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경제
반도체·바이오 등 소재부품기술 개발… 산업부, 92개 과제에 1조1780억 투입 지면기사
첨단산업 초격차 확보 4417억 등 신규과제 수행기관 4월까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 등의 소재부품기술 개발사업에 1조1천780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부는 최근 ‘2025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92개 과제를 공고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1천361억원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1천19억원, 이차전지 1천9억원, 바이오 1천28억원 등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소재부품 개발에 총 4천417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반도체 박막증착용 희소금소 소재개발’,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광소재 개발’, ‘
-
[줌인 ifez] 정부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회의 지면기사
송도 의료·약학, 허브-스포크 체계 처방전 바이오 5대 강국 클러스터 구축 인천경제구역 관련 분야 고도화 신약에 AI 도입 획기적 시간 단축 국내 CDMO 세계 1위 달성 지원 정부가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바이오위원회를 발족하고 바이오 분야 관련 정책수립, 연구개발, 산업육성, 규제해소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을 위원회를 중심으로 집중시키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위원회 출범식을 겸한 첫 회의에서 바이오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한국형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AI·데이터 기반 바이오 연구개발(R&D) 전환에 힘을 쏟
-
“인천시, 한국·중국 지방정부 교류 구심적 역할해주길 기대” 지면기사
다이 빙 신임 주한 中대사, 환담 유정복 “빠르게 회복 노력” 화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다이 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만나 한중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 시장과 다이 대사는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만나 한중 우호 협력 방안과 지방정부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다이 대사는 이 자리에서 “한중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양국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실질적 협력을 이뤄나가길 바란다”며 “인천시가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유 시장은
-
‘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지면기사
해수부, 항만 배후부지 법령 검토 인구밀도 적고 대규모 토지 수용 인근 초저온 냉열에너지 활용도 경자구역 관련 투자 유치 희소식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건립 최적지로 인천 신항 인근에 조성 중인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가 부상하고 있다. 신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해 있어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경우 AI 분야 투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9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해양수산부는 항만 배후부지에 데이터센터 건립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항만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항만
-
혐오·범죄 조장 ‘19금 음원’ 발매… 인천시교육청, 정부에 제도 개선 건의 지면기사
초중고교 성인지 교육 등 강화 학생 2명, 선도위에 징계 회부 인천 두 청소년이 혐오·범죄 등을 조장하는 내용의 ‘19금’(19세 미만 금지) 음원을 발매해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이 초·중·고교 성인지교육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들의 19금 음원 발매 사례가 적지 않은 점을 고려해 해당 중앙 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협업해 성인지 교육에 활용할 자료를 제작하고 각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최근 인천 A중학교에 재학했던 학생 2명은 여성 등
-
인천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제공… 10일부터 ‘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지면기사
인천시가 지역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상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점검은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이 빈번해지는 배달음식 시장에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자는 것이 집중 점검 취지다. 어린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1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메뉴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음식점 별로 소비(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상태, 방충망이나
-
[포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 축사 지면기사
-
상인 동의 얻은 양키시장 부지 매각, 보상 절차 속도낸다 지면기사
중앙상사·iH, 투표 결과 78% 찬성 내달부터 감정평가·4월 손실보상 사업자등록 말소 상인 입증 협상도 인천 동구 양키시장(송현자유시장) 일대 보상이 상인 등의 동의를 얻으며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양키시장 상인과 임원 등으로 구성된 (주)중앙상사와 iH(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중앙상사가 지난 8일 주주총회를 열고 양키시장 부지 매각 관련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찬성(동의율)이 78%를 기록해 양키시장 부지 일대를 iH에 매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부지 매각은 중앙상사 정관에 따라 주주 3분의2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
-
한중관계 ‘해빙’ 무드로… 인천시, 지방정부 교류 거점 부푼 꿈 지면기사
유정복 인천시장-주한 중국대사 환담 尹 담화 악화 위기… 中, 협력 선택 인천 찾은 다이대사 우호관계 강조 지역행사 첫 방문 ‘중요한 곳’ 인식 전문가 “물류 교류 등 활성 가능성”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다이 빙 신임 주한 중국대사가 9일 환담을 가졌다. 한중 관계 개선의 기회가 되고, 인천이 양국 지방정부 교류 거점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됐던 한국과 중국 관계는 지난해부터 나아질 기미를 보였다. 미국 대선으로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이 확정된 가운데
-
유정복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 지원안 모색” 지면기사
부평구 연두방문서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7일 연두방문으로 부평구를 찾아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사업 지원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부평구청에서 지역 현안을 듣고,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으로 이동해 부평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미쓰비시 줄사택 정비 관련 예산 지원 등 연두방문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구 내 대규모 사안인 GTX-B 복합환승센터 추진 등도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