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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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 19곳 노후조명 2423개 LED로 지면기사
인천지역 전통시장 노후 조명을 친환경 LED 전등으로 교체하는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이 5년여에 걸쳐 마무리됐다. 인천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통시장 19곳 노후 조명 2천423개를 LED 전등으로 교체했다고 6일 밝혔다.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인천시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협약을 체결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전통시장의 노후 조명시설을 친환경 LED로 교체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 인천축산물시장, 강화중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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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기념조형물 제작… 기념식도 ‘국제행사 격상’ 준비 지면기사
市, 조형물 제작 의견 수렴 공고 중구 월미공원 그린비치에 계획 5~8월 만들어 시민 의견도 수렴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 기념조형물 제작에 나선다.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가적 국제행사로 격상하겠다는 구상과 함께 조형물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6일 ‘인천상륙작전 기념조형물 제작 관련 의견 수렴’ 공고를 냈다. 인천시는 인천상륙작전 첫 상륙 지점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아 중구 월미공원 내 그린비치에 조형물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형물은 참전국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보훈 의미를 담아 제작될 예정이다. 조형물 형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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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개항장 일대 ‘글로벌 명소 프로젝트’ 지면기사
도시재생·문화·관광 활성화 목표 인천시, 시너지 창출 활성화 회의 인천시가 중구 개항장 일대를 글로벌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구상을 본격화한다. 인천시는 6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항장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항장 일원 도시재생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 올해 기관별 주요 사업 방향,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행사 일정 조율, 공동 홍보를 비롯해 각종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개항장 활성화’를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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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 꿈 수당’ 지원 2017년생으로 확대 지면기사
인천시는 ‘아이플러스1억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수당 지급이 종료되는 8세 이상 아동에게 지급하는 ‘아이 꿈 수당’ 지원 대상을 2017년생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신청 대상자는 기존에 아이 꿈 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2016년생과 추가 지원 대상인 2017년생(8세) 아동이다. 신청은 생일이 속한 월에 하면 된다. 아동과 부모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에 신청 자격이 있다. 부모가 모두 사망하거나 친권을 상실한 아동으로서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경우나 인천시 관내 위탁가정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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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천 복원 등 남동구 발전 신경쓸 것” 지면기사
유정복 시장, 연두방문 주민 소통 “사업 가시화 땐 지원체계 구축”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연두방문으로 남동구를 찾아 “만수천 복원 등 주요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유 시장은 이날 남동구청에서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인천시 행정·정치·경제 중심인 남동구의 발전이 인천시 전체 발전에도 큰 의미를 갖는다”며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인천시도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 이날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 주요 현안으로 만수천 하천 복원 사업, 인천지하철 2호선 논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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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예비초교생 5명 ‘행방 묘연’… 시교육청 ‘소재 확인’ 경찰 의뢰 지면기사
예비소집 미참석자 위주 조사 “모든 아동의 안전 신경쓸 것” 올해 인천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아동 중 5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들 5명을 포함해 지난달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의 소재 확인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예비소집을 진행한 결과 35명이 참석하지 않았고 이 중 5명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달 7일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진행했는데, 35명은 참석하지 않았다.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학생을 대상으로 보호자 유선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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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무급 교육’, 인천공항 특수경비원·보안요원 퇴사율 높은 이유 지면기사
채용 1년 내 퇴사율 60% 넘어 노동계 “교육생 착취 관행” 비판 정원 미달·업무과다 악순환 굴레 인천국제공항 특수경비원과 보안검색요원 중 채용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퇴사한 비율이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채용 과정에서 받는 2~3개월간 ‘무급 교육’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노동계는 교육생을 노동자로 인정하지 않는 기업의 관행이 노동 착취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6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국제공항보안(주)는 지난해 세 차례로 나눠 총 370명을 채용했는데, 이들 중 60%가 넘는 240여 명이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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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학빙상장 피겨 연습 ‘특정팀 거부’… 돌고 도는 소문 지면기사
운영사 바뀌고 대관 지침 바뀌어 불가 통보 받았다는 B팀 지도자 학부모들 ‘팀 옮겨야 하나’ 발 동동 업체측 “공식 결정 사항 없다” 일축 인천 선학빙상장 운영업체가 최근 바뀌면서 일부 팀이 특정 시간대 대관을 독점하게 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운영업체 측은 아직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반박했다. 공공 체육시설인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3천590여㎡ 규모로 2015년 3월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유일 실내 빙상장이다. 주간에는 일반 시민들이 자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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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단체협의회 창립 총회 “지속적 교류·연대, 지역 현안에 대응력 높일 것” 지면기사
27개 단체 정책·제도 개선 한목소리 경인고속道 지하화·경제특구 지정 수도권 역차별 해소에 힘 보태기로 인천 지역 경제계가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인천경제단체협의회’를 발족했다. 인천 지역 27개 경제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가 발족함에 따라 각종 경제 관련 정책·제도 개선과 관련한 이들의 목소리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인천상공회의소는 6일 오전 인천상의 1층 대강당에서 인천경영자총협회, (사)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등 27개 경제 단체로 구성된 인천경제단체협의회 창립 총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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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질환 예방·대응법… ‘따뜻한 옷·물·장소’ 기억해야 [알아두면 좋은 소방상식·(3)] 지면기사
저체온증·동상·동창 대표적 새벽시간에 바깥활동 피하라 이번 겨울 누적 질환자 233명중 저체온증 84.5%·실외신고 71% 야외노동땐 ‘따뜻한 옷·물·장소’ 연일 한파 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지난 4일 오후 3시께 인천 미추홀구에서 실외 활동 중 체온이 떨어진 60대 남성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인천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한파주의보는 영하 12℃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전신의 온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