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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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장 취임 "손익 개선"
김종성(사진) 제18대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장이 1일자로 취임했다.4일 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 따르면 강화군 출신인 신임 김 지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1995년에 공사에 입사한 뒤 기획조정실 예산부장과 기획총괄부장, 김포지사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김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의 도시이자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에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안성지역의 농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그동안의 경험을 모두 쏟아내겠다"고 밝혔다.이어 "임기 동안 지사의 손익개선과 신규 사업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지사 주력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지사 경쟁력 강화는 물론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해 지사 임직원들과 농어민들 간에 화합과 소통이 되는 지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도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제18대 신임 지사장 김종성. 2021.1.4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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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주 안성시의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協 '지방의정봉사상'
안성시의회 신원주(민주·다선거구) 의장이 지난해 12월31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신 의장은 시의회 의장으로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극복과 하절기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복구 활동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신 의장은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행복과 만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인해 별도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수상 인물들에게 개별적으로 상을 전달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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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 환경부 주관 '스마트 그린도시' 선정…안성형 그린뉴딜 탄력
안성시가 최근 환경부가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비 40%가 포함된 총 100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게 돼 안성형 그린뉴딜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스마트 그린도시는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해 자원순환과 물순환, 미래차 등 기후 및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축하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자체별로 기후와 환경 여건 등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탄력 등 10개의 사업 유형 중 복수의 사업을 공간 및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묶음형 환경개선 해결책을 제시하는 형태로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공모에는 전국 100여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서류심사 및, 현장방문, 발표, 종합심사 등 4차례에 걸친 평가를 거쳐 최종 안성시를 포함한 전북 전주시 등 2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안성시는 이번 공모에서 '안성시 기후위기 대응 캠퍼스'를 조성해 기후위기 모니터링 및 통합 제어시스템 구축으로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 타워를 만들고,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하는 에너지 자립형 환경교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과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안성시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2021년부터 2022년까지 100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도시 기후환경 통합시스템 구축 및 IoT/VR 기반 프로그램 개발'과 '공공 소각시설의 폐열을 활용하는 자원순환령 다목적 교육시설 조성', '신재생에너지 설비 인프라 구축', '친환경 생태체험 및 휴식 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김보라 시장은 "'스마트 그린도시' 선정으로 우리시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안성형 그린뉴딜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및 기후위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성시를 환경교육 거점시설은 물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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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시장·부군수 인사 프로필]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지면기사
제20대 안성시 부시장으로 임병주(57·사진)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이 임명됐다.경희대에서 글로벌경영학 석사 과정을 졸업한 임 신임 부시장은 홍보미디어담당관 등을 역임, 공직사회에서는 '행정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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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제20대 안성시 부시장으로 임병주(57·사진)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이 임명됐다.임 신임 부시장은 지방서기관으로 경희대에서 글로벌경영학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임 신임 부시장은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청에서 일자리경제정책과장과 홍보미디어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국방대학교에도 파견을 다녀오는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공직사회에서는 '행정통'으로 평가받고 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임병주 안성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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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경대학교, 면접고사 폐지 등 '편입학 전형' 대폭 바꾼다
