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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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섬 지역 교통혁신, 다각도 구상… 기회발전특구로 인구감소 해법” 지면기사
섬 지리적·재정적 한계 극복 새로운 자치행정모델 도입 시도 행안부에 ‘특별자치군’ 건의할 것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군민 여러분과 굳게 손잡고 힘 있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문경복 인천 옹진군수는 “올해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에 대한 결실을 맺고 중·장기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며 “목표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문 군수는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 옹진군 인구의 상승곡선을 위한 사업 등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섬 지역 교통 혁신 ▲관광 명소화 ▲지역경제 회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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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봉침 시술을 했다가 환자 쇼크… 60대 남성 집행유예 지면기사
환자 ‘알레르기 쇼크’로 고통 호소 무면허 봉침 시술을 하다 환자를 크게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 박종웅 판사는 의료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A씨에게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6월1일 오후 2시10분께 발목 치료를 위해 B(64·여)씨에게 봉침을 놔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벌의 독을 주사하는 의료행위인 봉침 시술을 하려면 의료인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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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진출 속도… 내구 레이스 참가 준비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고성능 프로그램 ‘제네시스 마그마’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네시스는 내년 ‘내구 레이스’(Endurance Race) 참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내구 레이스는 장시간 동안 긴 거리를 쉬지 않고 달리는 경쟁을 하는 자동차 경주로, 우수한 차량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다. 제네시스는 2026년 월드 인듀어런스 레이스 챔피언십(WEC)과 2027년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에 각각 차량 2대로 참가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 대회에 최고 등급 하이퍼카인 ‘르망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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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2025 에몬스 장학생 장학금·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에몬스는 최근 ‘2025 에몬스 장학생(17기)’ 장학금·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인천 남동구 고잔동 에몬스 인천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에몬스는 20명의 학생에게 1인당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에몬스 김경수 회장은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에몬스의 장학금이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에몬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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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오스서 봉사활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학생 해외봉사단’ 의류 기증, 환경정화활동, 태권도 공연 등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윤호)이 라오스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28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18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특히 라오스 루앙프라방에 있는 오지 마을 쏨분을 찾아가 의류 기증, 마을 환경정화, 문화교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 주민이 입을 수 있는 옷을 기부했고, 태권도 시범, 향피리·트럼펫·바이올린 연주와 합주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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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 신년 회견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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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자월도 일대 숨은 매력 발굴… 관광·경제 활성화 ‘두 토끼’ 구상 지면기사
인천시 ‘특화발전안 용역’ 착수 휴양지 잠재력 등 가치 재창조 인천시가 덕적도와 자월도 일대 섬들의 가치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 섬의 매력을 확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수도권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룬다는 구상이다. 인천시는 오는 3월 ‘덕적·자월군도 특화발전 방안(2026~2030)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인천 옹진군 덕적·자월도 일대 특화발전 방안 수립과 섬 균형발전은 2023년 인천시 시정혁신과제에도 포함된 내용이다. 자월면에는 자월도를 포함해 유인도 5개와 무인도 8개,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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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지만 제일 열악… 정부 손길 절실한 인천 일반산단 지면기사
지자체에만 기대 고도화 재원 한계 지방산단 포함 12곳 중 절반 ‘노후’ 주차장 확충 등 기본 인프라 과제로 “양극화 심화, 환경개선 정책 필요” 업종 특례지구 지정으로 인천지방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이 마련됐지만, 노후화된 인천지역 일반산단 환경 개선까지는 갈 길이 멀다. 정부 지원이 많은 국가산단과 달리 지방자치단체 사업에만 기대야 하는 일반산단 고도화는 재원 한계로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13일 인천도시공사(iH)에 따르면 인천지역 일반산단은 인천지방산단을 포함해 총 12곳이다. 이 가운데 준공 또는 산업단지로 지정된 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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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매긴 인천시 교통 정책, 5점 만점에 4.5점 지면기사
市, 2024년 주요 성과 설문조사 아이패스 등 대중교통 지원 ‘선호’ 뒤이어 바다패스·경인고속도로 순 인천시 주요 정책 가운데 교통 분야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올 한해도 대중교통 이용료 환급을 늘리고 지하철과 자가운전자 이용 편의를 높이는 등 신규 교통 정책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가 ‘2024년 주요 성과’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지난해 12월 9~27일(19일간) 실시한 결과 ‘인천아이(i)패스’와 ‘광역아이패스’ 등 대중교통 요금 지원사업의 선호도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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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산단 살리기… ‘서비스업 입주’ 업종 발 넓힌다 지면기사
市, 용지내 ‘업종 특례지구’ 지정 50년 전통 제조업 인력 유출 심화 ‘스마트 물류사업 유치’ 5개 허용 고부가 창출 ‘고도화 산단’ 전환 ‘교통 인프라 구축’ 시급 의견도 준공 50년이 넘은 인천지방산업단지에 ‘업종 특례지구’가 도입됐다. 제조업에 치우쳐 낙후한 인천지역 일반산단에 물류분야 등 관련 서비스업의 입주를 허용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인천시는 미추홀구 도화동과 서구 가좌동 일대 인천지방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을 13일 고시했다. 산단 내 물류시설 용지를 업종 특례지구로 지정해 전자상거래 소매중개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