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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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병행’ 경기도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절반, 생계까지 책임
가족돌봄 시간은 주중 15.7시간, 주말 7.9시간 실태조사 결과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 등 정책 추진 경기도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절반이 돌봄과 근로를 병행하고,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한국갤럽과 함께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도에 거주하는 13~34세 사이의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1천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란 부모가 사망·이혼·가출하거나,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장애·질병·정신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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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새해 첫 시군 부단체장 회의 진행…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 방안 논의
1분기 신속 재정집행, 지방물가 안정관리 방안 논의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억제에도 한 목소리 경기도가 2025년 제1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청에서 열린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에서 1분기 신속 재정집행, 지방물가 안정관리를 핵심 안건으로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 방안을 공유하고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억제를 통해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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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 대비 4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기상 및 도로 적설 상황 모니터링,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조치 오는 5일 새벽부터 6일 새벽까지 경기도 전역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4일 오후 10시께부터 대설 대비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은 오는 5일 새벽 강설로 인해 수도권에 대설 특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4일 오후 10시께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담당관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7명이 근무한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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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출생자수, ‘9년 만에 반등’ 24만2334명
행안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 발표 9년만에 출생자수 반등…저출생 반전 신호탄 분석 2024년 우리나라 출생(등록)자수가 9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출생자수는 24만2천334명으로, 2023년(23만5천39명)보다 7천295명(3.10%) 늘어 9년 만에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출생자수는 24만2천334명, 사망(말소)자수는 36만757명으로 2023년보다 각각 7천295명(3.10%), 6천837명(1.93%) 증가했다. 출생자수가 8년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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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 회복탄력성 1997년, 2008년보다 떨어져… 정치 상황 해결해도 경제가 문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환율이 치솟는 상황까지 벌어진데 대해 “현재 우리경제는 1997년 IMF 사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보다 심각한 상황이다. 그 당시엔 위기 이후에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탄력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와 만나 이 같은 우려를 표시하며 “환율은 경제의 체력을 나타내는데 환율이 치솟는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위기인지를 알 수 있다. 정치 혼란이 해결된다 해도 경제가 회복하는데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탄핵 정국 속에 대행에 대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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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설 명절 앞두고 식품제조·가공업소 마트 불법행위 집중수사
원산지 거짓표시, 기준 및 규격 위반, 폐수 불법 배출 등 수사 경기도가 명절 특수를 노린 부정·불량식품 불법 제조·유통과 식품 제조·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 불법 배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중·대형마트 360곳을 집중 수사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기준 및 규격 위반, 표시 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등이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는 설을 맞아 수요가 많은 떡,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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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탄핵 정국 속 장미 대선 눈치작전… 경기도 인사들 대권주자 약진 지면기사
이재명 독주 속 김동연 광폭행보 사법리스크 우려에 ‘플랜B’ 주목 보수 진영은 분산된 지지율 약세 안철수·이준석 등 존재감 드러내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올해 조기 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대선 판세를 놓고 유력 주자들의 눈치작전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차기 대권주자로 전·현직 경기도지사는 물론 경기도에 연고를 둔 인사들이 대권주자로 거론되면서, 지역정치권 내부에서부터 조기 과열되는 양상이다. 신년을 맞아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에사도 이같은 경향은 두드러지는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독주 속에서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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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대상지 선정
고양·의정부·동두천·포천·남양주 선정 산책로·쉼터·조경시설·태양광 등 설치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고양시, 의정부시, 동두천시, 포천시, 남양주시 등 5개 시군을 선정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북부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사람과 자연을 중심에 두고, 도민들이 하천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최종 선정된 고양시는 공릉천 2㎞에 걸쳐 자전거도로와 식생 저류지, 식물원 등으로 구성된 저탄소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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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본격 시행한다
이자·보증료·연회비 없는 운영비 전용카드 무이자 최대 6개월, 캐시백 등 혜택으로 소상공인 부담 완화 기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운영비 전용 카드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 경기도는 오는 6일부터 1천억원 규모로 소상공인 2만명에게 경기 힘내GO 카드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본예산에 150억원을 편성했으며,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협약을 맺은 IBK기업은행은 1차 공급 시 250억원을 부담한다. 도는 자금 소진 추이에 따라 연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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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납자 가상자산 추적해 206억원 압류… 체납액 34억원 징수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 시스템 활용 효율적 체납처분 행정절차 구축위해 지속 노력 계획 경기도가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가상자산 206억원을 압류하고 체납액 34억원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세 300만원 이상 체납자 5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보유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업비트, 빗썸 등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지방세 체납자의 계정 1만7천여건을 적발했으며 비트코인 등 체납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