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강화군 축사 화재, 돼지 100여마리 소사… 인명피해 없어
    사회

    강화군 축사 화재, 돼지 100여마리 소사… 인명피해 없어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00여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3일 오후 3시38분께 인천 강화군 불은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축사에서 키우던 돼지 100여마리가 죽었다. “축사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축사 안에 있던 보온등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 트럼프가 때린 중국 추가 관세 10%에… 인천항 ‘출렁’
    경제

    트럼프가 때린 중국 추가 관세 10%에… 인천항 ‘출렁’ 지면기사

    최대 교역국가 물동량 감소 불가피 글로벌 경기침체·달러 강세 영향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부터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인천항 물동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항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물동량이 줄어들 수 있는 데다, 미국 정책에 따라 철재나 자동차 등에도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인천항 주요 화물 물동량이 감소할 수 있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캐나다·멕시코와 중국에 각각 25%,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

  • [포토] 이마트, 식품 5대 품목 파격세일
    경제

    [포토] 이마트, 식품 5대 품목 파격세일 지면기사

  • ‘황금 설 연휴’ 인천공항 북적… 단거리 노선 ‘동남아시아’ 인기
    경제

    ‘황금 설 연휴’ 인천공항 북적… 단거리 노선 ‘동남아시아’ 인기 지면기사

    9일간 총 218만9778명 ‘역대 최대’ 日 오간 승객도 일평균 5만5970명 최장 9일 동안 이어진 설 연휴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명절 여행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1월24일~2월2일) 총 218만9천778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1일 평균 여객은 21만8천978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설 명절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0만2천85명과 비교해 8.4% 많았다. 단거리 노선인 동남아시아를 여행한 승객이 가장 많은 것으

  • 경제

    인천TP ‘청년도전사업’ 참여 모집 지면기사

    18~34세 지역 미취업 구직자 대상 이수후 취업시 최대 350만원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취업 시 최대 350만원을 지원하는 ‘2025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TP는 청년 구직자에게 멘토링, 취업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면 취업 특강과 진로 탐색, 심리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수 후 수료증 발급과 취업 연계 서비스도 지원된다. 대상자는 6개월 이상 취업·창업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18~34세 지역 미취업 청년 구직자다

  • 재정 부담 줄어든 미추홀구, ‘공공기여’ 신청사 짓는다
    정치·지역정가

    재정 부담 줄어든 미추홀구, ‘공공기여’ 신청사 짓는다 지면기사

    區, 디씨알이와 무상 건립 양해각서 124억 건립 기금도 주민에 활용 뜻 2026년 착공 후 2028년 준공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 숙원 사업인 신청사가 오는 2029년 건립된다. 민간 도시개발사업자의 개발 이익으로 신청사를 지어 기부하는 ‘공공기여’ 방식이어서 미추홀구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미추홀구는 3일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주)디씨알이와 미추홀구 신청사 무상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그동안 구 재정 상황이 열악해 신청사 건립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디씨알이의 의

  • “창조형 도시로 개발하려면 정책 연계 필요”
    사회

    “창조형 도시로 개발하려면 정책 연계 필요” 지면기사

    인천시-시교육청, 협력 강화 위한 ‘교차특강’ 유정복 시장, 시정운영 방향 강연 두 기관 ‘이해도 높이기’ 첫 시도 도성훈 교육감 참석… 구상 경청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협력 강화를 위해 정책을 공유하는 ‘교차 특강’이 처음 열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인천시교육청에서 ‘2025년 인천시 시정 운영 방향’ 강연을 진행했다. 교차 특강은 시정과 교육 정책에 대한 두 기관 직원 이해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유 시장이 먼저 강연에 나섰다. 이날 유 시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시민행복도시 인천’을

  • ‘무산 위기 기회발전특구’ 기다려야만 하는 인천시
    정치·지역정가

    ‘무산 위기 기회발전특구’ 기다려야만 하는 인천시 지면기사

    정부, 수도권 기준안 없어 하세월 비수도권은 기존에 추가 지정 분주 市 “지방시대위 동향 살피며 협의”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사실상 무산되는 분위기다. 비수도권 지역은 기존 특구에 추가 지정까지 받겠다며 분주하지만, 인천 등 수도권은 정부 기준안이 나오지 않아 마냥 기다리는 처지다. 3일 지방시대위원회 관계자는 “특별히 (수도권 기회발전특구) 기준안을 마련한다기보다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어떻게 특구 지정을 해야 할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답할 단계는 아니다.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

  • 인천시, 뮤지엄파크 중투심 재도전… ‘조건부 승인’ 벽 넘을까
    경제

    인천시, 뮤지엄파크 중투심 재도전… ‘조건부 승인’ 벽 넘을까 지면기사

    사업비·연면적 축소 등 추진 불구 행안부, 지난해 실무협의 보완 반려 내항 1·8부두 재개발 등은 첫 의뢰 시청역 환승센터 등 13건… 4월 결과 인천시가 인천시립박물관·미술관이 들어설 복합문화예술 플랫폼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에 재도전한다.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타당성 조사 이후 처음으로 행안부 심사를 받는다. 인천시는 최근 이들 사업을 비롯한 총 13개 사업에 대해 행안부에 중투심을 의뢰했다고 3일 밝혔다. 중투심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행안부가 시행하는 지방재정 투

  • 옹진 대이작항방파제등대 ‘2월의 등대’로
    문화·라이프

    옹진 대이작항방파제등대 ‘2월의 등대’로 지면기사

    해수부 선정… 선박 안전 길잡이 해양수산부가 인천 옹진군 ‘대이작항방파제등대’를 2월을 대표하는 ‘이달의 등대’로 3일 선정했다. 대이작항방파제등대는 2023년 대이작도에 높이 9m 규모로 설치돼 그해 6월27일 처음 점등했다. 5초마다 한 번씩 녹색 불빛을 밝혀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인근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 길잡이가 되고 있다. 이 등대가 위치한 대이작도는 1967년 개봉한 영화 ‘섬마을 선생’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등대 벽면에는 영화 주요 장면을 비롯해 대이작도를 대표하는 해당화, 풀등 등이 그려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