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인천형 ‘업무용 택시제’ 호응… 市 공무원들, 이용률로 응답
    경제

    인천형 ‘업무용 택시제’ 호응… 市 공무원들, 이용률로 응답 지면기사

    도입 7년차, 실적 증가 ‘자리매김’ 관용차·자차 대비책 ‘효과 톡톡’ 인천시가 운영 중인 ‘업무용 택시제’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지역 업무용 택시제 이용 실적이 7천723건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6천279건)보다 1천500건 가까이 늘었고, 제도 도입 첫해인 2018년(4천685건)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 그래프 참조 업무용 택시제는 직원들의 출장 업무 시 편의를 제공하고, 행정업무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가 2018년 도입한 제도다. 또 지역 택시를 이용

  •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5월 16~20일 확정
    문화·라이프

    인천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 5월 16~20일 확정 지면기사

    애관극장 등 기존 장소 외 미림극장 확대 인천시가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일을 오는 5월 16~20일로 확정했다.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극장 명맥을 잇는 애관극장, 인천아트플랫폼 등 기존 개최 장소와 함께 올해 인천미림극장으로도 확대해 운영될 예정이다. 해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온 이주민들의 삶을 지칭하는 용어 ‘디아스포라’(Diaspora)를 내건 아시아 유일의 영화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이민이 시작된 도

  • ‘영화공간주안’ 줄이고 e스포츠 경기장… 영화도시 인천 꿈 접어라
    문화·라이프

    ‘영화공간주안’ 줄이고 e스포츠 경기장… 영화도시 인천 꿈 접어라 지면기사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상영관 줄이기 市에 제안 영화계 “문화 다양성 저해” 운영 전문성 강화 강조 e스포츠 경기장 구상, 수익성 등 신중한 검토 필요 인천 지역에서 유일한 독립·예술영화 전용 상영 극장 ‘영화공간주안’을 운영하는 인천 미추홀구가 극장 상영관을 절반으로 축소해 e스포츠 경기장을 조성하는 구상을 인천시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한 영화계의 비판 목소리가 크다. 인천시와 미추홀구에 따르면, 미추홀구는 지난달 13일 인천시에 영화공간주안의 상영관 4개 가운데 2개를 e스포츠 경기장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 경제

    인천경제청 CES 2025 참가 인천기업 성과보고회 개최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참가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 소재 40여 개 기업은 지난달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참석해 14건의 업무협약(MOU)을 맺고 1천31건의 사업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공지능(AI)·블록체인 기반 식품 공급망을 관리하는 기업 ‘퓨처센스’와 모바일 시설 관제 서비스 ‘비디앱’ 개발사 ‘이엠시티’는 CES 참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올해 CES에서

  • 반말 따진 손님 눈에 ‘칙’… 캡사이신 뿌린 약사 유죄
    사회

    반말 따진 손님 눈에 ‘칙’… 캡사이신 뿌린 약사 유죄

    약국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화가 나 70대 손님 눈에 캡사이신을 뿌린 40대 약사가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 성인혜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약사 A(42·여)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0월16일 오후 4시44분께 인천 중구 한 약국에서 분사기를 이용해 손님 B(75)씨에게 캡사이신 성분을 3차례 뿌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당시 약국에서 볼일을 본 B씨가 되돌아와 “반말을 하던데 내가 실수한 게 있느냐”고 따지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

  • 알리·테무의 ‘공습 경보’… 해외직구 꼼꼼 체크 필수
    정치·지역정가

    알리·테무의 ‘공습 경보’… 해외직구 꼼꼼 체크 필수 지면기사

    인천 국제거래 분쟁 상담 건수 작년 524건… 전년比 38.6% ↑ 제품사진·배송비 등 확인해야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해외직구 배송 플랫폼 이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인천시가 공개한 ‘2024년 소비자 상담 정보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인천지역 ‘국제 온라인 거래’ 관련 소비자 분쟁 상담 건수는 524건으로 전년 378건과 비교해 146건(38.6%) 늘었다. 이는 상담 실적을 판매 방법별로 분류했을 때 가장 높은 상담 증가율이다. 국내 온라인거래도 지난해 1만1천5

  • 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사회

    인기 올라간 월미도, 따라잡지 못하는 도로 인프라 지면기사

    테마파크·해양박물관 인해 방문객 급증 진입 도로 월미로 1개 뿐… 혼잡도 극심 월미공원 관통도로 개설 안전 이유 반대 인천시 연결도로 계획 재원 미확보 속 미궁 인천 중구 월미도 일대가 주말마다 주차난 등 교통혼잡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주말인 9일 오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주차장 진입을 기다리는 차량 행렬로 크게 붐볐다. 간신히 박물관 주차장에 들어섰지만 만차인 것을 확인한 차량들은 인근 이민사박물관 주차장이나 도로변의 빈 공간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 비슷한 시각 월미도 내 뽀로로테마파크 주차장도 이미 만차였다. 끝내 주차

  •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30명 모집… 최대 4천만원 지원
    경제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30명 모집… 최대 4천만원 지원 지면기사

    교육생 30명 오는 28일까지 접수 최대 4천만원·창업 후 1억원 지원 예비창업자에 필요한 자금, 교육 등을 지원하는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2025년도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인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규 사업에 도전하려는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창업 교육과 준비 공간, 멘토링, 창업 자금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아이엔유파트너스(주)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사업을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라이프스타일형 예비창업자 30명이다. 라이프스타일형 창업은 건강·취미·여가·교육 분

  • 지난해 인천서 119신고 60만건…화재 늘고, 구급 줄어
    사회

    지난해 인천서 119신고 60만건…화재 늘고, 구급 줄어 지면기사

    지난해 인천에서 60만건에 달하는 119신고 접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소방본부는 인천지역 119신고 건수가 지난해 59만8천288건으로, 전년(62만5천658건) 대비 4.4%(2만7천370건) 줄었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119신고 건수 중 화재 신고(10.61%↑)와 구조 신고(3.7%↑)는 증가했고, 구급 신고는 5.6% 감소했다. 지난해 인천의 하루 평균 119신고 건수는 1천634건으로, 하루 최대 2천789건, 최소 1천87건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이 발생하는 여름철 신고가 집중됐다. 8월

  • 오스테드, 대만 풍력발전 경제적 효과 23조원 보고서 나와
    정치·지역정가

    오스테드, 대만 풍력발전 경제적 효과 23조원 보고서 나와

    오스테드 대만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회·경제적 효과 23조원 규모 더 큰 인천 해상풍력 발전단지, 효과도 더 클까 기대 해상풍력 발전 단지 개발사업이 창출하는 사회 경제적 효과는 과연 어느 정도일까. 대만에서 진행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단지 개발사업이 한화로 약23조원 가량의 경제적 부가 효과를 창출했다는 분석을 담은 보고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오스테드(Ørsted)’는 최근 ‘시민들이 힘을 실어준 대만의 친환경 에너지’(Green energy for Taiwan Powered by 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