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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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탄핵정국 속 민주당에 유리한 판국으로 흘러갈 것 같았으나 민심을 외면한 나머지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는 더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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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 [주목! 이 조례(7)]
아프지만 기억해야 할 역사가 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됐던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지난 2011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설치한 이후 국내·외로 확산됐다. 인천에는 서구청 인근과 부평공원에 소녀상이 들어섰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전국에서 소녀상을 모욕·희롱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한 미국인 유튜버가 서울 용산구에 있는 소녀상에 입맞춤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는가 하면, 같은 해 2월과 3월에는 한 극우단체가 경기와 서울을 오가며 소녀상에 ‘철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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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4·2 보궐선거 강화군 시의원 추천 일정 시작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4·2 보궐선거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후보자 추천 일정을 시작한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7일 1차 회의를 열고 강화군 시의원 추천·심사 일정을 의결했다.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후보자 추천 공고를 내고 22~23일 이틀간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경선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선정 경선은 설 연휴 이후 진행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관위는 손범규 시당위원장(공관위원장)을 비롯해 유제홍 부평구갑 당협위원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유승분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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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약속
17일 ‘제18대 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간담회 ‘중앙지방협력회의 내실화’ 등 4가지 협력 방안 논의 유정복 회장, “지방정부가 국정운영 동반자 될 것” 유정복(인천시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이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유 회장은 17일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신임 임원단 오찬 간담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협의회 임원단,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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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신임 회장에 백영순 (주)엠텍 대표 취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는 최근 백영순 (주)엠텍 대표가 11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2009년 엠텍을 설립한 백영순 신임 회장은 인천비전기업협회 상임부회장, 인천시 기업활동지원위원회와 인천시 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영순 신임 회장은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71년 설립된 ‘대한여성경제인협회’를 모태로 설립된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다. 협회는 여성기업의 활동을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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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건축왕 1차 기소 상고심 먼저 열려… 미뤄진 2차 기소 선고일 지면기사
23일 같은날 잡혔으나… 일정 변경 대법 판결따라 추후 재판 영향 미칠듯 인천 미추홀구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저지른 속칭 ‘건축왕’ 남헌기(63)씨의 2차 기소 사건 선고 공판이 미뤄졌다. 같은 날에 잡힌 1차 기소 사건 상고심 선고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남씨 등 35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기일이 다음달 20일로 변경됐다. 남씨 등은 2021년 3월부터 이듬해인 2022년 7월까지 인천 미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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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인터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지면기사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로 혁신성장 이끌 것” 목표 달성 위해 ‘혁신성장과’ 신설 강화도 남단 지역 추가 지정 목표 K-컬처밸리 등 개발 사업 추진도 지난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외국인직접투자(FDI) 6억달러 목표를 달성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올해도 핵심전략산업 중심의 투자 유치와 산업생태계 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기로 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16일 신년인터뷰에서 “그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개발산업 중심의 양적 성장을 추구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혁신성장 중심으로 투자유치 방향을 전환해 경제자유구역의 체질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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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정복 인천시장 “글로벌 톱텐시티 구상은…”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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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달렸다 지면기사
국토부, 올해 선도지구 공모 추진 인천 연수·구월·계산 등 5곳 대상 市, 내년 3월 목표 “지역특성 고려” 국토교통부가 인천을 비롯한 지방 노후계획도시 중 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할 선도지구 지정에 나선다. 선도지구 공모는 기본계획을 갖춘 곳만 가능한 만큼, 인천지역의 조속한 노후계획도시 정비는 기본계획 수립 속도에 달렸다. 국토부는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 회의’를 열고 전국 노후계획도시를 차질 없이 정비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연구원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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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 르네상스’ 핵심구역… 인방사 이전 ‘제자리’ 지면기사
市, 내항 일대 인프라 개선 시작 폐선로 부지 ‘시민 보행길’ 구상 귤현역 탄약고 연계이전 ‘부정적’ 인천시가 구도심 부흥 프로젝트 ‘제물포 르네상스’ 핵심 구역인 중구 내항 일대 인프라 개선사업에 나서는 가운데, 같은 프로젝트 일환인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 이전사업은 여전히 답보 상태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개항장 명소화 인프라 구축’ ‘제물포 르네상스 개항장 일대 브랜드화 사업’ 등 내항 일대를 대상으로 시민 발걸음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항장 명소화 인프라 구축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