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많이 본 기사
-
[클릭 핫이슈] 제2경부고속도로 안성 구간 개통, 3조원급 생산유발 효과 기대감
2025-02-03
-
[영상+] 크린토피아, 소화용수 70여t 끌어다 세탁… 당국 조사 착수
2025-02-18
-
새해 첫날 안성~구리고속도로 개통… 남안성 분기점~남구리 나들목 39분
2024-12-30
-
안성시 의료폐기물 소각장 분쟁 일단락
2024-12-04
-
안성시, 폭설로 붕괴사고 잇따라… 사상자 8명 발생
2024-11-29
최신기사
-
양운석 경기도의원 '우수의정대상' 제9회 시상식서 꽃다발
경기도의회 양운석(민주·안성1) 의원이 최근 도의회에서 열린 '제9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의정활동이 우수하며 모범이 되는 지방의원에서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이날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양 의원은 지난 11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전기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접격지역의 신속한 화재 및 재난 대응을 위해 국방부와 통일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등의 의정활동을 펼친 바 있다.특히 지난 9월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감염병 보호를 위해 각종 보호장비와 물품을 구비하고,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의정활동을 왕성히 펼친 공로가 인정됐다.양 의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안성 시민들과 동료·선배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더 나은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경기도의회 양운석(민주·안성1) 의원이 최근 도의회에서 열린 '제9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양운석 의원. 2020.12.20 /경기도의회 제공
-
이규민 의원 "안성시민 56.5%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 찬성"
더불어민주당 이규민(안성) 의원이 안성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책개발을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결과 안성시민 56.5%는 재난지원금 지급방식에 있어 전 국민에게 동등하게 지급하는 '보편지급'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힌 반면 '선별지급'에는 32.1%만이 찬성했다.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가정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철도유치(29.8%)'가 1순위로 꼽혔으며, '대기업 등 산업체 유치(19.1%)', '미센먼지, 축사악취 등 환경개선(12.6%)', '상권활성화 정책(11%)', '인구유입정책(10.5%)' 등의 정책이 그 뒤를 이었다.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나 국회가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재난지원금 등 재정확대 정책(28.5%)'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고, '일자리 정책(22.4%)'과 '국가채무 관리정책(12.0%)', '중소기업 지원정책(1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이 의원은 "재난지원금의 보편적 지급, 기본소득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보면 기존의 선별적·시혜적 복지와는 다른 관점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번 여론조사는 안성시민들의 의견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를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키 위해 실시한 만큼 소중한 기초자료로 사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이 의원실에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시행됐다. 유선전화 자동응답(RDD ARS) 방식으로 시행했으며, 조사대상 전체에서 무작위 추출 후 2020년 11월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 지역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 응답률은 2.2%이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이규민 의원 /경인일보DB
-
안성천 고병원성AI 확진…市, 가금류 230만 마리 이동금지 지면기사
안성시 도기동 안성천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15일 안성시는 이 일대 10㎞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으며 인근 199개 농가의 가금류 230만여마리에 대해 3주간 이동 제한 명령을 내렸다.또 야생조류의 축산 농가 접근을 막기 위해 드론 2대, 광역 방제차 2대, 소독차 10여대 등을 투입, 농가 주변과 철새 도래지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안성시 관계자는 "방역대 이내에 있는 농가를 정밀 예찰하고 농가 주변의 방역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며 "축산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시는 용인 등 인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지난 10월부터 24시간 AI 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금류 농가 141곳에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예찰해 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 도기동 안성천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안성천변 소독하는 방역 차량. 2020.12.15 /안성시 제공
-
안성에 축산식품클러스터 생긴다…'선진' 2천억 들여 복합산단 조성 지면기사
