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지방선거 1년여 앞두고 벌어지는 ‘송도 분구’ 논란 [위크&인천]
    In-Depth

    지방선거 1년여 앞두고 벌어지는 ‘송도 분구’ 논란 [위크&인천]

    이재호 연수구청장 ‘송도 분구 불가능, 마구 던지기식 발언 멈춰야’ 정일영 국회의원 “구청장 말바꾸기… 선거 의식하는 것 아닌가” 연수구 인구 40만, 분구 논의하기엔 시기상조 목소리 반대 선회한 이재호 구청장 ‘차기 연수구갑 총선 의식’ 해석도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뜨겁게 달궜던 ‘분구론’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기초지자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이 이 사안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는데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도 분구’가 쟁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재호 ‘분구 믿는 사람 별로 없

  • 비영리단체 ‘인천의 미래’, 새해 맞아 지역발전 위한 적극 활동 다짐
    정치·지역정가

    비영리단체 ‘인천의 미래’, 새해 맞아 지역발전 위한 적극 활동 다짐

    인천지역 비영리단체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이하 인천의 미래)가 16일 유정복 인천시장과 신년 임원 정례회를 개최했다. 인천의 미래는 인천시의 각종 정책 홍보, 지역 발전을 위한 모든 활동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다. 그동안 ‘아이(i) 플러스 복 드림 봉사단’ ‘장수천 생태 하천 살리기 운동본부’ ‘장수동 800년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보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 시장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아이 플러스 사업들을 통해 인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성장했다”며 “올해도 인천시민이

  • 의왕시, 조례·규칙심의회 위원 ‘4급이상으로’
    의왕

    의왕시, 조례·규칙심의회 위원 ‘4급이상으로’ 지면기사

    인구 유입 맞춰 행정 효율성 높여 의왕시가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와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행정조직의 확대·개편을 앞둔 가운데 효율적인 행정 대응을 위해 시 운영 조례·규칙심의회 위원 기준을 상향키로 했다. 시는 다음 달 4일까지 시 조례·규칙심의회 위원 구성을 당초 5급(과장)에서 4급(국장 및 소·원장)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의왕시 조례·규칙심의회 운영 규칙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규칙 개정안은 심의회 위원 구성을 당초 5급까지 포함했지만 필요 의안을

  • 12월3일 계엄선포 이후 43일… ‘묵묵부답’ 윤석열 대통령, 법·정치적 책임 방기
    법조

    12월3일 계엄선포 이후 43일… ‘묵묵부답’ 윤석열 대통령, 법·정치적 책임 방기 지면기사

    검찰·공수처 출석요구에 미응답 1차 영장, 관저 요새화로 못 뚫어 체포후 녹화 담화서 ‘법절차 부정’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는 불을 스스로 댕겼다.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이튿날 새벽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채택되자 “반국가 세력에 맞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했고, 지난달 대국민 담화에서는 “거대 야당의 반국가적

  • [영상+]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전 영상 메시지… “내란몰이 탄핵소추는 사기”
    정치일반·행정

    [영상+]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전 영상 메시지… “내란몰이 탄핵소추는 사기” 지면기사

    “불미스러운 유혈사태 막기 위해 출석 응하지만 인정 아냐” 일축 “계엄 형식 빌린 대국민 호소… 국가 위기 알려 잘했다 생각” 주장 “계엄은 범죄가 아니다.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통령의 권한 행사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체포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심판에 걸린 대통령의 심경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가장 먼저 체포와 동시에 공개한 녹화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며 “불법적이고 무효인 절차에

  • 정치일반·행정

    인천시 ‘이삿짐 카쉐어링 사업’ 등 공유경제 2차 계획 수립

    인천시가 지역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시는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2차 기본계획(2025~2029년)’을 세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1차 기본계획(2020~2024년)을 토대로 추진된 공유경제 정책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정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수립됐다. 이번 2차 기본계획은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제품과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유경제 중간지원 조직을 설립해 시민들이 공유경제에 참여하는 환경을 만드는 게 목적이다. 앞으로 5년 간 추진할 세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조성 추진한다
    정치일반·행정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수도권매립지 테마파크 조성 추진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인천 서구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승마장(드림파크 승마장)에 아쿠아리움 등 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는 15일 인천시청에서 ‘수도권매립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유정복 인천시장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드림파크 승마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렸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완공된 드림파크 승마장은 대회 종료 이후 인천경찰청 기마경찰대가 사용해왔다. 그러나 2023년 2

  • 경기도주식회사,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우유, 주스, 샐러드 구매 가능
    경기도·도의회

    경기도주식회사,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우유, 주스, 샐러드 구매 가능

    민간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처 확대 유제품, 주스, 밀키트 등 220종 제품 구매 가능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아동급식카드로 우유나 주스류 등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hy(옛 한국야구르트)의 모바일 플랫폼인 ‘프레딧’과 아동급식바우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이용하는 배달앱으로,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급식카드를 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급식지원 대상아동들

  • 의왕 ‘의일로2’ 도로 확장·개통… 백운호수 주변 상권 활성화 기대
    정치일반·행정

    의왕 ‘의일로2’ 도로 확장·개통… 백운호수 주변 상권 활성화 기대

    의왕시와 의왕 백운PFV(주)가 공동으로 추진한 공공기여 사업 ‘의일로2 도로확장’ 공사가 14일 마무리되면서 백운호수 주변 주요도로가 왕복 4차선 이상으로 개선됐다. 김성제 시장은 14일 백운호수 공원에서 김학기 시의회 의장과 최기식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김영기·김옥순 경기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호수제방공영주차장부터 학의터널 사거리를 연결하는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에 대한 개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백운밸리 일대가 도시개발에 따라 4천여 가구 공동주택단지 및 쇼핑몰 유치 등에 의한 인구 유

  • 경기도,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5년간 1,721억원 투입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5년간 1,721억원 투입

    가축분뇨 자원화 본격전환 계기 마련 지역 거점별 공동퇴비화시설 보급, 산업 연계 등 추진 경기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14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5년간 1천7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산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분뇨처리 시설 부족, 악취 민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고 농경지 감소로 인해 가축분뇨를 퇴비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