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관광공사-롯데월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맞손’
    경제

    인천관광공사-롯데월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맞손’ 지면기사

    공항 기점 관광지 연계 힘 모으기로 인천관광공사와 롯데월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최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주요 베뉴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마중물 사업인 ‘상상플랫폼’과 롯데월드 서울 내 3개 사업장인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상상플랫폼-롯데월드’ 연계 단체·개별 관광객 상품 개발과 유치 ▲보유 시설, 매체

  • 경제

    제약·바이오 실적 힘입어 인천 제조업 날개 달았다 지면기사

    작년 12월 전년 대비 생산 20.8% ↑ 의약품 업종 148.4% 가장 많이 늘어 전자부품·금속가공·화학 등 뒤이어 인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역대 최대 실적에 힘입어 지역 제조업 생산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인천지역 실물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천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2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국 제조업 생산이 평균 5.5% 늘어난 것과 비교해 인천 지역 증가 폭이 컸다. 제조업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 생산이 148.4%로 가장 많이 늘었다.

  • 인천 신항 시화조력에 모래 퇴적 가속화… 주변해역 준설 예산분담 협의 시급
    경제

    인천 신항 시화조력에 모래 퇴적 가속화… 주변해역 준설 예산분담 협의 시급 지면기사

    썰물시 다량 방류되며 현상 반복돼 유속 저감시설 설치했지만 역효과 인천항만公, 수자원公에 공문 발송 인천항만공사가 신항 인근 해역의 퇴적 가속화 원인으로 시화호조력발전소를 지목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준설 예산 분담을 요구하고 나섰다. 9일 인천항만공사가 진행 중인 ‘인천항 수리현상조사 용역’ 중간보고 결과에 따르면 인천 신항 1-1단계 컨테이너 부두 앞 해상과 한국가스공사 인천LNG인수기지 인근 해역 퇴적량은 2023년 1년 동안 각각 23.39㎝, 17.65㎝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항 평균 연간 퇴적량(10㎝)과 비교했을 때 쌓이

  • 부동산 시장 찬바람 지속… 악성 미분양 쌓이는 인천
    경제

    부동산 시장 찬바람 지속… 악성 미분양 쌓이는 인천 지면기사

    매수 심리 위축… 9년만에 ‘최다’ 서구 1146가구·미추홀구 188가구 분양가 상승·대출 부담 증가 여파 3기 신도시 등 향후 물량 악영향 다 짓고도 분양하지 못한 인천지역 ‘악성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9년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인천은 인구 증가, 서울과의 접근성 향상 등으로 대규모 공공·민간 아파트 공급이 계속되고 있는데, 주택시장 냉각기가 지속되면 물량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 미분양 주택은 3천86가구로, 이 중 ‘악성 미분양’(준공 후

  • [포토] 고환율·미중 관세전쟁에 밥상물가 ‘비상’
    경제

    [포토] 고환율·미중 관세전쟁에 밥상물가 ‘비상’ 지면기사

  • 사회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개인정보 유출범 허위유포로 내부 갈등 지면기사

    실제 범인 ‘퇴직자 관리 소홀’ 조사 직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말썽을 빚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에서 내부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지부(제1노조) 지부장 A씨는 최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공정과 상식(제2노조) 위원장인 B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인천논현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8월9일 제1노조는 직원 100여명의 가족관계, 학력 등이 적힌 문서가 공단 본부가 아니라 외부 사업소인 연수구국제언어

  • ‘쾌유 기원’ 힘 실린 공, 이광빈에게로… 총 4230만원 성금 모여
    사회

    ‘쾌유 기원’ 힘 실린 공, 이광빈에게로… 총 4230만원 성금 모여 지면기사

    인천 야구 유망주 암 투병 소식에 이어진 후원 인천야구소프트볼협, 전액 전달 지역 동문·전국 야구인들 ‘온정’ 골수 이식 받고, 내년 복귀 목표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인천 야구 유망주’ 이광빈(16)군에게 야구계와 팬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모였다. ■“꼭 그라운드에서 다시 보자” 전국에서 후원 인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군 아버지인 이창욱(40·제물포고 야구부 코치)씨에게 성금 4천230만원을 지난 7일 건넸다. 상인천중학교 야구부 투수로 활약했던 이군은 올해 제물포고등학교 야구부에 진학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지

  • 인천 장애인자립센터 후원금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업무 배제’ 속사정은
    사회

    인천 장애인자립센터 후원금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업무 배제’ 속사정은 지면기사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로 분리 조치 “분리 조치” vs “정당 신고” 주장 “교묘하게 문제 논점 흐리는 수법” 후원금 부당 사용 의혹이 제기된 인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공익 제보자가 직장내 괴롭힘 가해자로 신고를 당하는 등 내분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남동구 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 간부들의 후원금 사적 유용(2월5일 인터넷보도)을 제보한 직원 A씨는 지난 5일 동료들과 분리조치됐다. 이날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A씨의 책상은 독방으로 옮겨져 있었고, 책상 위에는 ‘4일 직장내 괴롭힘과 직장내 성희롱 등의 신고서가 접수돼 긴

  • [현장르포] 인천 이동노동자쉼터 이용 ‘온도차’ 나는 까닭
    사회

    [현장르포] 인천 이동노동자쉼터 이용 ‘온도차’ 나는 까닭 지면기사

    가까운 휴식처 “좋아요”, 멀면 한파여도 “안가요” 생활물류쉼터, 1월 일평균 134명 공공운영 2곳 중 ‘휴랑’과 대비돼 주변 상권·접근성 차이 희비 갈려 매서운 한파가 이어진 지난 7일 오후 3시께 인천 구월동 한 상가 건물. 이곳 2층 ‘인천생활물류쉼터’에선 이동노동자들이 언 몸을 녹이고 있었다. 물류 사업을 하고 있다는 임민형(39·연수구)씨는 “쉼터를 알게 된 이후 구월동 쪽에 일이 있을 때마다 찾아오고 있다”며 “과거에는 일을 하다 잠시 시간이 남을 때 PC방이나 카페를 전전했는데 금전적 부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

  • 정치·지역정가

    인천 동구의회 ‘유휴 공업지역 공간 활용’ 도시발전 정책토론회 지면기사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6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동구 유휴 공업지역 공간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동구의 도시발전 방향과 유휴 공업지역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대학교 도시건축학부 나인수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장수진(민·송현3동, 송림1~6동, 금창동)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장, 오수연(국·비례) 동구의회 의원, 이연훈 만석동 주민자치회 회장 등 6명의 패널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방안과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