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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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해오름근린공원 금개구리 서식지 복원 추진 지면기사
환경부 공모 선정 사업비 전액 국비 인천 남동구가 해오름근린공원의 금개구리 서식지 복원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참여해 해오름근린공원 금개구리(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오름근린공원 금개구리 서식지’가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남동구는 사업비 전액인 국비 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금개구리는 국가 지정 멸종위기종(Ⅱ급)이자, 인천시 깃대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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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교육청 중 1위 차지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모두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민원 행정 전략·체계 ▲민원 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대민 접점의 민원 서비스 전 분야다. 1년간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개의 평가 등급(가~마)으로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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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앞둔 영종구 임시청사에 ‘조양타워 인근’ 낙점 지면기사
8~9개층 임차 임대료 협상 진행 신청사 건립엔 5~6년 소요 예상 전체 공직자 700~800명 정도 전망 인천 중구가 영종하늘도시 내 한 민간 건물을 임시청사 후보로 낙점하며 영종구 출범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5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중구가 최근 영종도 중산동에 있는 민간 소유 건물을 영종구 임시청사로 활용하기로 정했다. 임시청사로 쓸 건물은 영종하늘도시 내 조양타워(중산동 1886-24) 인근이며,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중구는 이 중 8~9개 층을 임차하기 위해 건물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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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봉늘봄도서관 20일 개관… 구민 책장 가득 8700권 기부 지면기사
오는 20일 개관을 앞둔 인천 서구 단봉늘봄도서관이 구민들이 기부한 책으로 꽉 채워졌다. 드림파크문화재단·오류동 마을발전협의회·왕길동 아파트발전위원회·왕길동 자연부락마을발전협의회는 최근 단봉늘봄도서관에 도서 8천700권(1억1천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오는 20일 왕길동 695-1에서 개관하는 이 도서관은 서구의 여섯 번째 구립도서관이다. 총 4개 층, 연면적 2천203㎡ 규모로 건립됐다. 가벽을 최소화하고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수도권매립지 인근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역에 도서관이 건립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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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플랫폼, 지난달 7만명 몰려… 놀거리 가득 ‘복합문화공간’ 흥행 지면기사
BYD 전기차 시민 개방행사 진행 윷놀이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인근 관광지·지역상권 연계 강화 항만 폐창고를 단장해 조성된 상상플랫폼이 설 연휴 기간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인천관광공사는 설 연휴와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 1월 인천 상상플랫폼 방문객이 7만명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 증가 성과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 기간 상상플랫폼에선 ‘BYD 전기차 시민 개방행사’로 전기차 체험, 경품 이벤트, 어린이 안전교실 등이 진행됐다. 또 뮤지엄엘 2관에서는 ‘키즈 미디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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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술 만난 고전 포스터가 한곳에 지면기사
1930~1960년대 영화 포스터를 한눈에 보면서, 이를 문학적 번역물과 상상력의 매개체로 재해석한 기획 전시 ‘오프-스크린(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 오는 28일까지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린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이 소장한 1939년부터 1969년까지 30여 년에 걸친 영화 포스터와 신문 광고 등 자료 143점을 선보인다. 첫 번째 섹션은 ‘지옥의 길’(1939), ‘쾌걸 조로’(1940) 등 1939~1949년 작품의 포스터를 만날 수 있는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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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신용보증재단, 누적 보증 공급액 15조 돌파 지면기사
작년 3월 이후 11개월만 1조 증가 ‘소공인 특별보증’ 상품 출시 영향 경영안정자금 확대 대출 이자 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2월 기준 누적 보증 공급액이 15조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누적 보증 공급액 14조원을 돌파한 지 11개월 만에 보증 공급액이 1조원이나 증가했다. 단기간 보증 지원 규모가 커진 것은 영세사업자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소상공인 밸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하면서다. 인천신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 지원을 크게 확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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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국세청, 공평과세 실현 위한 심의위 운영 등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 지면기사
인천지방국세청은 최근 청사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국세청은 지난 4일 열린 회의에서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지방청평가심의위원회 운영, 체납정리 업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밖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한 뒤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회의에는 인천국세청 관할 15곳의 세무서장이 참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국현 인천국세청장은 납세자 권리 보호에 필요한 지원책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경제를 어지럽히는 악의적 탈세는 법과 원칙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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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나은행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한다 지면기사
하나은행은 기업 인터넷뱅킹에 ‘기업 ESG 라운지’ 메뉴를 신설,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 ESG 라운지에는 ‘기업 ESG 컨설팅 신청’,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업 ESG 교육’ 등의 서비스 항목이 새롭게 신설된다. 기업 ESG 컨설팅은 하나은행의 ESG·법률·회계 전문가 10명이 ESG와 관련한 중소기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제안해주는 서비스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서비스의 경우 하나은행이 2023년 이화여대와 협업해 개발한 온실가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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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작년 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 ‘역대 최대’ 지면기사
화물 물동량 11만8000t ‘20.4% ↑’ 올해 美·中 관세전쟁에 감소 우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운반된 해상-항공 복합운송(Sea&Air)화물이 개항 이래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의 경우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이 본격화 하면서 물동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공항 Sea&Air 화물 물동량은 전년(9만8천t) 대비 20.4% 늘어난 11만8천t으로 집계됐다. Sea&Air는 중국과 우리나라를 오가는 한중카페리 선박을 통해 화물을 운송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