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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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연극의 새로운 중심으로”… 전국 16개 극단 열전 7월 팡파르 지면기사
‘대한민국연극제’ 17년만에 인천서 크로스 떼아뜨르 페스타 등 다채 오는 7월 인천 전역에서 열리는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포스터)’가 집행위원회와 사무국을 꾸리고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닻을 올린다. 지역 연극제 경선을 뚫고 올라온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들이 모여 경연을 펼치는 대한민국연극제가 인천에서 열리는 건 1995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이면서 17년 만의 개최다.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지난달 인천 수봉문화회관에 집행위원회와 사무국을 꾸리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인천연극협회 김종진 회장이 행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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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상륙작전 75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공모 지면기사
市·문화재단, 최대 2억4500만원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올해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창작 뮤지컬 제작을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다. 인천문화재단은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창작뮤지컬 제작·공연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공연 콘텐츠를 보급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이 사업으로 1개 단체를 선정해 최대 2억4천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이란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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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일대 안전사고 예방… 해경청, AI 도입·적용키로 지면기사
해양경찰청은 연안 일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안은 바다와 육지가 맞닿아 지역으로 갯벌과 습지 등이 포함된다. 연안 특성상 규모가 커 순찰만으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사고 대응도 목격자에 의존하는 경향이 컸다. 이에 해경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협업을 토대로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을 영상으로 인지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해경청은 갯벌 고립, 어선 화재, 연안의 높은 파도 등 다양한 위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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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회 신규 민간위원 위촉식
인천지방국세청(청장·김국현)이 26일 청사에서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세심사위원회는 ‘국세기본법’에 따라 국세 관련 이의 신청, 과세 처분 확정 전 과세 적정 여부를 가리는 과세 전 적부심사 청구사항 등을 심의한다. 신규 민간위원은 조세·법률·회계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교수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은 2년 임기로 2027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 청장은 민간위원에게 조세정의와 납세자 권익보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납세자의 목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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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67주년 맞은 가천대 길병원… “구성원 땀과 열정으로 오늘 완성” 지면기사
이길여 회장 비롯 400여명 한자리 2억 상당 상품권 직원 지급 계획도 지난 25일 가천대 길병원에서 개최된 개원 67주년 기념식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과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3.25 /가천대 길병원 제공 가천대 길병원은 25일 개원 67주년을 맞아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원기념식을 열었다.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우수 모범 직원, 장기 근속자(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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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25년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 최종 선정
인천 부평구가 인천시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군·구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구는 예산 17억6천860만원을 들여 스마트 횡단보도와 자동제설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발광다이오드(LED) 신호등 등을 활용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갈산역사거리, 청천사거리 등 구내 7곳에 조성될 예정이다. 자동제설장치는 도로 상태를 실시간 감지해 제설제를 자동 분사하는 시설로, 구내 결빙 사고 위험이 높은 청천농장, 희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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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ICT 활용 건광관리 프로그램 본격 추진
인천 연수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인천 연수구보건소 ‘라온제나 센터’는 오는 4월부터 ▲Stand up! 근육 플러스 ▲럭키피티 ▲걷기 동아리 양성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라온제나 센터는 연수보건소 2·3층에 있다. 이곳에선 최첨단 동작인식 기술을 활용한 종합 신체검사와 체성분 검사(인바디), 자세검사(리얼피티), 보행분석(워커뷰)을 제공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연수구민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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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지반침하…’ 주민 호소에 현장 달려간 김교흥 의원
서울 강동구 대형 싱크홀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갑) 의원이 26일 인천 서구 가정동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구간 일대 지반침하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김교흥 의원실에 따르면 청라연장선 2공구 인근 주민들은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단지 곳곳에서 지반 및 보행로 침하, 건물 균열 등의 현상을 발견하고 우려를 제기해왔다. 최근 3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 6건은 굴착공사 부실, 노후상수관 손상 등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교흥 의원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KCC건설 등과 함께 아파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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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피해자 특성에 따른 다변화 필요”
아동·청소년 대상 ‘온라인 그루밍’ 등 인천 지역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 유형을 반영해 피해자 지원도 다변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오후 3시께 인천 부평구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2025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성과 공유회’에서 인천 지역 디지털 성범죄 피해 현황과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운영 현황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021년 개관한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불법 촬영, 성적 촬영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게 상담, 법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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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 가는 하늘길 추가… 에어프레미아, 5월부터 노선 증편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에어프레미아는 5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증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5월30일부터 7월5일까지 LA노선에 월·수·금 야간 편(오후 10시 출발) 1편씩을 추가한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의 LA 노선은 주간 편이 주 7회에서 10회로 늘어나게 된다. 7월6일부터는 일요일에 야간 편이 1회 추가돼 총 주 11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5월 10일부터 토요일 운항이 1편 추가돼 주 4회(월·수·금·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