(주)선진이 안성시에 축산식품클러스터를 건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15일 공식화했다.(주)선진은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산 5번지 일원 22만9천여㎡ 부지에 총사업비 2천여억원을 투입해 육가공 설비 및 물류창고, LPC와 체험 관광시설 등을 갖춘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를 만들 계획이다.해당 산단의 인허가와 관련해 (주)선진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 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 협의를 마쳤으며, 17일 경기도 심의위원회가 최종 의견을 내는 절차만 남은 상황이다.(주)선진은 축산식품클러스터가 건립돼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수도권 2천500만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품을 제공함은 물론 50년 축산전문기업의 축적된 경험과 정보를 지역내 축산농가들에게 제공해 이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보탬이 되게 할 예정이다.특히 (주)선진은 축산식품클러스터로 1천여명의 고용창출과 2조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가 창출돼 세수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축산식품클러스터에 위치한 3개 공장에서 신규로 채용할 인원은 LPC에 720명, 2차 육가공 공장 180명, 식자재 공장 100명 등이다.(주)선진 관계자는 "축산식품클러스터가 완공 및 가동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기대보다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우리 (주)선진은 일부 주민들과 축산농가들이 우려하는 환경 파괴 및 축산업 대기업 예속화 등의 문제가 기우였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축산농가들과 상생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선진적인 경영모델을 보여주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축산식품클러스터 조감도. /(주)선진 제공
-
필리핀에 K-스마트농업기술 '비법 전수'…한경대, 관련 사업 추진 용역계약 지면기사
국립한경대학교(총장·임태희)가 동남아 필리핀에 K-스마트농업기술 전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한경대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지원하는 '필리핀 적정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최근 용역계약 체결을 완료했다.13일 한경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확산정책의 일환으로 산하 기관인 농정원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다년간의 공적개발원조사업이다.사업은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에 적정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한경대는 29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향후 2023년 11월까지 필리핀 민다나오 부키드논 지역과 비사야스 일로일로 지역에서 필리핀 농업부와 협업해 모델팜 및 시스템 구축과 현지 영농재배교육 등을 통한 역량강화, 현지 브랜드 개발 및 유통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사업 책임자인 윤덕훈 교수는 "해당 사업을 통해 필리핀에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전수해 필리핀 농업의 현대화는 물론 중소형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한경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필리핀 고지대 농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에서 지역청 농업부와 '필리핀 파나이 섬 고지대 농촌종합개발사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경험이 있어 현지 부처와 농민들로부터 이번 사업에 대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
안성시, 음악협회 박예지 회원에 유공표창 수여 지면기사
안성시는 최근 시청에서 지역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노력한 (사)안성음악협회 박예지 회원에게 문화예술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안성 출신의 플루투 연주자인 박씨는 올 한 해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Woodwinds&Bass Competition 2020'과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Music Telant Competition Fall 2020' 등 2개 국제 콩쿠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안성 문화예술의 수준을 국제 사회에 드높인 공로가 인정됐다.또 박씨는 안성음악협회가 주최한 정기연주회에 협연으로 참여해 안성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응의 기회를 제공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
안성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양성면 도축장 반대" 지면기사
"주민들 2018년 이미 반대 의견가축이동차량 전염병 전파 원인지역발전위한 유일한 방법 아냐市·시의회와 갈등해소 노력할것"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가 최근 양성면에 추진 중인 축산식품복합단지인 '도축장' 건설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지역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현재 양성면에 추진 중인 도축장은 우리 삶의 터전인 안성을 위한 일이 아니다"라며 "이미 2018년 안성시민과 양성면 주민 2천여명이 도축장 반대의견서를 안성시에 제출한 만큼 사업을 추진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이어 "도축장은 각종 가축전염병 전파의 원인"이라고 규정한 뒤 "구제역 역학조사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감염원인 1위가 가축이동차량(78.9%)이며 가축이동차량에 원인을 제공하는 것은 도축장이 40%로 1위일 뿐만 아니라 3대 인수공통감염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또 "현재 추진 중인 도축장 계획서에 따르면 하루 4천400두를 도축하기 위해 300회에 걸친 가축이동차량이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성시민들은 이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다.지역위는 특히 "지역개발과 고용창출은 중요하지만 안성시의 발전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 도축장이라 여기지 않으며, 도축장은 장기적으로 주민들을 떠나게 함은 물론 지역 이미지 또한 실추될 것이 자명하다"고 강조했다.대신 "양성면은 원곡·고삼면과 함께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가 어우러진 수도권 남부지역에 남은 '마지막 보배의 땅'인 만큼 도축장이 아닌 지역이 가진 역사적 유물과 자연환경을 이용해 역사문화관광단지를 비롯해 레저융복합단지, 문화휴양시설 조성 등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개발구상을 밝히기도 했다.지역위 관계자는 "우리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는 양성 도축장 추진 반대를 분명히 밝히며 시, 시의회와 함께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사업에 대한 문제를 이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
