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설계 바뀐 남동산단 복합센터 구축 ‘본격화’ 지면기사
예산 조정… 내년 4월 완공 목표 남동국가산업단지(남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구축 사업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산단공 인천본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산단 K1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문화센터 구축사업 사업계획 변경안이 최근 확정됐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2022년 9월 국가산단이 위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산단공이 공모한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지원사업’에 인천 남동산단이 선정(2022년 9월29일자 3면 보도)되면서 시작됐다. 남동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선정 당시 지난해 말 완공을 목표
-
“휠체어 탑승차량 특별교통수단, 기본·프리미엄 서비스 이원화를” 지면기사
인천연구원, 관내·광역 이동 모두 미흡 인천과 수도권을 오가는 특별교통수단 운영 효율을 높이려면, 이용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이원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16일 이러한 내용의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서비스 개선 방안’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장애인,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을 말한다. 인천의 경우 2023년 5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 운행 지역이 수도권
-
시의원 강화 4·2 보궐선거 ‘이력서 쌓인 국힘’ ‘구인난 겪는 민주’ 지면기사
與 시당 공관위 구성 유원종·윤재상 등 4명 경선 참여 의사 밝혀 민주는 공모까지 연장 오현식 “숙고끝 출마” 강화군선거구 최근 ‘무투표’ 보수 당선 4·2 보궐선거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선거구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러 후보가 경합하는 치열한 당내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구인난을 겪는 모습이다. 16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4·2 보궐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을 완료하고 17일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공관위원장),
-
‘강제 송환 위기’ 미얀마인 도움 요청에… 법무부 응답했다 지면기사
경인일보 보도에 공식입장 강제 본국 송환 위기 보호 나서 “정세 안정까지 국내 체류 지원” 주한 미얀마대사관이 한국에 체류 중인 자국민들의 여권 효력을 상실시켜 본국으로 강제 출국을 유도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이들을 보호하겠다고 나섰다. 법무부는 “여권을 발급받거나 여권의 유효기간 연장이 어려운 재한 미얀마인들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주한 미얀마대사관은 자국의 군부세력에 반대하는 자국민들에겐 여권을 발급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여권을 갱신해 주지 않고 있다. 이에 재한 미얀마인들
-
‘윤 대통령 체포’ 계기 삼아 연대 이끄는 인천시민사회 지면기사
인천운동본부, 22일 종교·문화예술계 등 합류 독립단체 출범 계획 응원봉 집담회 등 기획… “사회 지향점 될 탄핵, 미리 머리 맞대야”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고 있는 인천 시민사회가 윤 대통령 체포를 계기로 각계각층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노동계 등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대개혁·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인천운동본부)는 오는 22일 종교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이 합류하는 독립된 단체로 출범할 계획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부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
인천 특수교사 사망 비대위 “진상규명” 릴레이 1인 시위 지면기사
내달 말까지 근본 대책 촉구도 인천 교원단체와 장애인단체가 인천 특수교사 사망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규명 등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6일 오전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인천 특수교사가 숨진 지 석 달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죽음에 대한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지난해 말에 조사가 시작됐으나 사망 이후 긴 시간이 지나는 동안 진상규명에 필요한 증거 등이 인멸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24년 12월
-
‘악취 몸살’ 인천교 유수지, 올해도 가실 기미 안보이네… 지면기사
원인 퇴적물 부분 준설 일시 효과뿐 ‘환경개선 용역’ 카드 꺼낸 인천시 매년 악취 민원이 끊이질 않는 인천교 유수지에 대한 원인 해결이 올해도 불가능할 전망이다. 인천교 유수지를 주민친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요원한 상태다. 인천 동구에 있는 인천교 유수지(송현동 147)는 면적 18만9천547㎡, 저수용량 117만3천㎥의 방재시설이다. 인천교 유수지는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때 빗물을 모아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로, 인접한 중구·동구·서구를 비롯해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까지를 배수유역으로 한다. 인천교 유수지가 인천시
-
[포토] 부평구,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차 허용 지면기사
-
사회
재개발·재건축 알기 쉽게 안내… ‘전문지원단’ 꾸린 인천 서구 지면기사
도시·건축·법률 분야 3인 구성 주민분쟁·갈등해소 등 자문역 접수 신청서 검토뒤 대면 회의 인천 서구가 신속한 도시 정비사업을 돕기 위해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구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복잡한 사업 절차와 전문 지식 부족, 주민 간 분쟁 등으로 도시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단 구성의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단은 정비사업 관련 경력이 풍부한 도시계획·건축·법률 전문가 3인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단은 앞
-
사회
인천 동구 ‘무료 독감 예방 접종’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 지면기사
인천 동구는 만 14~65세 무료 독감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독감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따라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이하), 임산부, 고령자(65세 이상)만 무료로 제공됐지만, 동구는 올해부터 전 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지역 내 위탁 의료기관 33곳과 보건소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전자등본 가능)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최근 동구에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마친 구민은 약 2만6천700여명이다. 인천에서 인구 1천명당 독감 증상 의심 환자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