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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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공동 여론조사] 개헌 ‘다음 대통령이 해야’ 33.2%
‘개헌’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면에서 가장 논쟁적 ‘이슈’ 가운데 하나다. 개헌 필요성 보다 개헌을 언제 하느냐, 그 시기를 두고 이야기가 다르다. 이러한 가운데 개헌을 ‘다음 대통령 임기 내에’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이번 대선 전에’ 해야 한다는 여론을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인일보 등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 유권자 2천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3.2%가 ‘다음 대통령 임기 내’ 개헌을 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 전’이 좋다는 응답자는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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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공동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민주당 40.9%·국민의힘 33.1%
TK·부울경 제외하고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뒤이어 양당 연령별 지지도 60세 기점으로 엇갈려 6·3 대선을 50여일 앞둔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0.9%, 국민의힘 지지율은 33.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사)경기언론인클럽과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 유권자 2천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0.9%는 민주당을, 33.1%는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6%, 진보당 0.9%, 기타 정당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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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국민참여경선’ 확정에 “안타까워”… 경선 거부 김두관엔 “힘 모으자”(종합)
14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서 입장발표 “당원 결정인 만큼 무겁게 받아들여” 국민참여경선 절차문제·특정인 유리 등 지적 비명계 단일화엔 “논의 없지만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룰을 권리당원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확정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의 원칙인 국민경선이 무너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당원이 결정한 경선룰에 따르겠단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 실망을 드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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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공동 여론조사] 정권교체 50.5% - 정권유지 35.5%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정권교체’ 여론이 ‘정권유지’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일보 등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전국 유권자 2천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정권교체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0.5%로 ‘국민의힘 중심으로 정권이 유지되는 것이 좋다’(35.5%)보다 많았다. ‘기타’는 10.7%, ‘잘 모름’은 3.3%였다. 응답자 거주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 지역에서 ‘정권교체’ 응답 비율은 52.0%로 호남권(64.8%) 다음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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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공동 여론조사] 국민의힘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각각 후보 적합도 1위
국민의힘 김문수 18.7%, 유승민 13%, 한동훈 10.6% 비호감, 한동훈 24.1% 나경원 김문수 뒤 이어 민주당 이재명 47.8%, 김동연 14.5%, 김두관 6.6% 비호감, 이재명 47.5% 김동연 김두관 뒤 이어 6·3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며 여야 각 정당이 후보 선출을 서두르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우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인일보가 (사)경기언론인클럽과 함께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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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민주당 원칙 무너져 안타까워… 당원 결정 받아들이겠다”
“유불리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하게 가겠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후보 선출 방식을 권리당원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의 ‘국민참여경선’으로 최종 확정한 데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원이 결정한 만큼 무겁게 받아들인다. 오늘 이후로 가슴에 묻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 마련한 캠프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원칙인 국민경선이 무너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들께 실망을 드렸다는 점이 더 뼈 아프다”며 “밭을 탓하지 않는 농부의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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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청년인재등록플랫폼’ 등 신규사업 추가…25년 구리시 청년정책 확정 지면기사
구리시정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사전 등록해 놓는 청년인재등록플랫폼 사업 등 신규사업 5건을 포함해 54건의 사업이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으로 확정됐다. 지난 11일 구리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10건의 기존 사업을 줄이고, 5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해 총 54건의 사업에 119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구리시 각종 위원회에서 청년의견을 요청하는 경우 사전 등록된 청년인재등록플랫폼에서 인재를 추천하는 ‘청년인재등록플랫폼 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마중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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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간 ‘군공항 이전 문제’ 갈등… 시민단체 “공론화로 해법 찾아야”
수원지역 시민단체 “점진적 폐쇄 등 대안 논의 필요”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 두고 “고통 전가받는 방식 지양” 수원과 화성의 갈등으로 번진 군공항 이전 문제(4월10일 인터넷 보도)를 두고 수원지역 시민단체가 ‘공동의 고통’임을 강조하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해법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는 군공항으로 인한 수원·화성 시민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양 시가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화성시의 우려와 반대 입장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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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정복, 국힘 경선 후보자 등록 “내가 이재명 제압할 카드”
유정복 인천시장 대선 후보자 등록 “한덕수 차출론은 심각한 패배주의”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 경선은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경선이 되어야 한다”며 “유정복이, 이재명을 제압할 수 있는 확실한 카드”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14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친 직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면, 그와 분명히 차별화하고 완벽하게 대척점에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이기는 길”이라며 “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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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용되지 않은 임명권 행사”… 한덕수 대행, 공수처 고발
“헌법에서 규정한 권한 범위 벗어나”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직권남용,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다. 민주당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은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자신의 직무를 함부로 수행함으로써 국가의 기능을 저해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한 대행을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한 대행은 4월18일자로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