 대한 영적돌봄 ▲환자와 가

  • 소라 껍데기에 담긴 추억, 조각조각 이은 애환으로
    문화·라이프

    소라 껍데기에 담긴 추억, 조각조각 이은 애환으로 지면기사

    조각가 오병진 개인전 11일 개막 고향 부산 그리움·감정 등 작품에 인천 개항장 거리 도든아트하우스 인천 개항장 거리에 있는 갤러리 도든아트하우스는 조각가 오병진의 개인전 ‘나른한 오후’를 연다. 오병진은 흙을 통해 바다가 품고 있는 자신의 조형적 정체성을 빚어 담아내는 작가다. 그는 작업을 통해 작가 개인의 감정과 삶으로부터 조각조각 이어진 애환들을 특정한 소재에 이입해 드러내길 좋아한다. 부산의 바닷가에서 태어난 오병진은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그 감정을 작품으로 옮긴다고 한다. 오병진은 “바다는 고향이자 포근한 어머니의 품이요

  • 혹한에도 헌혈 위해 팔 걷은 인천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 군장병들
    문화·라이프

    혹한에도 헌혈 위해 팔 걷은 인천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대 군장병들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지키는 해병들이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 10일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해병대 제6여단과 함께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릴레이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해병대 제6여단은 최근 유행 중인 독감과 연이은 한파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제6여단 소속 1천88명의 군장병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인천혈액원은 이번 헌혈에 약 1천여명이 참여해 약 40만㎖의 혈액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인천지역 혈액 소요량 3일분에 해당한다.

  •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월미바다열차 연계”…박물관-교통공사 업무협약
    정치·지역정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월미바다열차 연계”…박물관-교통공사 업무협약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침체한 인천 중구 일대 상권 방문객을 늘리면서 월미도 등 주변 상권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1월21일자 1·3면 보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가 손을 잡기로 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는 ‘관광 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악(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들은 또 월미도 경관과 개항장 등 주요 관광지

  • 인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주변지역 발전계획 수립 추진
    사회

    인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주변지역 발전계획 수립 추진

    부평구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이뤄질 부평IC 주변 지역 개발에 나선다. 부평구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부평IC와 인천요금소 등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지난달 23일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인천 서구 청라1동에서 서울 양천구 신월동(신월나들목)까지 15.3㎞ 구간에 왕복 4차로 지하고속도로가 신설될 예정이다. 현 지상부 고속도로는 일반도로로 활용된다. 부평구는 개발이 가능한 부지를 부평IC 인근 최대 4만3천㎡ 규모로 전

  • 한창한 인천 중구의원 “급식 노동자 건강권 위해 로봇 도입 적극 나서야”
    사회

    한창한 인천 중구의원 “급식 노동자 건강권 위해 로봇 도입 적극 나서야”

    인천 중구의회에서 급식 노동자들의 ‘조리흄’(조리 과정 발생하는 미세먼지 또는 유해가스) 노출 예방을 위한 로봇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창한(국·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 중구의원은 10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의회와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이 급식노동자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리흄에 노출되기 쉬운 급식노동자는 높은 업무 강도와 열악한 처우로 인력 수급이 쉽지 않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말 진행한 공무직 조리실무사 모집에서는 지원자가 10

  •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 기록
    경제

    아시아나항공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 기록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7조592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승객은 전년 대비 33%나 증가한 1천199만4천26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늘어난 4조6천4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의 매출은 1조7천19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약 7% 증가했다.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해상 공급이 제한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