국립한경대학교(총장·임태희)가 우수한 인재들이 대학에 많이 편입될 수 있도록 2021학년도 편입학 전형부터 선발방법을 대폭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 입학생 확보가 대학 존폐를 결정하고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전형 방법을 완화함과 동시에 지원 제도를 개선키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으로는 1회만 가능했던 지원횟수를 최대 3회까지 허용해 전공 선택 기회를 대폭 늘린 점과 대학입학전형의 부정비리로 질타를 받아왔던 면접고사를 폐지해 편입전 대학 성적을 반영키로 해 공정성을 높이고, 수험생들의 부담도 완화하는 점 등이다.또한 편입학생에게 금지됐던 전과제도도 허용함으로써 입학 후에도 자유로운 학과 선택의 길을 열어 놓았다. 유재하 입학관리본부장은 "전형방법 변경을 통해 대학의 문턱을 낮추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 인재가 많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한경대학교 편입학 전형은 오는 1월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국립한경대학교(총장·임태희)가 우수한 인재들이 대학에 많이 편입될 수 있도록 2021학년도 편입학 전형부터 선발방법을 대폭 변경한다. 사진은 한경대학교 캠퍼스 전경. /한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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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한국복지대, 취약계층에 사랑의 물품 전달 지면기사
국립 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가 최근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두 대학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으기로 결정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평택과 안성지역 취약계층 15가정에 전달한 생필품은 연탄 1천500장과 쌀 150포, 겨울극세사 밍크이블 15세트 등 830만원 상당의 물품들이다.한경대 임태희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두 대학이 한마음으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두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복지대 성기창 총장도 "우리 두 대학은 연말연시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두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한 봉사활동은 지난 4월 두 대학이 대학 통합을 위한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과 교직원 간에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약속한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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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농민단체협 "市, 조직개편 행정절차 무시" 감사 청구·무효訴 지면기사
'1개국·6개과 증설' 상임위 "용역 종료전 입법예고 절차 문제" 부결집행부, 조례 변경후 본회의 통과… "시의회 규칙·상위법 위반했다""농민들과 소통 부재·의견 미반영… 강행 막기위해 법에 호소" 주장안성농민단체협의회가 최근 안성시가 안성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단행한 조직개편과 관련해 행정절차 위반을 주장하며, 경기도와 수원지방법원에 주민감사청구 및 수정 조례안 무효 청구 소장을 제출해 파장이 일 전망이다.27일 안성농민단체협의회와 안성시 등에 따르면 시는 기존의 조직에서 1개 국을 늘리고, 6개 과를 증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안성시 행정기구 정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의회에 상정했다.시의회 상임위원회는 상정된 조례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조직진단 용역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입법예고를 실시해 절차상 문제 있다는 이유로 표결을 거쳐 부결시켰으나 집행부가 조례안 내용의 일부를 변경한 수정안을 제3차 본회의에 상정, 수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하지만 이 같은 과정을 두고 상임위원회에서 폐기된 안건이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의장직권 또는 의원 3분의1 이상 동의를 얻어 원안을 상정하는 것 이외의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는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됐다.이에 따라 안성농민단체협의회는 시의 행정절차 위반을 주장하며 지난 22일과 23일 잇따라 도와 법원에 주민감사청구 및 수정 조례안 무효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이들이 제출한 주민감사청구와 수정 조례안 무효 청구 소장에는 '안성시가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입법예고 하지 않아 행정절차법 제41조 행정상 입법예고를 위반해 안성시민의 알 권리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의견시 지방자치법, 지방자치법 시행령, 안성시의회 회의규칙 및 상위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윤필선 안성농민단체협의회장은 "시정에 관여하려는 것이 아니라 농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이 이뤄진다면 누가 반대를 하겠느냐"며 "다만 조직개편 과정에서 농민들과의 소통 부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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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안성지부 신임 지부장에 손남태 임명 지면기사
NH농협중앙회는 안성시지부 제22대 신임 지부장으로 손남태(50·사진) 농협중앙회 홍보실 팀장이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손 지부장은 안성시 일죽면 방초리 태생으로 경기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8년에 농협에 입사해 농민신문사 기자와 제주지역본부 축산경제팀 과장, 서울지역본부 검사역, 경기지역본부와 중앙본부 홍보실 팀장 등 농협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손 지부장은 "고향인 안성의 농협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역할에 충실하겠으며, 소통과 공감의 자세로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인이 존경받는 '안성맞춤 농(農)토피아'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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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택 안성시의원 "모든 시민 코로나 무료검사 해야" 자유발언
안성시의회 황진택(민주·가선거구) 의원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전 시민 대상으로 무료검사 추진'과 '소상공인 등 시민을 위한 예산 반영'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황 의원은 지난 18일 폐회한 제191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 자유발언을 통해 "올 한 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광범위한 진단이 선제 되지 않고서는 감염병을 극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또 "얼마 전 여주시가 '신속PCR검사' 시범도시로 확정됐는데, 우리 안성시도 타액 PCR검사를 도입해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진담검사를 실시해야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와 타 지자체가 시행 중인 시민지원 등의 법적 근거가 되는 감염병에 관한 조례가 안성시에는 마련돼 있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조례 제정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황 의원은 "2021년 본예산에 코로나19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비가 미미하다"고 지적한 뒤 "당장 이라도 소상공인과 학부모, 시민 등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굴 및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의회 황진택 의원(민주당.가선거구). /경인일보AB