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칼 빼든 해경청
    사회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칼 빼든 해경청 지면기사

    작년 46척 나포… 올해 순찰 강화 내년엔 단속전담 함정 투입 계획 해양경찰청이 올해 상반기 핵심과제로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 역량을 강화한다. 해경청은 지난해 서해 NLL(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을 포함해 전국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46척을 나포했다.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횡행하자 해경청은 단기적으로 순찰·단속을 강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단속전담 함정을 도입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기로 했다. 올해는 인공위성과 항공기를 통한 검색·순찰을 강화한다. 사전에 확보된 정보를 토대로 불법조업 밀집 해역 등에 선제적으로 고속단정

  • “현역 1급 아들, 실습중 독성간질환… 진단 22개월만에 조사”
    사회

    “현역 1급 아들, 실습중 독성간질환… 진단 22개월만에 조사” 지면기사

    인천 반도체기업 ‘산재 불승인’ 가족들 처분취소 소송 근로복지공단 유해물질 ‘적정’ 판정 “피해 당사자 의견 반영 미흡” 반박 “철저한 진상조사 해야” 아버지 호소 “우리 아들과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면 안 되잖아요….” 고등학교 재학 당시 현장실습생 신분으로 인천 한 반도체기업에서 일하다 독성간질환 판정을 받은 20대 한 청년과 그 가족이 노동 당국과 인천시교육청 등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인천 한 반도체 기업 공장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했던 김선우(가명·23)씨는 2022년 1월 ‘독성간질환’으로 간 이식 수술을

  • [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사회

    [현장르포] 구월동 로데오거리 화재에 “손님 안올라” 울상 지면기사

    그을린 건물 ‘복구중’… 사장님들 마음은 ‘타는중’ 술집 튀김기 과열, 인근까지 번져 매캐함 속 문 닫을수도 없는 형편 “빠른 복구로 상권 회복 도와주길” “매일 저녁 손님이라곤 한두 테이블이 전부인데 그마저 발길이 끊길까 걱정입니다.” 4일 오전 10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로데오거리 한 상가건물. 전날 불길이 덮친 1층 술집 내부엔 까맣게 타버린 테이블, 의자, 술병 등이 나뒹굴고 있었다. 이 건물 2~3층에 있는 식당의 간판도 모두 불에 그을려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었다. 전날 오후 4시57분께 이 상가 1층 술집에서 직원들이

  • 최장 30년 선령 제한… 암초 만난 한중카페리
    경제

    최장 30년 선령 제한… 암초 만난 한중카페리 지면기사

    10척 중 5척 2027년까지 기간 도래 중단 장기화될 경우 관광·물류 피해 코로나 여파로 자금력 부족도 한몫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10개 항로 카페리 선박의 절반이 3년 이내에 선령 제한 기간(30년)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카페리는 우리나라와 중국 정부 간 합의에 따라 최장 30년까지만 운항할 수 있다. 4일 한중카페리 업계에 따르면 인천~중국 카페리 10척 가운데 5척은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령제한기간이 도래한다. 인천~톈진 항로 선박은 2020년 2월 선령 제한 기준을 넘어 운항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에서 친황

  • 경제

    하나은행 작년 영업익 4조5천억원… 전년比 2.49% ↓ 매출은 19.77% ↑ 지면기사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 하나은행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4조5천469억원으로 전년보다 2.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62조8천8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7% 증가했다. 순이익은 3조3천686억원으로 3.41% 줄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7천9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91% 줄었다.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2조8천194억원과 5천786억원이었다. 하나은행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와 환율 상승에 따른 환산손실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와 영업점

  •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좌초 위기서 기사회생
    경제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좌초 위기서 기사회생 지면기사

    인천항만公, 증자 기한 6개월 연장 인허가 지연 고려… 사업무산 해소 카마존 “자금조달 긍정, 추가 계획” 인천항에 친환경·최첨단 중고차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이 좌초 위기를 넘겼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스마트오토밸리 사업자인 카마존(주)에 자기 자본 증자 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고 4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카마존 간의 계약에 따라 업체 측은 지난해 12월까지 496억원의 자기자본을 증자해야 했다. 카마존은 인허가 절차가 늦어진 만큼, 자기자본 496억원의 증자 기한을 14개월 연

  • [포토] 건설업계 ‘한파’ 언제까지…
    경제

    [포토] 건설업계 ‘한파’ 언제까지… 지면기사

  • 경제

    자산 6조원 신협 인천본부 개소… ‘지역중심 경영체계’ 한층 강화 지면기사

    지원사업·감독팀 구성 총 10명 대출 연체 관리 등 건전성 강화 다음달 12일 공식 개소식 예정 6조원대 자산을 운용하는 신협 인천지역본부가 최근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지역본부 신설로 신협의 지역 중심 경영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2 비전타워 건물 15층에 개소했다. 직원 수는 총 10명으로 여신·수신·카드·공제 등을 맡는 ‘지원사업팀’과 지역 조합 경영을 관리하는 ‘감독팀’에 각각 5명이 배치됐다.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신설된 만큼, 대출 연체 관리 등 조합 경

  • 정치·지역정가

    국민의힘 인천시당, 4·2 강화 보궐선거 후보 19일 확정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과 기초의원(군의원) 보궐선거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일정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4일 제2차 회의를 열고, 4·2 광역·기초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면접 날짜와 경선 방식을 결정했다. 먼저 광역의원 후보자 면접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진행된다. 현재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경선 후보는 유원종(46)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부위원장, 윤재상(67) 전 인천시의회 의원, 전인호(49) 국민의힘 인천시당 기후환경대책위원장, 최중찬(51) 강화군의회 의원 등

  • ‘1학년을 응원해!’… 인천 중구, 하유정 초등 교사 초청 특강
    사회

    ‘1학년을 응원해!’… 인천 중구, 하유정 초등 교사 초청 특강 지면기사

    인천 중구, 22일 학부모 등 대상 진행 인천 중구는 새 학기를 맞아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예비초등생 학교적응 프로젝트 - 1학년을 응원해!’ 특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첫 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을 덜고, 예비 초등생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하유정 선생님이 강연자로 나선다. 하유정 선생님은 유튜브 채널 ‘어디든 학교’의 운영자로 ‘두근두근 초등 1학년 입학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