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1일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가 시행됐지만, 우려했던 대로 ‘예외적 허용’이 발목을 잡고 있다. 수도권 지자체가 올해 공공 소각시설을 정비하는 동안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할 수 있는 폐기물 양이 정해졌는데, 매년 반복될 문제인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운영위원회는 수도권 3개 시도 내 공공 소각시설 정비 기간에 적용되는 ‘예외적 직매립 연간 허용량’을 총 16만3천316t으로 정해 의결했다. 지자체별 직매립 허용량은 서울시 8만2천335t, 인천시 3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공공부문에서 먼저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또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12가지 국민 행동’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대응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계획은 정부가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원유·천연가스 관련 ‘자원안보 위기 경보’를 2단계인 ‘주의’ 단계로 격상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기후부는 25일부터 공공부문에서 승용차 5부제 시행을 의무화(장애인 사용 자동차,
(사)인천언론인클럽이 ‘인천 언론사 I·II 시대를 기억하다, 사건을 기록하다(표지)’ 출간기념회를 개최한다. 인천언론인클럽은 해방 직후부터 오늘날까지의 인천 언론 역사를 조명한 서적을 발간하고 오는 26일 출간기념회를 연다. 이번 사업은 2008년 발행된 ‘인천언론사’를 모토로 인천 언론 역사를 보완하고 재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년여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18명의 필진이 참여해 총 24개 분야를 심층 기록했다. 인천 언론사 1권 ‘시대를 기억하다’는 인천 언론의 기원부터 광복 이후 대중일보의 탄생, 언론 통폐합
인천항에 처음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물류센터가 들어섰다. 전자상거래 화물을 취급하는 중소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관련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24일 오후 찾은 인천 남항 배후단지인 아암물류2단지에 위치한 인천항 스마트공동물류센터. 물류센터 3층에 위치한 2천600여㎡ 규모 자동화 풀필먼트 센터에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약 20층 높이의 보관대가 빼곡히 들어서 있었고, 각 선반에는 상자가 적재돼 있었다. 풀필먼트 센터 내부는 일반 물류창고와 분위기가 달랐다. 많은 물량이 보관돼 있었지만, 상자를 나르는 작업자나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코스피 급등세에 인천에서도 시중 자금이 은행권을 이탈해 증권 시장으로 향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1월 중 인천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인천 지역 예금은행의 수신(예금) 잔액은 1조3천490억원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5천347억원) 대비 감소 폭이 2.5배 가량 확대된 수치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3천선에서 지난해 11월 4천, 올해 1월 5천에 이어 지난달 6천선까지
“주민들이 직접 정비한 둘레길에 옹진군이 작은 안내판 하나 세워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천 옹진군 자월면에 속하는 작은 섬 승봉도.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약 1시간 20분이 걸리는 이 섬에서 올해 초 주민들이 의기투합했다. 이들의 목적은 촛대 모양으로 솟아오른 기암괴석인 ‘촛대바위’와 승봉도의 대표 전망 명소인 ‘신황정’으로 가는 둘레길의 정비다. 옹진군에서 지난 2017년 해안가를 따라 목재데크 산책로를 만들어 촛대바위와 신황정의 접근성이 높아졌지만, 산책로로 진입하는 산속 둘레길은 여전히 ‘흙길’이다. 비가 온 후에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9월부터 인천 청라국제도시 시대를 연다. 하나금융그룹은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그룹 본사를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옮기는 내용의 정관 개정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 약 2천700명이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청라국제도시 사옥으로 출근하게 된다. 국내 시중은행 본사가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이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14년부터 청라국제도시에 본사를 비롯해 계열사를 집적화하는 ‘하나드림타운’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 2016년 통합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K-팝을 중심으로 한국의 음악 콘텐츠가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한편, 인디 뮤지션들의 약진 또한 주목할 만하다. 과거에 발매한 곡들의 이른바 ‘역주행’으로 최근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한 한로로, 카더가든 같은 싱어송라이터들을 보면 알 수 있다. ‘밴드 붐’이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인천에서는 공연장 부족 등 여러 여건상 인디 뮤지션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인천에서도 그들을 찾는 이들은 많다. 그 갈증을 채워주고 있는
인천 송도 재외동포타운 3단계 사업 시공사로 호반건설이 선정됐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 (주)인천글로벌시티가 시행하는 재외동포타운 3단계 건립사업의 시공사로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재외동포타운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정착하는 재외동포들을 위한 거주 공간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재외동포타운 3단계는 송도 11-1공구에 지하 2층, 지상 25층~44층(14개 동), 1천7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오는 6월 착공이 목표다. 3단계 사업의 개발이익금 1천500억원은 영종국제도시 미단시
인천시가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냉정리를 동서 방향으로 잇는 도로(광역시도 60호선) 건설 사업을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도로는 계양~강화고속도로 건설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계양~강화고속도로 종점(신정리)에서 국지도84호선 종점(냉정리)까지 3.67㎞ 구간에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계양~강화고속도로 사업이 최근 착공식을 열고 속도를 내면서 인천시와 강화군은 광역시도 60호선 건설에 속도를 냈다. 우선 강화군은 최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도로건설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