[新팔도명물]우리나라 포도의 원조 '안성 포도' 지면기사
1901년 공베르 신부 '국내 첫 식재'지역 '5대 농특산물'로 철저히 관리당도 높고 특유 맛·향 소비자 정평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열린 축제관광객들 몰려 준비한 상품 '완판'전국 첫 개관 포도박물관 '샤토안'꼼베 와인·캠핑 등 체험시설 각광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포도. 포도 수확철인 매년 7~9월이면 안성의 지천에는 탱글탱글한 포도가 먹음직스럽게 주렁주렁 매달려 장관을 이룬다.경기도 안성시는 예부터 전국에서 우수한 품질에 맛 좋기로 명성이 자자한 포도 명산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안성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포도가 재배된 곳으로 안성 포도의 역사는 120년 대한민국 포도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한다. 안성시와 포도 농가들은 '안성포도'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포도박물관을 건립하고 매년 안성포도축제를 개최함은 물론 재배농가의 판로개척과 품질 개량을 위한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포도 최초 재배지 안성안성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포도 재배지다. 최초 전래자는 프랑스 국적의 '앙투안 공베르(R. Antoie A.Gombert·한국명 공안국)' 신부로 지난 1901년 안성 천주교 초대 신부로 부임하면서 성당 앞뜰에 머스캣 포도나무 묘목 20여 그루를 심은 것이 대한민국 포도 역사의 시초다.공베르 신부는 동생인 줄리앙 공베르 신부와 함께 국내에서 50여년 동안 선교활동을 벌이다 한국전쟁 발발과 함께 두 형제 모두 납북돼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안성시는 안성지역에 최초로 포도를 전래해준 공베르 신부의 공로를 높이 사 지난 2011년 '안성시를 빛낸 4인'으로 선정해 내혜홀광장에 실물 130% 크기의 청동재질 흉상을 설치했다. 공베르 신부가 안성에 포도를 전래한 이후 재배와 수확 방법 등을 습득한 안성 주민들은 꾸준히 재배면적을 늘린 결과, 한때 700㏊에서 1만여㎏에 달하는 포도를 생산해 수도권 지역 최대 생산지로 각광 받았다.현재 안성지역 포도농가들은 각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의 영향으로 외국에서 들어온 포도들과 경
-
스포츠일반
안성시체육회·경인일보 주최 안성맞춤 언택트 마라톤 마무리 지면기사
16~30일 언택트 레이스 곳곳서 진행풀·하프등 코스 선택 앱 기록 측정600명 모집 이틀만에 1785명 신청"안전한 대회 새로운 패러다임 열어"2020 안성맞춤 언택트 전국마라톤대회가 보름간의 대회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안성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2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성맞춤전국마라톤대회'를 언택트 레이스(untact race, 비대면 달리기) 방식으로 개최했다.대회는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10㎞ 코스, 5㎞ 코스 등의 종목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대회홈페이지에 개인정보를 입력한 뒤 기록 측정이 가능한 앱을 통해 측정된 기록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대회에 참여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은 지난달 16~30일 15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안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자신이 달리고 싶은 코스를 선정해 코로나19 걱정 없이 맘껏 레이스를 즐겼다. 코스별 대회 참가자 현황은 풀코스에 13명, 하프코스에 41명, 10㎞ 코스에 248명, 5㎞ 코스에 298명 등이다.이번 대회는 언택트 레이스 방식으로 치러졌음에도 참가자 모집 이틀만에 모집인원의 3배에 달하는 1천785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를 신청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속에서도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의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방증했다.특히 이번 대회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안성시체육회와 경인일보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안전한 대회를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이 쏟아졌다.주최 측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전국의 수백만 마라톤 동호인들이 느끼고 있을 달리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최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대회를 준비한 입장으로서 행복함을 느낀다"며 "특히 대회를 준비하면서 첫째도 둘째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는데 다행히 대회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병은 물론 단 한 명의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
-
안성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방역 강화
안성시가 관내 안성천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시는 농림축산식품 및 환경부와 함께 지난 26일 안성천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조류를 포획해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안성천변 철새도래지를 위주로 실시하던 방역활동의 범위를 안성천 전체로 늘리는 한편 방역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도 대폭 증원할 계획이다.또한 안성천에 대한 차량 통제를 실시하고 관내 산란계 농장들에 대한 예찰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관내 농가로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30일 오전 광주 북구 영산강 인근에서 북구청 시장산업과 농업축산팀 직원들이 전북 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응해 철새도래지를 중심으로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 2020.11.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