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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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주공 ‘인천 최대 재건축’ 시작… 1만1594가구 정비구역 지정 신청 지면기사
정밀안전진단 통과… 준비위 발족 인천 최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한다. 인천 만수주공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준비위)는 남동구에 정비계획수립,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 남동구 만수동 297번지 일대 419만320㎡다. 이 곳은 1986~1987년 준공된 만수주공 1~6단지 아파트 6천866가구가 들어서 있다. 준비위는 통합재건축 사업을 진행해 이곳에 공동주택 7개 동을 오는 2035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면적별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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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텃밭 ‘갈월샘·부영·청천’ 10일부터 분양 접수 지면기사
부평구, 개인·단체 참여 가능 부평구가 도시농부를 꿈꾸는 구민들에게 공영텃밭을 분양한다. 부평구는 오는 3월 22일 개장할 갈월샘텃밭·부영텃밭·청천텃밭 등 공영텃밭 3곳(총 567구획)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분양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다. 분양 신청은 개인텃밭과 단체텃밭으로 나눠 이뤄진다. 개인의 경우 부평구에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한다. 단체는 5가구 이상으로 구성된 부평구 소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자생단체 ▲직장공동체 ▲도시농업단체 등이 대상이다. 개인텃밭은 522가구가, 단체텃밭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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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계선 지능 청소년’ 촘촘한 심리지원 지면기사
야간 상담 서비스 주 2회 확대 자해 등 ‘고위기’ 집중클리닉도 학폭·도박 찾아가는 교육 예정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 지능·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해 야간 상담을 주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심리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능지수가 70~84에 해당해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지만 평균 지능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들을 말한다. 센터는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제·교육·의료·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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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넘은 인천민예총, 30대 젊은 활동가들의 허심탄회를 듣다 지면기사
‘인천문화현장’ 48호 발간 선배와의 소통 “내 말 맞다는 확신, 아닐 수도 있음 감안해주길” 변화 꾀하며 “유지만 되는 조직, 열정 불 태우기 어렵게 만들어” “외연 확장·지역 현안 예술로 승화 등 활동 주목해야” 대안 제시 ■ 인천문화현장 통권 48호┃인천민예총 펴냄. 270쪽. 비매품 사단법인 인천민예총이 해마다 발간하는 잡지 ‘인천문화현장’ 48호는 지난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인천민예총의 현재를 이야기하는 30대 활동가들의 방담회 내용을 실었다. 인천민예총이 주제지만, 인천 지역에서 오랫동안 진보적 사회·문화·환경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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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미국 방문
배준영(국·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이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방미길에 오른다.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워싱턴과 뉴욕을 오가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미국 방문은 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맞아 양국 간 동맹과 경제 협력이 확대되도록 국회 차원에서 외교를 펼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별방문단에는 배 의원 외에 김영호·위성락·정동영·조경태 의원을 포함해 초당적으로 구성됐다. 배 의원은 방미 기간 국회의장 명의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J.D 밴스 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들고 정부 및 미국 의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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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주민단체 “인천공항 재난 대비 특수목적 공공병원 설립해야”
인천 영종도 주민들이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국립항공의료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의료취약지로 분류될 정도로 의료 인프라가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항공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은 인근 20분 거리에 종합병원이 있지만, 인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은 40분 거리인 인천 내륙에 있다”며 “해외 주요 공항과 비교해도 의료 인프라가 심각하게 부족하다. 대형 항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이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주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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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암살단 채팅방, 수사를”… 인천계양경찰서, 경위 파악 나서기로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신변을 위협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을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는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재명 암살단’이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운영 중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네이버 밴드에는 ‘이재명 체포조를 만들자’는 모집 글이 게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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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가중 취업시장 채용 ‘꽁꽁’… 고용한파에 실업급여 신청 ‘북적’ 지면기사
작년 12월 인천 지역 ‘3만4762명’ 한해 수급자 30.8%가 12월에 집중 건설·제조업 분야 취업 크게 감소 연말 계약 종료도 실업증가 한몫 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이모(34)씨는 작년 중순부터 최근까지 7개월간 매달 176만~180만원의 실업급여를 수령했다. 조명 제조회사에서 제품 입출고 업무를 담당했던 이씨는 회사 경영상 이유로 사직을 권고받은 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실업급여를 신청했다. 고물가와 내수 소비침체, 수입 부품·자재비 상승 등 여러 요인으로 회사의 경영난이 가중된 게 주된 실업 이유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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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롯데백화점 밸런타인데이, 특별한 선물 ‘풍성’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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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SNS 규제 법안 제정… ‘범죄’ 가수 음원 삭제도 [19금 음원 제작하는 청소년들·(下)] 지면기사
해외 각국에서는 청소년이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SNS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이 제정되고 있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업체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아티스트의 음원 재생을 제한하는 등 민간 기업이 자체적 기준을 마련한 사례도 있다. 호주 의회는 지난해 11월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호주에 SNS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계정 생성을 허용할 경우 최대 5천만 달러(약 453억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부모 동의를 받았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